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누스와 루시 5 : 나도 수영하고 싶어 미누스와 루시 5
우테 크라우제 지음, 배명자 옮김 / 을파소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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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주는 초등그림책 미누스와 루시 다섯 번째 이야기, 나도 수영하고 싶어   

 

겁 많은 우리 딸, 눈물도 많은데요~
초등 그림책으로 미누스와 루시 시리즈 다섯 번째 이야기 나도 수영하고 싶어 읽었어요.

 

 

 

 

 

매일 출근하는 놀이터^^;;
이날도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고 시소를 타고 놀았답니다.
그리도 또 하나 이날은 밖에서 책을 보고 싶다고 해서 놀이터로 미누스와 루시 5 나도 수영하고 싶어 책을 들고 나왔답니다.

 

 

 

 

꼬마 공룡과 원시 소녀 루시의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
동화책 보다는 읽기가 수월한 그림책에 동화책으로 넘어가기 전에 읽기 좋은 책이에요.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일요일까지 비가 왔어요. 그다음 주에도 폭우가 계속 내렸어요.
방학내내 비가 내리는 바람에  미누스와 루시는 지루한 방학을 보냈어요.

비 때문에 동물원을 세 번이나 새로 지었고
방 정리도 네 번, 갖고 있는 만화책 전부를 처음부터 끝까지 여섯 번이나 봤어요.

 

 

 

 

개학날, 드디어 비가 그쳤어요.
학교가는길 루시에게 "오늘 오후 드디어 친구들과 밖에서 놀 수 있어!" 라고 큰소리로 말했어요.
그런데 학교 옆에 호수가 생겼네요?
꼬마공룡과 친구들은 깜짝놀라 호수를 바라봤어요.
미누스는 코코넛 씨를 플린트보다 멀리 뱉을 수 있어요.
미네테처럼 천둥 번개를 무서워하지 않아요.
라바와 달리 원시거미를 무서워하지도 않고요.
하지만!!!! 무서워하는 건 딱 하나에요. 바로 깊은 물.

하지만 깊은 물을 무서워 한다는걸 친구들에게 말 할 수 없었어요. 친구들이 놀릴 것 같았거든요.

 

 

물을 무서워 하는 미누스는 그럴듯한 핑계를 생각해 냈어요.
 목을 잡고 크게 기침을 하며 색색거리는 소리로 말했어요.
"목이 따끔거려" 친구들에게 아프다는 모습을 보여줬던거죠~ 친구들은 걱정했어요.

 

 

 

오후가 되서 원시친구 루시를 데리고 플린트 집에 갔지만 집에 없었어요.
라바도 집에 없었어요. 미네테 집에도 갔었지만 없었어요. 
친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면서 집으로 찾아간거였어요^^

물을 싫어하는 미.누.스는 친구들과 술레잡기를 하고 싶었지만 친구들이 물 속에서 놀자고 해서 할 수 가 없었어요.
며칠후 학교에서 한내문을 하나 발견했고
그 안내문은 위대한 모래공룡 만들기 대회였어요.
대회에 참가하기로 했어요. 친구들과 수영하러 가지 못하는 좋은 핑계가 생긴거지요

 

 

열심히 모래 공룡을 만든고 있는데 루시가 사라진걸 알고 호수가로 왔어요.
루시는 원시나뭇잎을 뗏목처럼 타고는 시조새처럼 신나게 소리치고 있었어요.
그때 원시 악어가 루시에게 다가가고 있었고 루시를 구하기 위해서 소리쳤어요. 하지만 아무도 듣지 못했어요.

 

 

야자나무 한그루를 발견하고 마누스는 모든 용기를 끌어모아 나무줄기를 타고 조심히 내려갔어요.
조심 조심~ 끄러다 균형을 잃고 물속으로 풍덩 빠졌어요.
물에 빠져 허우적 거리는 모습을 보고 지난번 수영장에 갔을때  미끄려저 물에 허우적 거린 모습이 생각난다며^^ ㅎ ㅎ

 

 

 

악어로 생각했던 그것은 자세히 보니 나무토막이었어요.
그리고 미누스는 팔다리를 저어가며 호숫가를 향해 나아갔어요.
그리고 알게되요. 자신이 수영일 꽤 잘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았어요.

