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해법 수학 5-1 (2019년) - 2015 개정 교육과정 새 교과서 반영 초등 우등생 해법 시리즈 (2019년)
최용준.해법수학연구회 지음 / 천재교육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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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 시작한 지 벌써 2주가 지났어요.

첫 주는 어쩌다 보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이번 주는 할머님 뵙고 오느라 시골에서 시간을 보낸 아이들이에요.

할머님도 뵙고 오랜만에 순천 드라마 세트장에도 가보고 유명하다는 맛 집도 다녀왔답니다.

 

 

 

집에 돌아와 그동안 쉬었던 홈스쿨링 선행학습 시작했어요.

선행학습 너무 이른 건가?

아이 스스로가 수학에 약하다는 걸 알기에 부담 없이 4학년 초등수학 문제집을 다시 예습하는 시간을 가져볼까 생각도 잠시 했었답니다.

 

그런데 아이가 요즘 자신감이 붙었나 봐요^^

개념 클릭 해결의 법칙을 풀고 있는 상황에 우등생 해법수학을 만난 터라 잘 할 수 있을 거라며 공부하더라고요.

 

그래서 겨울방학 선행학습 우등생 해법수학 5-1 홈스쿨링 시작했어요.

주변에서도 #초등수학문제집추천 수학 교재이기에 아이와 함께 해보기로 했어요.

 

 

 

 

표지부터 아이의 마음을 사로잡았어요:)

유튜브 크리에이터가 되고 싶어 하는데 #우등생시리즈 #티저 보고 따라 하기 ㅎ

다른 크리에이터가 있었는데 슬라임 빅튜버도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확 달라진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초등 수학 교과서 집필진이 기획하고 집필하며 검토하여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개정 교육과정을 반영했다고 해요.

 

 

 

 

거기다 NEW 2015개정 교육과정 학년별 수학계통도 표를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아이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쭉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고 나니 수학에 중요성이 더 크게 느끼게 되었어요.

 

 

빅데이터로 확 달라진 우등생 해법수학 5-1 잘 활용해 보려고 해요.

문제집 구성은 우등생 해법수학 교과서 마스터 + 평가 마스터 + 꼼꼼 풀이집 3권이 하나로 묶여있지만 분리가 가능해요.

 

평가 마스터에는 수행평가 문제와 단원평가 기본·실력 문제, 심화 + 서술형 문제가 담겨있어요.

우등생 해법수학 5-1 문제를 보면 서술형 문제가 있지만 따로 더 추가로 풀 수 있어 좋더라고요.

 

 

 

 

빅데이터를 활용한 단원 성취도 진단평가를 통해 자녀의 학업 성취도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추가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단원 성취도 진단평가가 가능해요.

진단평가를 통해 아이의 학업 성취도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QR코드를 찍은 후에 정답을 입력하면 된답니다.

아! 평가를 위해서 천재교육 홈페이지 로그인이 필요하답니다^^

 

 

 

 

우등생 해법수학은 이전에 배운 내용에 이번에 배울 내용과 다음에 배우게 되는 내용까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그러기에 이번 단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었어요.

 

웹툰으로 단원을 미리 볼 수 있었는데요.

 

 

웹툰이 좀 짤다 생각했는데 웹툰 더 보기로 QR코드를 찍으면 뒷이야기를 더 볼 수 있더라요^^

 

 

 

우등생 해법수학은 이전에 배운 내용에 이번에 배울 내용과 다음에 배우게 되는 내용까지 자세히 설명이 되어있었어요.

그러기에 이번 단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었어요.

 

웹툰으로 단원을 미리 볼 수 있었는데요.

 

웹툰이 좀 짤다 생각했는데 웹툰 더 보기로 QR코드를 찍으면 뒷이야기를 더 볼 수 있더라요^^

 

문제를 풀기 시작한 아이~ 1단원은 자연수의 혼합계산.

먼저 교과서 개념 동영상과 개념 더하기로 재밌고 쉬운 설명으로 개념을 알고 나니 문제를 어려움 없이 풀 수 있더라고요.

