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공부법 - 종잣돈 천만 원으로 시작해 자산 100억 원을 만들어 낸
이지영 외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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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에 끝은 없다고 하지만 부동산 공부는 끝은 고사하고 처음 시작부터 망설이거나 잘 모르거나 아예 시작조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나 역시 후자다. 자랑은 아니지만.. 그래서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다.

아니, 반드시 읽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책에서는 총 7명의 저자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각자의 노하우가 풍부하게 담긴 이야기다.

자신들의 시행착오부터 어떻게 고난을 이겨내고 부를 이루어 낼 수 있었는지.. 그 방법들을 정말로 다양한 방식으로

세세하게 알려주었다. 이 책을 읽은다고 해서 공부가 시작되는 것은 물론 아니다. 읽기만 해서 시작되면 세상에

어려운 시작은 없을테니 말이다. 그런데 용기와 희망과 도전정신은 심어진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들도

첫 시작부터 성공하고 잘된것은 아니니 말이다. 부동산 공부라고 하면 광범위하고 어렵고 종잣돈이 많아야 시작할 수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런 고정관념을 이 책이 말끔하게 없애준다.



부동산, 경제, 부에 관련한 책은 무수히 많다. 어려운 책들도 있을테고 이해가 어려운 책들도 있을것이다.

내가 그 많은 책들을 다 읽어보고 소화한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책 한권으로 7명의 노하우를

접할 수 있다라는 점! 그리고 어렵고 딱딱한 내용이 아닌 정말로 까페에서 대화하듯이 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점! 그래서 시작이 어려운게 아니구나, 많은 돈이 있어야만 시작이

가능한게 아니구라는 느꼈기에 20대부터 이 책을 접해도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 중 어느 저자는 돈도 돈이지만 자신의 내면을 갈고 닦으며 잘 챙길 것 또한 당부했다.

어찌보면 돈 보다도 중요한 내용이 아닐까? 내가 우뚝 서고 내가 바로 서야 돈 공부도 시작할 수 있고

진행이 되고 실전이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자의 공부법, 더 이상 미루지 말고 시작해보자.

자신의 상황에 맞거나 비슷한 저자의 이야기를 만나면 더욱 더 자신감이 상승할 것 같다. 이게 이 책의

장점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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