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저쪽
정찬 지음 / 창비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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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후반부터1980년대까지 격동의 시절을 살아간 사람들이 공감할 만한 이야기. 감정의 과잉을 차단하고 객관적 거리를 확보하게 해 주는 단단한 문체가 돋보인다. 현실의 문제만으로도 힘에 겨운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정서의 결`이 온전히 전달되기 어려울 듯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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