 

덧셈과 뺄셈이 섞여 있는 식 / 곱셈과 나눗셈이 섞여 있는 식 / 덧셈, 뺄셈, 나눗셈이 섞여 있는 식으로 풀이 순서가 달라져요.

 

뺄셈과 덧셈이 있는 식 / 곱셈과 나눗셈이 섞여 있는 식은 앞에서부터 풀어줘요.

곱셈과 나눗셈이 섞여있고 괄호가 있는 식이라면 괄호 안에 있는 문제를 먼저 계산해요.

괄호가 없을 때와 있을 때 답이 달라지기 때문이에요.

 

덧셈 뺄셈 곱셈이 섞어 있는 식은 곱셈을 먼저

덧셈 뺄셈 나눗셈이 섞여 있는 식 역시 나눗셈을 먼저 계산합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괄호가 있다면 괄호를 먼저 계산합니다.

 

여기서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이 모두 섞여 있는 식이라면 곱셈과 나눗셈 중 앞에 있는 것부터 계산합니다.

 

조금은 헷갈릴 수 있지만 반복적인 교과서 개념과 문제로 익히게 해줘요.

 

 

 

또 개념 동영상으로 한 번 더 학습해요.

개념 동영상 강의에서도 알려주고 교과서 개념에서도 알려주듯 괄호를 먼저 계산해야 한다는 걸 기억하고 문제를 풀어요.

 

 

개념 확인 문제를 풀다 보면 옆에 팝업 문제가 있는데요.

팝업 문제는 이전에 배웠던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하는 문제에요.

 

단원의 마지막은 실력 문제에요.

창의융합. 추론,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실력 문제에도 동영상 강의가 포함되어있어서 문제 풀이 영상을 볼 수 있어요.

 

 

 

 

 

겨울방학 선행학습 홈스쿨링으로 시작한 우등생 해법수학^^

해결의 법칙과 함께 번갈아 가며 학습하니 수학이 더 탄탄하게 쌓이는 것 같아요.

겨울방학 선행학습 문제집 초등수학문제집추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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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 - 기이한 전망 여관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
트롤 글.그림,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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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딸이 좋아하는 추리 동화 추천하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 이 나왔어요!!

이번 이야기는 살짝 공포 느낌이?!

 

볼수록 엉덩이 탐정의 매력에 빠져드네요^^

 

어느 날이었어요. 하루 일을 끝내려는 그때 한 여자아이가 탐정 사무소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어요.?

같은 마을에 사는 코알라 양.

귀신을 잡으러 같이 가 달라고 의뢰를 하는데요.

 

 

 

 

해가 완전히 떨어지면, 텅 빈 전망 여관 5층에 새까만 눈알 귀신이 나타난다며

어린 꼬마 숙녀 코알라 양의 의뢰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정의의 신사 우리의 엉덩이 탐정!

 

 

 

브라운과 함께 귀신이 나타난다는 전망 여관으로 가게 돼요.

그러던 중 빈집털이가 많아 범인을 잡기 위해 순찰 중인 말티즈 서장님을 만나요.

 

 

 

해가 완전히 떨어지고 사방이 어둠으로 둘러싸였고. 엉덩이 탐정과 브라운, 코알라 양은 대문은 지나 현관으로 향했어요.

 

책 속 엉덩이 5개를 찾아라!!

책을 읽다가 엉덩이 찾는 아이^^ 하나가 어디 갔을까??

 

엉덩이 탐정 일행은 '전망 여관' 안으로 들어갈 수 있는 입구를 찾아보았지만 모두 막혀있었어요.

 

 

 

 

 

엉덩이 탐정을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는데 건물 뒤쪽으로 이어진 곳에 징검돌 다리가 있었어요.

 

징검돌 미로를 따라가면 건무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을지도 모르겠다 생각해 따라가게 돼요.