 

 

그리고 또하나 미누스가 모래 공룡 만들기 1등을 했어요.
그리고 1등 상품을 선물을 선택하는데 트렘폴린이 아닌 둥둥섬을 선택했어요.
이젠 물을 무서워 하지 않으니깐요 집안에서 할수있는 트렘폴린은 필요가 없었어요^^

 

 

꼬마공룡 마누스와 원시인 루시의 성장일기.
너무 재밌지 않나요^^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책 내용을 다 알려준것 같아요. 으흐흐~~
미누스와 루시 시리즈~ 이번엔 물을 무서워 하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는 내용이였어요.

새학기 시작하면서 전학 온 친구랑 친해 지고 싶다는 둘째에게 용기를 줄수있었어요.
아이들도 새로운 일에 시도해 보는건 두려움이 앞서는데
책을 읽고 두려움과 망설임을 없애고 용기를 전해줄 수 있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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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 : 고려 후기의 변천 - 초등 한국사의 첫걸음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
봄봄 스토리 지음, 조병주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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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건국 1100주년이 되는 올해, 초등한국사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로 고려 후기의 변천에 대해 알아봐요.

볼수록 빠져드는 초등한국사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 고려 후기의 변천
현직 선생님이 추천하는 한국사
풍부한 유물과 유적 사진과 지도 역사 속 현장을 직접 체험하듯 재현돼서 생생함을 느낄 수 있어요.

 

 

고려의 건국과 발전 다음 편으로 고려 후기의 변천은
분열된 한반도를 다시 통일한 고려의 발전과 나라 안팎으로 다투어 끊이지 않았던 고려 후기를 다뤘어요.

 

 

 

파란만장했던 고려 후기 반란을 통해 권력을 잡은 무신들과 몽골의 잦은 칩입 등으로 고려 후기에는 매우 혼란스러웠다고 해요.
그러나 끝까지 고려를 지키고자 노력한 사람들이 있었어요.
우여곡절이 많았던 고려 후기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었어요.

 

 

 

 

고려청자를 지키는 요정의 이야기로 시작해서 고려청자 요정과 함께 고려 후기로 시간 여행을 떠나요.

스토리텔링으로 역사 속 이야기를 만화로 접하니
역사 공부도 더 잘 된다고 더 기억이 잘된다고 아이가 마음에 들어 하더라고요.

 

 

 

 

 

역사 속 이야기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해서 설명이 되어있어서
책을 읽을 때 궁금증이 없어요.

 

 

 

 

문신과 무신에 대해서도 이야기로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고려 전기의 정치는 문신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문신은 무신보다 좋은 대우를 받으며 높은 벼슬을 차지했지요.
무신들의 불만이 폭발한 무신들이 반란을 일으켜요. 반란을 일으켜 문신들을 몰아내고 권력을 차지한 사건으로 무신 정변이라고 해요.

 

 

 

 

 

 

 

 

 

 

최충헌은 왕에게 올릴 글을 썼어요.
혼란스러운 고려의 정치, 사회, 경제를 개혁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왕에게 올렸습니다.
모두 열 가지의 방안이었는데 이를 <최충헌의 봉사 10조>라고 해요.

하지만 최충헌은 개혁은커녕 심한 사치와 횡포를 부렸다고 해요.

 

 

 

 

 

최충헌은 자기가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모두 제거해 버리고 호화로운 생활을 했어요.
그리고 최충헌은 나랏일을 지휘하기 위해 교정도감을 만들었어요.

 

 

 

 

고려에는 신분 제도로 고려 시대의 신분은 왕족을 포함한 귀족, 중류층, 양민, 천민으로 나뉠 수 있어요.
귀족은 권력을 가지고 나라를 다스렸고, 중류층 벼슬아치인 향리.
양민은 대부분 농민이었으며 나라에 세금을 바치고
천민은 대부분 노비였는데 노비는 힘들어도 귀족의 말에 복종하며 살아야 했어요.

 

 

 

 

 

 

 

몽골의 침입과 고려의 항쟁, 원의 간섭과 공민왕의 개혁 정치 등 파란만장한 고려 후기의 역사

 

 

 

 

 

 

 

고려에 위기가!!  몽골이 고려 귀주성에 쳐들어왔어요.
만화 백과로 귀주성이 어디쪽에 있었는지 알려주고  지도로 알려주고 있어서

 

 

 

 

역사 이야기를 만화로 보니 그때의 모습을 상상하게 해줘요.
점점 한국사에 재미가 있어지고 있어요.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6권을 읽고 한국사 초성 퀴즈 놀이도 해봤어요.

