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만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고 자주 읽고 실행으로 옮기면서 몸과 마음에 각인을 시켜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마트를 갔을때 원하는 물건을 사달라고 무조건 조른다면? 이 책의 저자는 아이가 아주 어렸을때 아직
말도 시작하기 전부터 마트에 함께 가면 이거는 이 가격이고 그런데 이거는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니 이거를
살거야 등등.. 혼잣말로 하는 그런 말들도 아이에게 해주었다고 한다.아직 말도 못하는 아이가 다 알아먹었는지
신기하게도 아이가 훗날 더 컸을때 영수증을 보면서 계산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는 모습에 미소가 지어졌다는
일화도 나온다. 저자는 마트에서 계산이 끝나면 항상 영수증도 꼼꼼히 확인한다고 한다.
이렇게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 속 작은 행동들이 아이이게는 시작이 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