중간중간 함정이 있어요^^

 

 

 

 

엉덩이 탐정 7권에는 미로와 숨은 그림을 찾기로 찾다 보면 추리력과 사고력이 쑥쑥 올라가요!

 

안으로 들어간 엉덩이 탐정 일행은 '전망 여과' 안내지도를 보고 귀신이 나온다는 방을 찾아요.

 

5호실이에요. 귀신은 2층 맨 오른쪽 창문에서 나온다고 했으니까요.

 

5호실을 가기 위해 계단이 있는 곳을 향했는데 무너져있는 계단

하지만 엉덩이 탐정!! 넘어진 물건들이 서로 겹치면서 계단처럼 되어있다는 걸 발견하고 넘어진 물건들을 밟고 올라가는데!

 

 

 

 

 

귀신이다 아아악!!

2층에 귀신은 사라진 뒤였어요. 재빨리 2층으로 올라간 코알라 양 두리번거리다 소리쳤어요.

 

또 나타난 귀신.

뒤를 따라가는데 열려있는 문

방안으로 들어가는 엉덩이 탐정 일행.. 그런다 덜컹! 문이 닫혀 갇히고 마는데

숨겨진 방이 있을지 모른다며 천장을 살펴보다 다락방을 발견해요.

 

 

 

 

 

 

 

다락방 미로를 통과해서 출구로 나가기로 하는데

여기서 또 한 번 엉덩이를 찾아라!!^^ 숨어있는 8개의 엉덩이를 찾아요.

 

무사히 다락방을 빠져나왔어요.

다락방을 나와 방을 보니 5개의 방이 있어야 했는데 하나가 모자라요.

5번 방에 번호를 빼보니 그 안에 4번이 들어있었어요.

그러고 보니 탁자를 세워 벽처럼 보이게 해둔 것이었어요. 벽이 움직이면서 문이 하나가 나타났어요.

그 방에는 창가에 웅크리고 있던 검은 형체.... 아저씨.

 

 

망원경 렌즈가 큰 눈알처럼 보였던 것이었어요.

 

 

 

 

아저씨는 밤하늘의 별을 보고 있었어요.

혼자서 별을 보는 게 좋았고, 시끄러워서 즐길 수가 없자 아이들을 놀라게 하고 방에 가두기까지 한 거였어요.

코알라 양은 화가 풀리지 않았어요.

아저씨 때문에 귀신인 줄 알고 무서워한 아이들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아저씨는 두 번 다시 방에서 밤하늘을 보지 않기로 하고 방을 치우고 돌아갔어요.

사과의 뜻으로 사탕도 주었어요.

 

이로써 사건이 해결되었다고 브라운은 생각했지만 엉덩이 탐정은 수상하게 생각했어요.

날이 흐린 날 별을 볼 수는 없었거든요. 그런데 밤하늘은 구름으로 가득 밤하늘이 아닌 마을을 보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현장에는 옴짝 달싹 못할 증거도 있었고요.

 

아저씨는 높은 전망 좋은 곳에서 도둑질할 집을 물색하고 있었던 것이었어요.

갑자기 남자가 주섬주섬 봉투를 여미더니 방에서 뛰쳐나가고

작전을 짜기 시작한 엉덩이 탐정 일행들.. 아저씨를 1호 방으로 유인해 성공해요.

아이들을 놀라게 한 벌을 주고 훔친 물건도 되찾게 되었어요.

 

 

 

 

 

 

엉덩이 탐정은 처음부터 귀신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고 해요.

이유를 알고 나니 아이가 놓쳤던 부분을 다시 찾아서 보게 되더라고요^^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7은 아이가 좋아하는 책으로 추리 동화 추천하는 책이에요.

겨울방학했으니 앞에 보지 못했던 이야기를 처음부터 다시 보겠다며

학교 도서관에 갔다 오겠다고 하네요^^

 

 

 

 

 

 

 

좋은 소식 하나 전해드려요!!

2019 가장 기대되는 만남 YES24 x 미래엔 x 꼬북칩을 만나보세요!!

