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를 잘 이어가려는 것과,
관계를 놓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은 다릅니다.
관계란, 원한다고 잡아 둘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 - P16

생각한 거랑 너무 다르다고인생을 환불할 수는 없잖아요.
A/S 해서라도 이쁘게 살아가세요. - P82

나를 지키는 예의란 이런 것입니다. 나를 힘들게 하면서까지 남에게지나치게 예의를 차리지 않는 것, 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잘보이려고 애쓰지 않는 것, 그리고 나를 도구로 생각하는 사람들로부터과감히 멀어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나를 소중히 여기지 않는사람들에게 귀한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나를 힘들게 했던사람들과 기꺼이 거리를 두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하게 지낼 수 있게 되는 것이죠. - P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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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상 평화라고 부를 수 있는 시대는 전쟁과 전쟁 사이의 휴식기뿐이다. 평화란 유리처럼 약하고 쉽게 깨져버린다. - P211

 인류 역사를 통틀어 ‘인민을 위해 하느님을 위해‘, ‘진리를 위해‘, ‘정의를 위해‘ 라는 미명 아래 수많은 악행이 벌어졌다. - P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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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악마는 재빨리 식탁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더니 ‘이틀 동안주둥이에 아무것도 넣지 못했다.‘며 먹을 것을 청했습니다. 부인은 꼬마 악마에게 ‘주둥이‘란 말은 쓰지 않는 편이 좋겠다고 주의를 주려다가 꾹 참았습니다. ‘꼬마 악마에 대해서 내가 뭘 안다고...... - P11

"나는 아주 오래된 버드나무의 구멍 속에서 자랐어요. 그 나무는 숲 속의 초원 옆, 개울 부근에 있죠. 두 분이 그곳에 여러 번 왔었잖아요. 바구니를 들고 와서 잔디 위에 식탁보를 깔고, 음식을차렸죠. 식탁보 위에 차를 담은 보온병과 컵, 접시 들을 죽 늘어놓고요.・・・・・・ 왜, 그 오래된 버드나무 말이에요. 그 옆에 있는 초원에서 아침 식사나 간식을 드시곤 했잖아요. 기억 안나세요?" - P15

"물론 기억나지. 날씨가 더울 땐 겉옷을 벗어 그 버드나무 가지에다 걸어놓곤 했었어."
남편이 소리쳤습니다.
"나도 기억해. 하지만 설마 그 속에 누군가 살고 있을 줄은 몰랐는걸."
"바로 내가 살고 있었어요!"
꼬마 악마가 갑자기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내 버드나무는 너무 늙고 병들어서 쓰러져 버렸어요.
그래서 나는 집이 없어요! 아는 사람이라곤 두 분밖에 없어서 이곳까지 찾아온 거예요. 내가 얼마나 외롭고 슬픈지 두 분은 모를거예요!"
꼬마 악마는 엉엉 울었습니다.
부부는 어쩔 줄을 몰랐습니다. 늙은 버드나무가 어떻게 됐는지는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머리를 파묻은 채 애처롭게 흐느끼는꼬마 악마를 바라보는 것은 두 사람에게 매우 슬픈 일이었으니까요. - P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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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심장은 모든 이성, 감정, 의식, 기억이 집결되어 있는 자유 의지의 근원이다. 그래서 신과 신이 만든 질서를 거스를 수 있기 때문에 명계에서 미래의 심판을 받는다. 이때 사자死者의 심장을 저울 한쪽 끝에 올려놓고, 다른 한쪽  끝에 정의의 여신 마아트 Maat의 깃털을 올리는데, 두 가지가 평형을 이루어야 한다. 만약 균형이 깨지면 심장은 그 주인을 버리고, 그 주인의 의식과 의지를 가지고 영원히 떠나버린다. 그래서 ‘사자‘에게 심장은 소중히 보관해야 할 가장 중요한 내장 기관이다.
- P35

중국에 사는 사람은 음도 아니고 양도 아니다.
하늘과 땅 사이에 살고 있을 뿐, 잠시 사람으로 살지만 곧 근본으로 되돌아간다.
근본을 따져보면 살아 있는 사람은 기가 모여 있는 물건일 뿐이다.
비록 길고 짧은 차이가 있으나, 그 차이가 얼마나 되겠는가? 아주 짧은 시간에 불과하다.
-노자 - P41

