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장 놓칠 이야기가 없다. 한장, 한장이 너무나도 소중한 내용들로 가득 차 있다.
육아하면서 후회하지 않는 부모는 그 어느 누구도 없을 것 같다. 아이가 잠든 후 고요한 그 밤, 새벽에
오늘 하루를 돌아보며 후회하지 않는 부모가 있을까? 그렇다면 그 부모는 정말 대단한 부모인 것 같다.
나는 그렇지 않았다. 어느 날은 너무 마음이 아프고 쓰라려서 잠을 쉬이 들지 못했다. 아이가 커 갈수록
이 책의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 부모의 대화로, 언어로 아이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한계가 오는 시기도
있을 것이다. 사춘기라던지.. 이런 경우에 이 책이 더욱 더 빛을 발할 것 같다. 이 책에 해답이 있기 때문이다.
말의 중요성은 비단 부모와 자녀만의 관계에 국한되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 관계만큼 소중하고 중요한 관계가
있을까? 그렇기에 이 책을 추천한다. 내 아이와의 진실된 소통, 따뜻한 한 마디는 어느 순간에 이루어지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아이와 함께 신나게 놀아주는 것도 정말 중요하지만 어떤 말로 어떻게 소통해야할지
언어의 중요성 또한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때 아이게에 이런 말을 했더라면의 가정법을 바꾸는 주인공은 부모만이 가능하다. 부모의 언어수업,
꼭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