 

엉덩이 탐정 7 꼬북칩을 증정하는 예스24 브랜드전이 진행되고 있어요.

2019 가장 기대되는 만남으로 엉덩이 탐정을 YES 24에서 구매하시는 분들께 꼬북칩을 선물로 증정하고 있어요^^

 

1월 31일까지 특별전이 진행되니 우리 아이들 엉덩이 탐정도 만나고 꼬북칩 간식으로 선물해주세요.

히말라야 꼬북칩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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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고대 이집트 이야기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스트레이티 채 지음, 마리사 모레아 그림, 서남희 옮김 / 을파소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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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침마다 기운 없는 우리 아이.

안되는 거 알면서도 아침만 되면 학교에 안 가고 싶다 이야기할 때가 있어요.

저도 가끔 늦잠 자고 싶을 때가 있는데 우리 아이들은 어떻겠어요.

더 자고 싶고 놀고 싶고 그 마음 알기에 힘들어하는 아이를 위한 위로의 책이 있다고 해서 아이랑 함께 읽어봤어요.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영국 박물관에서 직접 검증한 세계사 동화 고대 이집트 이야기에요.

 

 

 

 

큰 아이는 벌써 사춘기가 온 것 같고...
요즘은 초등학생들도 이른 사춘기가 찾아온다고 하잖아요.
아이 스스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행동을 보면 사춘기가 찾아온 것 같아요
일 년 전 만에도 머리 스타일로 신발 디자인으로 투덜거리지 않았는데.. 지금은 머리카락 하나까지 신경 쓰고 있어요^^
그만큼 우리 아이가 많이 컸고 청소년이 되어 간다는 거겠죠^^

다행히 아직까지 둘째는 어린이네요.

 

 

 

 

어린이로 사는 건 힘들어!

책 속에는 고대 이집트의 가정생활과 직업, 교육, 훈육, 음식, 놀이와 게임 등

이집트 어린이들과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었어요.

 

 

 

 

고대 이집트에서는 벽화나 조각에 아이들을 표현할 때 갓 태어난 아기들처럼 천 쪼가리 하나 걸치지 않았다고 해요.

어른과 아이를 구분하기 위해 알몸으로 그린 건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불가마처럼 뜨거운 날 옷을 입지 않으면 어땠을까요?

화상을 입거나 추운 날에는 엉덩이가 시퍼렇게 질릴지도 몰라요.

 

 

 

 

고대 이집트 어린이들은 어릴 때부터 부모님을 돕기 시작했어요.

나는 부모님을 가끔 도와드리기는 하는데 용돈을 받고 할 때가 많아요.

언니 동생 한 명쯤 있다면 다행이야.

람세스 2세는 아내가 많았고 자녀도 무려 100명이 넘었어..

그러니 언니 동생 사이에 끼어있다고 불만하면 안 돼!

 

 

 

 

사는 집은 어때? 학교랑 멀어서 힘들고

동생이랑 같이 방을 써야 해서 싫다고 이사 가고 싶다고?

 

어린이로 사는 게 참 힘들지?

그래도 너는 진흙으로 만든 집에서 살지는 않잖아...

 

고대 이집트에서는 거의 모든 집을 진흙으로 지었어.

그렇다고 질척하진 않았어.

 

 

 

 

고대 이집트의 집 안에는 또 무엇이 있었을까요?

 

부자들은 방이 30개나 되는 저택에 살았어.

진공청소기로 청소를 해도 몇 달은 걸렸을 거야.

고대 이집트 시대는 진공청소기가 발명되기 전이니까 시동들이 정말 힘들었겠지.

 

평범한 옥상에 너 요리를 하거나 잠을 잤어.

날씨가 무더워서 옥상이 훨씬 시원했거든~

 

 

 

 

 

그럼 가구는? 스툴(등받이 없는 의자)과 작은 탁자들이었어.

TV나 전자레인지는 당연히 없었지.

 

 

 

 

침 일찍 일어나서 옷을 입고 머릿속을 공부로 꽉꽉 채우기 위해 집을 나서지.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생각하지?