공공의 신하를 상류씨라고 하는데, 아홉 개 머리로 아홉 개 산에서 나는 것을모두 먹는다. 상류가 이르는 곳은 모두 못이나 골짜기로 변한다. 우 임금이상류를 죽였는데, 그 피가 비려서 오곡의 씨앗을 심을 수 없었다.
-「산해경의 해외산경 - P45

천도지선은 누구나 자신의 삶을 책임져야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 P47

유가 학자들은 죽느냐 사느냐를 두고 고민하지 않았다.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어떤 명분으로 죽는가 하는것이었다. - P49

언능사귀焉能事鬼"(사람도 제대로 섬기지 못하며 어찌 귀신을 섬기는가? - P81

언지사知死"아직 삶도 모르는데 어찌 죽음을 알리오?- - P81

차기도여此道!"(하늘은 얻고자 하지 않아도 높고,  땅은얻고자 하지 않아도 넓고, 해와 달은 하려 하지 않아도 움직이고, 만물은 얻고자 하지 않아도 번성하니, 이것이 도이다옮긴이) - P82

사람이 하늘과 땅 사이 살고 있는 것은 마치 날쌘 말이 틈새를 지나가는 것처럼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무수히 왕성하게 모두가 생겨나지 않는 것이 없고,
소리도 없이 모두가 사라지지 않는 것이 없다. 한 번 변하여 태어나고, 또 한번 변하여 죽는다. 이를 생물은 서러워하고 인간은 슬퍼한다. 활 넣는 주머니를 풀어 옷 주머니에 떨어뜨리니, 어디에도 얽매임이 없다.  - P83

한 사람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시간은 좁은 틈새로 백마가 지나가는 것을 보는 것처럼 아주 짧은 순간에 불과하다. 만물이 앞 다퉈 왕성하게 번성했다가 한순간 시들어버리는 것도 같은 이치이다. 삶이 변하면 죽음이되고, 죽음이 변하면 삶이 된다. 생물은 이것을 슬퍼하고, 인간은 이것을비통해한다. 삶에 대한 욕심과 짐을 내려놓고, 죽음에 대한 두려움과 멍에를 벗어던지면 우리의 영혼은 저 하늘 끝까지 날아가고 우리 몸은 땅에묻힌다. 이것이 바로 반귀의 이치이다. 애초에 세상에 태어날 때는 무형에서 유형으로 변한 것이고, 죽을 때는 유형이 무형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것은 누구나 아는 기본 상식이다. - P84

"아킬레우스, 당신은 내가 지금까지 만났던 사람 중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당신이 살아 있을 때 우리 아카이아 병사들은 당신을 신처럼 숭배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지금 이곳에서도 위풍당당하게 혼령들을 이끌고 있습니다. 아킬레우스여, 당신은 죽었지만, 절대 슬퍼하지 마십시오."
내가 이렇게 말하자, 아킬레우스는 곧바로 대답했다. "오디세우스여, 나는이미 죽었으니, 그런 말이 무슨 위로가 되겠소? 나는 죽어서 망령들의 왕이되기보다 차라리 가난한 주인을 모시는 노예가 되더라도 살고 싶소. - P121

 누구에게나 생명은 가장 소중한 것이니까요! 아무리 비참한 삶이라도영광스러운 죽음보다 낫습니다!" - P126

평화보다 전쟁을 좋아할 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평화로울 때는 아들이 아버지의  장례를 치르지만,  전쟁이 일어나면 아버지가 아들의 장례를 치른다.
-헤로도토스 Herodotos - P160

칼라일 Thomas Carlyle은 그의 저서 「과거와 현재 Past and Present」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 세상에서 두 사람이 서로 이를 갈며 눈을 부라리고, 살이찢기고 터질 때까지 싸우는 것보다 더 추한 것은 없다. 싸움은 살아 숨쉬는 우리의 소중한 육체와 영혼을 한순간에 쓸모없는 쓰레기로 만들어 버린다. 우리의 소중한 육체는 살과 뼈로 분리되어 썩은 비료가 된다."
- P160

