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글빙글 빠진그림찾기 : 시각놀이 - 좀 헷갈려도 괜찮아! 괜찮아! 시리즈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음 / 스쿨존에듀 / 2023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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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출판사의 책들은 목차부터 상당한 신경을 쓰는 것 같다.

목차만 봐도 책을 읽는 것 같다. 예를 들어 주방에서 쓰는 물건이라 하면

이 문장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놀이와 이야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주방 놀이 장난감은 거의 모든 집에 있을 것이다.

그러면 실제로 장난감을 가지고 책이랑 함께하는 놀이가 시작되는 것이다. 목차도 재미있게 구성이되었다.




아직 오리기를 못하는 아이들에게는 그림만 보여줘도 너무나도 훌륭한 책이라고 생각한다.그림이 다양하고 색상도 선명하며 알록달록 참 예쁘다.

그런데 이거 제법 어렵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무게 비교하기도 있으니 말이다. 아이가 실제로 위 4개를 모두 들어봐야

어느정도 알 수 있으려나?

경험하지 못한 나이의 아이에게는 어떻게 설명해줘야할까?

아, 문제처럼 상상에 맡기는 것일까?

이렇게 엄마가 옆에서 개입하지말고 아이의 상상에 맡겨보는 것도 참 좋겠다. 아이의 상상력이 궁금해진다.



이 과일과 채소는 장난감과 너무 흡사해서 웃음이 나왔다.

아이들이 가장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

옆에 나와있는 동그라미를 가위로 오려서 풀로 붙이는 그 과정들..

그 작디 작은 손으로 무언가를

오려서 붙이는 과정들.. 그런데 그 과정들이 모두 아이들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엄마와 아빠와 이야기를 나누며 하는 과정들이라고 생각하면 이 책이

너무나도 훌륭한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실제로 오리기 활동이 소근육 발달에 엄청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이 책 한권이면 소근육 발달은 물론

상상력, 관찰력, 공간지각 능력까지 어느 하나 빠짐없이 향상될 거 같다.

너무나도 좋은 책이다. 추천한다.

#컬처블룸리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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