 

이집트 어린이는 대개 부잣집 남자아이 차지였어.

여자아이는 집 밖에서 교육을 받는 일이 매우 드물었지. 아주 불공평한 일이었지.

 

왕족이나 부자가 아닌 아이들은 아버지에게 교육받았어.

 

 

 

 

찍한 걸 먹어 본 적 있어? 악몽 같은 음식 말이야.

소의 신장과 혓바닥에 시금치를 넣어 만든 동그랑땡...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그렇지?

 

아무리 특이하고 낯선 음식을 먹었다고 해도 이집트 사람들이 즐겨먹던 음식 두 가지를 따라잡을 만한 건 없을걸~ 바로 비둘기와 가젤 고기야!

 

그리고 이집트 아이들은 저녁을 먹으면서 음료수를 마셨는데 그게 바로 맥주였어.

놀랍지? 그때는 아이들도 맥주를 마셨어~

 

 

 

 

난한 사람은 부자가 즐겨 먹는 것보다 단순한 음식을 먹었다고 해.

보통 가정은 고기를 먹을 때 주로 양이나 염소고기를 먹었지.

소고기는 아주 비싸서 왕족이나 맛볼 수 있었어.

 

놀이와 게임은 어땠을까?

 

이집트에서 피라미드와 미라 외 유명한 게 있다면 그건 바로 나일강이야.

아이들은 한가한 시간에 수영과 보트 타기 등 여러 가지 물놀이를 하며 놀았어.

 

수영장에 자주 가고 싶다고 하고 싶은 아이는

부러운 눈으로 이집트 아이들을 봤지요.

 

하지만 악어랑 하마랑 같이 수영하는 기분 어떨까?

 

악어랑 하마가 없어서 그런 소릴 하는 거야.

혹시 있어도 인명구조 요원에게 알리면 되니까 말이야.

 

고대 이집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를 즐겼어.

나일강 때문에 수영을 가장 즐겼지^^

 

 

 

 

아직도 어린이로 사는 건 너무 힘들어?

어린이의 삶이 너무 힘들다고 생각해? 진짜?

 

고대 이집트 아이들은 시시때때로 바지 안에 전갈이 숨어있나 찾아보고,

물가에 어슬렁거리는 악어를 보는 순간 도망쳐야 하는데?

급식으로 비둘기 피자가 나오는데?

 

 

오늘도 네가 참고 견뎌야 하는 일이 많아서 어린이로 사는 게 힘들다는 생각이 든다 해도

진짜로 그런 건 아닐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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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 문, 학교에 가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 1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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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요정, 아빠는 뱀파이어!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이사도라 문은 뱀파이어 요정이랍니다.

 

엄마, 아빠 반반 씩 닮은 이사도라 문!

요즘 고민이 하나 생겼어요.

요정 학교에서는 뱀파이어처럼 구는 게 좋고, 뱀파이어 학교에서는 요정처럼 느껴지죠.

두 세계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사도라는 어디로 가게 될까요?!

 

 

 

 

엄마는 코델리아 문 백작 부인은 요정이고

엄마는 정원을 가꾸는 거, 수영하는 거 마법으로 모닥불을 피우는 걸 좋아해요.

아빠는 바톨로뮤 문 백작, 뱀파이어에요.

아빠는 밤새 깨어있는 거 빨간 음식 먹는 거, 보름달 앞을 날아다니는 걸 좋아해요.

?

동생도 있어요^^ 허니 블로섬 문.

동생은 반은 요정이고, 반은 뱀파이어에요.

낮잠 자는 거 까르륵 웃는 거, 분홍색 우유 마시는 걸 좋아해요.

 

분홍 토끼는 이사도라의 단짝.

원래는 인형이었는데 엄마가 마법을 걸어줘서 진짜 토끼가 되었어요.

 

 

 

"이사도라! 아침 식사시간이야!"

?

아빠는 낮에 잠을 자기 때문에 언제나 저녁 7시에 아침식사를 해요.

