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련님』의 시대 5 - 거북한 소세키 선생 편, 완결
다니구치 지로 그림, 세키카와 나쓰오 글, 오주원 옮김 / 세미콜론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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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만화를 가진 사회가 부럽다. 일본 근대의 원점인 한 시기를 멋지게 그려 냈다. `어떤 근대인가?`를 놓고 몸살을 앓던 당시의 일본 사회상이 대표적 문인/지식인들의 언행을 통해 손에 잡힐 듯 묘사된다. 글 작가와 만화가의 행복한 협업의 전형이다. 일본 근대사에 어두운 독자는 좀 어려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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