전쟁은 거대한 믹서 mixer이다. 전쟁이 시작되면 인간은 믹서의 깔때기로 빨려 들어가 형체 없이 갈려버린다. 전쟁 믹서를 돌리는 에너지원은 바로 인간의 생명이다. 전쟁 믹서는 어느 개인의 힘만으로는 움직일 수 없다. 전쟁은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국가 대 국가의 사건이 될 수밖에 없다. - P160

전쟁은 어디까지나 국가와 국가 사이의 일이며, 결코 개인 대 개인의 일이 될수 없다. 국가 간에 전쟁이 발생했을 때, 개인은 그 국가의 국민이기 때문에병사로서 우연히 적이 되었을 뿐이다. 그들은 국가의 구성원으로서, 개인이나 인간으로서 싸우는 것이 아니다. 다만 그 국가의 방위자로서 싸울 뿐이다.
-「사회계약론」 - P161

전쟁 속의 인간은 급류에 휘말린 개미처럼 미미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에 불과하다. 병사들은 참혹한 살육이 진행되는 동안 아무도 상대방에게죽음을 원하는지 묻지 않는다. 인간의 목숨은 휴지 조각이 돼버린 주식처럼 아무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 인류는 참혹한 전쟁이 되풀이될 때마다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을 비극적인 어투로 기록했다. 그러나 플로티노스Plotinos는 침통한 전쟁의 역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 P161

전쟁 속의 인간은 급류에 휘말린 개미처럼 미미하고 보잘 것 없는 존재에 불과하다. 병사들은 참혹한 살육이 진행되는 동안 아무도 상대방에게죽음을 원하는지 묻지 않는다. 인간의 목숨은 휴지 조각이 돼버린 주식처럼 아무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다. 인류는 참혹한 전쟁이 되풀이될 때마다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을 비극적인 어투로 기록했다. 그러나 플로티노스Plotinos는 침통한 전쟁의 역사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했다. - P161

사람들은 손에 무기를 쥐고 서로 상대방을 겨눈다. 불행한 죽음을 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차례차례 줄지어 전쟁을 치른다. 전쟁을 치르는 군대 대오는 운동장에서 단체 칼춤을 추는 학생들과 별반 다를 바 없다. 인류가 의도하는 것들은 단지 게임이나 놀이에 지나지 않는다. 죽음을 두려워하지 말라. 전쟁에서의 죽음은 이미 준비해둔 좋은 것들을 미리 경험하게 해준다. 죽음이 빠를수록 다시 돌아올 날이 빨라진다.
-「엔네아데스 3권 - P161

인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고도 할 수 있다. 전쟁은 인류 최대 사망 요인이다. 인류는 왜 이렇게 끊임없이 전쟁을 벌여왔을까? 역대 철학자들이분석한 전쟁 요인을 살펴보자. 먼저 소크라테스는 전쟁의 요인이 재물어대한 탐욕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참주는......
끊임없이 전쟁을 일으켜 백성으로 하여금 지도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만든다."(「국가」 8권) 홉스는 그의 저서 리바이어던 Leviathan」에서 "세계 인구가 적정 수준을 넘어서면 최후의 방법으로 전쟁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전쟁의 결과는 승리가아니라 언제나 죽음이다. 각 개인은 그들에게 주어진 결과에 따라야 한다"라고 말했다. 알렉산더 해밀턴 Alexander Hamilton은 「연방주의자 TheFederalis」에서 이렇게 말했다. "인류 역사를 통해 다음과 같은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전쟁을 통해 표출되는 분노와 파괴성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것은 평화, 온화함, 선량함보다 휠씬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가 평화 유지를 목적으로 마는 정치제도는 인간이 가진 속성 중 상대적으로 약한 원동력을 기반으로 한다. " - P163

이론으로만 따지면 전쟁은 강자가 약자를 살육하고, 폭력 수단으로 약자의 재물을 강탈하는 행위이다. 고대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전쟁의 원인과결과는 아주 간단명료하다. 대략 기원전 2500년~기원전 1750년에 존재했던 인더스문명은 멸망과 함께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3,000여년이 지난 20세기 초 고고학자 존 마셜 John Marshall이 아주 우연한 기회에찬란했던 인더스 문명의 흔적을 발견했다. 모헨조다로 Mohenjo-daro와 하라파 Harappa로 대표되는 인더스 도시 문명 유적은 인더스 강 유역 약170만 평방킬로미터 범위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인더스 문명은 그들만의 고유 문자를 사용햤고, 경져적으로도 매우 발전한 상탸였다. 도시 유적 건물터에 남아 있는 완벽한 배수 시설의 흔적은 그들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좋은 예이다. 이렇게 발달한 선전 문명이 어떻게 하루아침에 흔적도 없이 사라져버렸을까? 답 은 간단하다. 상대를 철저히 멸망시키기 위한 살육, 강탈, 파괴, 즉 전쟁 때문이다. 인더스 문명을 철저히 파괴한 주인공은 유럽 북부에서 이동해온 아라인이다. - P164

