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책 제목부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이는 아이를 키우지 않는 사람들도 대답할 수 있다.
누구나 대답할 수 있고 여기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아이를 키우는데 필요한 육아상식,가이드 등이
담긴 책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부모와의 조화를 이룬 책이다.
즉, 아이에게 필요한 내용만이 담긴 책이 아니고
그 아이를 키우는 주체자인 부모가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담긴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위해서 저자는 자존감을 여러차례 강조한다.
자존감을 솥에 비유하기도 하였다.
자존감을 키워라, 자존감이 있어야 한다.. 이런 말들은 숱하게 들어왔다.
그런 자존감이라는 키워드가 이 책에도 등장했는데 이 책에서는 자존감을 다른 차원에서
해석하는 것 같다. 그동안 배워보지 못했던 느낌의 자존감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