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마저 파란 쿠차에 가면 달아실시선 114
이윤훈 지음 / 달아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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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훈 시인의 시처럼 나도 어느 이국의 파란 아침에 찻집에서 커피를 마신 적 있다. 아마 모로코의 블루빌리스였던 것 같다. 나도 그때 스친 눈 맑은 여인이 있었기에 전생과 후생의 사랑에 대해, 혹은 세상 속과 세상의 바깥에 대해 만져보려 노력한 적이 있다. 그래서 내겐 더 신비로운 시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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