우리가 전쟁을 정당화한다면 모든 사람은 항상 자신이 행하는 온갖 행의들을 정당화 할 수 있다. - 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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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가 탄생한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총 850억 명이 이 지구상에서 살다갔다. 그들은 모두 우리의 조상이다.
새로이 세상을 물려받은 세대는 그들보다 먼저 죽어간 ‘인생의 선배‘를땅에 묻었다. 때로는 그들의 ‘인생의 동료‘ 혹은 ‘인생의 후배‘ 를 묻기도했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이 과정은 끊임없이 되풀이될 것이다.  - P4

이쯤에서 새로운 질문을 던져보자. 이와 같은 대규모 죽음의 시대에 땅속에 묻힌 죽은 자들은 과연 생전에 행복한 삶을 살았을까? 그들 스스로그러한 죽음을 원했을까? 그들의 죽음은 자연스럽고 편안했을까? 안타깝게도 이 질문의 답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까지 커다란 두려움과 공포로 다가온다. 지구에 살다간 인간 중에 천수를 다하고 자연스럽게 죽은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주 극소수에 불과하다. 바꿔 말하면, 대부분 사람이 뜻밖의 사건이나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는 말이다. 그중에는 굶주림과 전염병을 비롯해 다양한 천재지변으로 생활환경이 악화된 경우도 있고, 전쟁과 폭등 등 여러 가지 살육 행위, 즉 인간 스스로 빚어낸 불행도 있다 - P7

전쟁은 정상적인 자연계 법칙을 파괴한다. 아버지가 아들의 장례를 치르고, 노인이 젊은이를 땅에 묻게 만든다. 오래 지속된 사회 혼란으로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이고, 인간의 피가 강과 바다를 이룬다.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가도 개 짖는 소리나 닭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다. 그 누가 황폐한 땅에서 굶어죽기를 바랐을까? 그 누가 전란에 휩싸여 길가에 버려진시체가 되기를 바랐을까? 결국 이미 죽어간 인류 대부분은 생전에도 결코행복하지 못했다. 그들의 죽음은 비정상적인 불행한 죽음이었으며, 매우고통스럽게 죽어갔다. - P7

광활한 우주 가운데 죽을 수 있는 존재는 그리 많지 않다. 만약죽음이 없다면 탄생도 없을 것이다. 죽음은 탄생을 준비하는 아름답고 숭고한 의식이다. - P9

비정상적이며 불행한 죽음을 줄일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삶을 행복하게만드는 것이다. 인류가 공통적으로 추구하는 행복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중국인들은 예부터 천수를 누리고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는 것을 최고의행복으로 꼽았다. - P8


오시리스는 땅의 신 게브Geb와 하늘의 신 누트Nut의 아들이며 이집트의왕이다. 오시리스는 이집트를 풍요롭고 평화롭게 번영시켰다. 그러나 오시리스의 동생 세트가 그의 왕위를 노리면서 불행이 시작되었다. 어느 날오시리스가 연회를 열자 세트는 아름답게 장식된 커다란 상자를 가지고연회에 참석했다. 세트는 이 상자가 누구에게 가장 잘 맞는지 알아야 한다며 연회에 모인 사람들을 차례로 상자에 들어가 눕게 했다. 그러나 상자는 아무에게도 맞지 않았고 드디어 오시리스 차례가 되었다. 오시리스가 상자에 들어가 눕자 세트는 갑자기 상자 덮개를 씌우고 자물쇠를 채웠다. 그리고 이 상자를 지중해로 흘러들어가는 나일 강 하구에 던져버렸다. 이날은 월, 일 모두 불길한 숫자가 겹친 최악의 날이었다. 오시리스는이렇게 이승에서의 28년간의 삶을 마감했다.  - P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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