단기임대, 에어비엔비, 파티룸, 렌탈스튜디오, 공유오피스까지 다양한 영역을 이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같은 공간대여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각각의 특징과 난이도가 전부 다르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이를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특히 3장에서 다룬 케이스 스터디는 성공사례 뿐만이 아니라 실패사례까지 담겨있다. 보통의 책에서는 실패 측면은 다루지는 않을 것 같은데 말이다. 그래서 더 다각도로 배울 수가 있고 이에 따른
교훈도 얻어갈 수 있다. 모든 재테크에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그 어려움을 뚫고 나가는 사람은 반드시 있다.
어떻게 뚫고 나가는지,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점이 참 많다고 생각한다.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생각만으로 시간은 보내지 말고 이 책을 읽고 실제로 공간의 운영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메시지다. 공간을 빌려주는 것을 넘어 그 공간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플레이어가 되고 궁극적으로는
본인의 플랫폼을 구축하는 단계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깊은 울림을 준다.
각자 자신의 추구하고자 하는 그 가치의 성장을 이 책에서 만나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