반대로 요정 엄마는 아침에 아침식사를 해요.

이 말은 이사도라는 아침을 두 번 먹는다는 뜻이에요.

 

 

 

 

뱀파이어 요정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던 이사도라에게 학교에 가야 하는 날이 다가왔어요.

하지만 이사도라는 학교에 가기 싫었어요.

분홍 토끼랑 할 일이 많아서 엄청 바쁘단 말이죠^^

 

 

 

아빠는 계속 말했어요.

"학교에 가는 걸 좋아하게 될 거야. 아빠는 어렸을 대 뱀파이어 학교 다니는 게 좋았거든."

 

엄마도 말했어요.

"나도 요정학교 다닐 때가 정말 행복했지!"

 

 

정말 그럴까..

"나는 100% 요정도 100% 뱀파이어도 아니잖아요. 어느 학교에 가야 해요?

나 같은 뱀파이어 요정을 위한 학교가 있어요?"

하지만 뱀파이어 요정 학교는 없지.

 

 

 

 

 

엄마와 아빠는 서로 요정학교, 뱀파이어 학교가 좋다고 하고

분홍 토끼도 엄마의 말이 맞는다는 듯 뛰었다.

 

하루는 요정학교에 가고 하루는 뱀파이어 학교에 가보자.

어디가 좋은지 직접 결정할 수 있게....

 

 

 

 

이사도라는 요정학교에 가기 전날 밤 긴장을 했다.

분홍 토끼도 그런 것 같았다.

잠을 못 자 아침에 엄마가 깨우러 왔는데 아주 피곤했다.

 

요정학교 가는 날 엄마는 목욕을 준비해주셨다

연목에서 하는데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기분 정말 상쾌했다.

 

 

 

 

요정학교 1교시 수업시간 마법 지팡이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

지팡이를 휘두르면서 상상만 하면 돼요.

 

요정 친구들은 허공에 지팡이를 휘두르기 시작했다.

고양이, 아이스크림이 가득 담긴 그릇~

 

이사도라는 토끼에게 물어보며 당근 케이크를 상상했다.

하지만 케이크는 나오지 않고 당근이 나왔다.

 

 

 

다시 지팡이를 휘둘렀다.

하지만 케이크는 안 나오고 당근은 바닥을 굴러가면서 계속 커지고 커지고 또 커졌다.

대왕 당근은 교실을 날아다니며 벽에 부딪쳐 모든 건 부수고

케이크와 아이스크림이 산산 조각나고 사방으로 흩어지면서 벽과 바닥에 얼룩이 졌다.

 

 

 

 

마법 지팡이 기술이 서툴러서 나는 생각했다.

어쩌면 난 뱀파이어에 더 가까운지도 모르겠어..


다음은 발레 수업이었다.

세 살 때부터 배웠기 때문에 이번 수업은 전혀 걱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문제는 발레복

이사도라는 검은색 발레복이 좋았는데 그 옷은 안된고 분홍색 발레복으로 갈아입어야 했다.

분홍색 발레복을 입은 뒤 계속 실수를 했다.

 

 

 

 

엄마는 나를 보고 요정학교 재미있었냐고 물었지만 난 전혀 재미있지 않았다고 대답했다.

아빠와 함께 아침 식사를 했어요.

이사도라는 뱀파이어 학교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고 얘기하니 아빠가 기분이 좋아 보였어요.

 

 

 

 

뱀파이어 학교에 가야 하기에 밥 먹고 씻고 잠을 자야 했어요.

화창했는데 잠을 자야 했던 이사도라 하지만 잘 수 없었어요.

날이 아주 화창했고 새들이 시끄럽게 노래를 불렀어요.

결국 밤이 될 때까지 한숨도 자지 못했어요.

 

 

 

뱀파이어 학교는 요정학교처럼 언덕 위에 있었지만 꽃동산은 아니었어요.


1교시 수업은 밤 10시에 시작하고 대열 맞춰 날기였어요.


