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너무나도 친절한게 부모가 으레 겁먹지 않도록 단계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모도 코치를 해준다.
이 점 역시 이 책의 매력 중에 하나이다. 저자는 아이와 매일 2시간씩 영어로 이야기 한다고 한다.
매일 2시간씩 하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을 들였을까? 그 깊이있는 내용와 노하우가 이 책에 담겨있다.
그리고 저자가 지향하는 영어가 무엇인지도 이 책에 담겨있다. 저자가 지향하는 영어 육아의 알맹이,
나는 엄마표 영어를 하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이 책을 진심을 다해 추천한다.
이 책에서는 참 감명 깊은 울림을 주는 내용이 많았는데 그 중 한 문장만을 소개하자면 어느 교수는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아이에게 집 안(가정)에서의 '언어 섬'이 다른 곳의 '언어 영역' 및 '언어 공동체'와 연결 될 수 있다는 것을 일찍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이다. 이 문장으로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싶다. 그리고 책 마지막에 생활영어 표현이 있다. 나는 이 문장들을 달달 외워보려고 한다. 나에게도 공부가 되어서 더할나위 없이 좋을 것 같다. 누군가는 뭐 어린 애들한테 이렇게까지 영어를 해? 라고 비난을 할지 모르겠다. 그 생각에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뭘 그렇게까지 비판해?
영어를 모국어처럼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바이링구얼 육아, 베싸의 말문이 트이는 영어 육아!
안 읽어보면 손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