 

 

 

카드를 한 장 뽑아서 문제를 내요.
카드 뒷면에 정답이 있으니 바닥에 놓고 맞추면 가져가는 방식으로 게임을 했어요.

 

 

 

ㅁㅇㅈ 그림만 보고도 맞춘 문익점.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로 학습하니 이런 부분에서 기억이 더 남는 것 같아요.

히스토리카 다음 편도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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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5 : 고려의 건국과 발전 - 초등 한국사의 첫걸음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5
봄봄 스토리 지음, 최병익 그림, 노인환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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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초등학교 선생님이 강력 추천하는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5권을 만났어요.
한국사에 관심이 많은 큰딸, 이번 이야기는 고려의 건국과 발전이었어요.



             

 


한국사를 배우고 있긴 했지만 만화 백과 히스토리카 덕분에 더 좋아하게 된 한국사.
궁금증이 생기는 그때그때마다 그전에 읽어봤던 책도 꺼내서 보곤 해요.
5학년 때부터는 한국사를 배우기 시작.
그전에 미리 한 번씩이라도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아요.


               


 

뭐가 그리 좋은지 책을 보다 급 웃는데....
책을 보기 전 프롤로그 내용이 너무 재밌어서 웃었어요^^
꼬질꼬질한 모습이 노숙자 같다는 내용에 빵 터진 딸이네요.

프롤로그를 보면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한국사 관련 드라마가 나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 한 권의 주제에 맞게 만화 내용이 그대로~~
그럼 공부한 내용이 귀에 더 쏙쏙 들어올 것 같더라고요.
여름 방학은 끝났으니 겨울방학 때는 아이들하고 역사 드라마 정주행 한번 해봐야겠어요^^


 


 


통일 신라 말 사회가 혼란해지면서 후백제와 후고구려가 등장하여 후삼국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때 후고구려의 장수였던 왕건이 고려를 세우고 후삼국을 통일했지요. 고려의 건국과 발전까지 살펴봤어요.



   


태조 왕건이 29번이나 결혼을 했어요.
이러한 이유에는 사정이 있었지요.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호족 세력을 통합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강한 힘을 가진 호족의 딸과 결혼하여 관례를 돈독히 했어요.
 
그 외 호족에게는 왕 씨 성을 하사하기도 했어요.
이를 통해서 왕권을 강화하고 정치적인 안정을 이룰 수 있었어요. 태조 왕건의 호족 정책이었지요.


 


 


하지만 태조가 죽은 뒤 왕위를 노리는 세력들이 얽혀 복잡한 권력 다툼이 벌어지고
2대, 3대 왕이 모두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왕위에서 물러나요.
그 후 광종이 즉위했지요.
그래서 광종은 호족 세력을 견제했고, 왕권을 강화할 방법을 고민했어요.
그 결과 호족들이 가진 노비의 수를 줄이기 위해 노비안검법 정책을 시작해요.


 


이야기가 나오면서 여성은 벼슬자리에 나갈 수 없고 사회 활동도 제한되었지만
고려의 여성이 지위는 높은 편이였다고 해요.  
자세하게 고려 시대와 조선시대로 차이를 보여줬는데 그림으로 보고 읽으니 귀에 쏙쏙~~


 


 

균등 상속. 평등한 제사, 일부일처제 혼인.
이러한 부분에서 여성의 지위가 높다는 걸 알 수 있었어요.

보면 볼수록 알 수 있는 쉽게 눈에 들어오는 고려 역사네요.


 

 

 


 

고려 전기 중국에서는 송나라와 거란이 세력을 다투고 있었고, 거란은 고려와 손잡고 송을 견제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고려가 송을 가까이하고 거란을 멀리하자 고려를 침입해 왔습니다.
세 차례에 걸친 거란의 침입을 고려는 거란을 물리쳤어요. 어떻게 물리쳤을까요?

 

거란은 고구려의 유민들이 세운 나라.
세력을 키워 주변 부족을 통합하고 발해를 무너뜨렸지요. 그릭 그 땅은 거란이 차지하고
고려는 발해를 무너뜨린 거란과 친하게 지낼 수 없게 되고

고려는 중국 송나라와 교류했어요. 그 모습에 화가 나는 거란은 고려를 공격하게 되고,
그때 서희의 외교 담판의 인물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어요.