하늘은 나는 법은 이미 알고 있어서 "좋았어" 환호성을 질렀어요. 하지만 요정 날개로는 빨리 날 수 없었어요.


 

 

 

하늘을 나는 게 무척 서툴다고 선생님은 얘기하셨고 이사도라는 고개를 숙였어요.

이런 난 뱀파이어보다는 요정에 가까웠는지 모르겠어.

분홍 토끼와 정원 산책을 하다 울타리 바깥을 내다보자 인간 아이들이 집으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게 돼요.

 

 

 

아이들 모습은 다 달랐는데 아무도 신경을 안 쓴다는 거였다.

"어쩌면 말이야, 내가 조금 달라도 상관없을지 몰라.

원래 모두 다 다르니까.

다르기 때문에 좋은 건지도 몰라"


이사도라는 인간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가고 싶다 얘기해요.

 

 

 

평범한 인간 학교야말로 나한테 딱 맞는 곳이라고 결정했어요.

엄마도 아빠도 나에게는 평범한 학교가 딱 맞는지도

나한테는 완벽한 학교가 될 수도 있을 거라 엄마가 나를 꼭 안아 주었다.


책을 읽고 아이에게도 이야기 해줬어요.

다른사람들이 잘하지만 나는 못하는게 있고, 다른사람 들이 못해도 나는 잘하는게 있어요.

그리고 이 세상에 그 누구도 절대로 나만큼 잘하지 못하는게 있답니다.

그건 바로 나다운 것!


이사도라 문 학교에 가다 책을 읽고 남들과 다른 이사도라가 왜 특별한지 느껴볼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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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마리 퍼그와 북극 탐험대 익사이팅북스 (Exciting Books) 61
필립 리브 지음, 사라 매킨타이어 그림, 한아름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2월
평점 :
절판


 

 

추운 겨울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인성동화 《66마리 퍼그와 북극 탐험대》.

글 밥이 많아 읽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예쁜 그림에 재미있는 이야기 강아지 탐험 동화에요.

 

 

겨울 어두운 밤 세상이 온통 얼음으로 뒤덮인 바다.

항해 중이던 '행운의 별'호는 꽁꽁 언 바다 한가운데 옴짝달싹 못한 채 멈춰 서고 말아요.

 

배 안에 선원들은 유능한 항해사 보, 오리사 멍빈, 막내 선원 쉔 이렇게 세명.

전원 갑판 대기하라는 제깅스 선장의 소리에 모두 모여요.

 

그리고 그때 뽀족한 얼음이 행운의 별 호의 옆면을 뚫고 들어와 차가운 바닷물이 배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해요.

 

 

 

선장은 화물을 건져야 한다며 소리쳐요.

행운의 별 호는 여름 내내 세계 각지의 항구를 다니며 물건을 사고팔았어요.

 

이곳에 오기 전 들른 아란 섬에서는 두툼하게 짠 스웨터 2천 벌과 퍼그 강아지 66마리를 샀어요.

 

쉔은 강아지들을 구해야 한다고 소리쳐요.

무사히 배에서 탈출한 쉔과 66마리 퍼그..

선장은 그런 쉔과 강아지는 아랑곳하지 않고 눈 자동차에 시동을 걸어요.

눈 자동차에 화물을 실어 올린 탓에 강아지들이 탈 자리가 없어서 선장은 강아지를 버리고 떠나기로 결심하는데...

 

 

 

쉔은 눈 자동차에 오르며 말했어요.

"강아지들아! 빨리 따라와"

 

하지만 강아지들이 따라오지 않아 눈 자동차에서 뛰어내려요.

꽁꽁 언 바다는 유리로 된 언덕보다 더 미끄러웠어요.

강아지들은 꼬리를 흔들며 쉔을 반기지만 제깅스 선장은 센을 두고 떠나가 버려요.

 

쉔은 눈 자동차의 모습은 사라졌지만 바큇자국을 따라 66마리 퍼그들과 함께 걸어요.

 

 

 

언 바다 위에 스웨터가 담긴 나무상자가 버려져 있었어요.

아마도 아기 때부터 챙겨준 잘 챙겨준 멍빈과 보가 선장 몰래 떨어 트린 것 같다 생각하고 추위를 견디기 위해 여러 겹 겹쳐 입어요.

 

덜덜 떨고 있는 강아지들에게도 스웨터의 양쪽 소매를 잘라 입혀줘요.

 

 

 

66마리 퍼그들을 두고 주변에 도와줄 사람이 있는지 찾기 위해 혼자 길을 떠나요.

동이 트고 피오르 언저리에 자리한 집들은 기다란 기둥 위에 서 있었어요.

집집마다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올랐어요.

 

쉔 또래로 보이는 여자아이가 쌓인 눈을 빗자루로 쓸고 있었어요.

현관 위 간판 역할을 하는 글자는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었어요.

 

 

 

책을 읽으며 아이도 이게 무슨 뜻인지 몰라서 책을 거꾸로 돌려서 읽어보려고 했어요^^

우 국 - 논 ㅎ

나중에 알게 되지만 우체국 이였어요.

 

 

 

바람에 떨어져 '체'가 없었던 거였어요.

 

 

 

 

 

그곳에서 만난 여자아이 이름은 시카.

쉔은 시카에게 강아지들이 먹을 사료를 부탁하고 시카에게 강아지 몇 마리를 주기로 해요.

 

고래 뼈로 만든 활주 부가 달린 썰매를 끌고 강아지들에게 가고 사료를 줄 수 있었다.

 

 

 

 

근데 한족에서 시카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시카는 썰매를 클 개를 원했는데 강아지들이라 실망을 한 것.

 

쉔은 그제야 시카가 개 몇 마리를 달라고 한 이유를 깨달았다.

썰매는 정말 거대했고 시카는 시베리아허스키처럼 크고 강한 썰매 개가 필요했던 것이다.

 

시카는 우리 할아버지가 드디어 경주에 참가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

 

 

 

 

위대한 북극 썰매 경주에 참가하려고 했던 것..

위대한 북극 썰매 경주는 어둠의 숲과 꽁꽁 언 바다를 달려서

눈 신령님의 궁전이 있는 세상 꼭대기까지 가장 빨리 도착하는 시합이었어요.

 

진짜 겨울이 오면 궁전이 나타나 그곳에 먼저 도착하는 탐험가에게 소원을 들어준다고 해요.

 

시카의 할아버지는 오래전 시카 나이 때 경주에서 이길 뻔하셨고

그 후 할아버지는 다시 한번 경주에 참여하고 싶어 진짜 겨울이 다시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셨지.

진짜 겨울이 오면 경주에 다시 참가하려고 썰매도 간직하셨다고 해요.

 

 

 

 

쉔은 작은 강아지들에게 목줄을 하고 썰매에 단단히 묶어요.

강아지들도 신이 나 멍멍 지으며 줄이 묶인 거대한 썰매를 끌어 보려고 발버둥 쳐요.

하지만 썰매가 움직이지 않았어요. 20마리, 30마리.. 꿈쩍도 하지 않았지요.

 

그러덴 40마리를 썰매에 묶자 거대한 썰매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50마리.. 66마리 모두 묶었더니 여느 허스키 썰매 개가 모는 것과 같은 속도로 움직였어요.

 

시카는 경주에 나갈 수 있게 되었어요.

 

 

 

볼수록 이야기에 빠져는 66마리 퍼그와 북극 탐험대 이야기.

쉔은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듣게 되고 시가와 함께 썰매 대회에 참가하게 돼요.

 

66마리 강아지들은 빠르고 강한 팀들과 경쟁이 되지 않았지만 쉔과 시카에겐 아주 특별한 친구들!

귀여운 66마리의 강아지들과 펼쳐지는 환상적인 썰매 경주 이야기~

 

66마리 퍼그와 북극 탐험대 이야기 꼭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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