 

보면 볼수록 재미에 빠져들게 되는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
이번에는 강감찬의 귀주대첩 이야기로 들어가요.



 

귀주대첩 당시 강감찬 장군의 나이가 70대였다니 놀라운 사실을 알았어요.
딸이랑 같이 누군지 맞춰봤는데 아무도 못 맞췄어요^^:;
늠름한 모습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강감찬 장군이 탄생했다고 알려진 곳, 별이 떨어진 곳 낙성대 이야기도 나왔어요.
낙성대는 결혼 전 살던 곳이기도 하고 지금은 아이들의 외가댁과 가까워요.
작년에는 낙성대 공원에서 열린 강감찬 축제에도 참여했다죠^^


 

 

 


 

고려 전기는 문벌 귀족 중심의 사회였다는 것도.
최고의 권력을 누린 문벌 귀족의 이야기도 알 수 있었고 유물로 보는 귀족의 생활까지 알 수 있었답니다.

고려의 대외 교류도 알게 되고 고려 전기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 귀에 쏙쏙 들어왔어요.
초등 한국사를 히스토리카 만화 백과로 읽으니 이해도 빨리되고 만화로 보니 눈에도 잘 들어와서 재밌어해요.
또 책을 읽은 뒤 초성 퀴즈 카드로 즐거움을 더해요^^

아이가 마음에 들어 하니 저도 뿌듯~ 다음권도 기대하는 딸~ 바로 읽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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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2 서바이벌 만화 과학상식 61
곰돌이 co. 지음, 한현동 그림, 송병흠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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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좋아하는 초등과학 교과연계도서로  함께 읽어봤어요.
간 아이와 함께 비행기 타고 해외로 여행을 하게 될 텐데요 그날을 위해서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꼼꼼하게 기억하며 봤어요.
지난번 제주도 여행 때도 1권을 보고 많이 익히고 갔는데  이번에는 더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어요.

 

 

항상 새로운 책을 만나면 같이 외출을 하게 되는 딸.
며칠 전  이모집 가는데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2권을 챙겨서 외출^^
보고 또 봐도 재미있는 이야기에요.

 

하늘 한가운데에서 납치된 비행기
위기에 빠진 승객들을 구해 탈출하라!!!

 

 

생기면 안 되는 일이지만 혹여나 내가 탄 비행기가 납치가 되고, 테러법의 위협에 위험한 상태라면?!
갤리에서 발생한 원인 모를 폭발에 이어 화물칸의 화재사건.

 

 

 

학습만화지만 아이들이 쉽게 재미있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내용으로 담겨있어서 재밌게 볼 수 있더라고요.

 

여기서 하나 배웠어요.
비행기에는 사람만 탑승하는 게 아닌 승객의 반려동물이 탐승하기도 하고 급한 수술을 위한 사람의 장기도 운반되기도 해요.
시신도 운반된다는 사실!!!

 

 

솔직히 방송에서 보면 시신이나 사람의 장기는 비행기로 운반되는 걸 알고 있었지만 일반 비행기를 사용한다는 거에 깜짝 놀랐어요.
구급 헬리콥터나 전용기,, 이런 거 생각했거든요^^

 

서바이벌 과학 지식에서 수하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어요.
또 캐리어에 보면 바코드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여기에도 다 이유가 있는 표식이라는 거죠.

 

비행기에 폭탄 테러가 이러난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할 것 같나요?
저는 너무 무서워서 겁에 떨 것 같아요.

 

딱 비행기 공포증이 생길 것 같은 기분....
하지만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2권까지 보고 난 뒤  이런 일이 혹시나 나에게 생긴다면 
승무원과 기장님의 지시만 잘 따른다면 살 수 있을 것 같다 느꼈어요.

 

혹시 모를 여러 비상 상황에 대비해서 충분한 훈련을 받은 승무원과 기장님들이에요

 

 

엄마의 마음에 우리 딸들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2권까지 보고는 혹시나 승무원이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는 건 아닌가 싶더라고요^^
비행기에 탐승이 안되는 물건도 알 수 있었어요. 칼은 당연히 안된다고 생각했지만 가위도 안 된다고 하네요.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승무원의 안내에 따르지 않을 경우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해요.
비행기 전체는 물론, 기내 탑승객의 안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과태료 또는 징역을 살 수도 있다고 해요.

 

그리고 이번에 정말 몰랐던 사실!!!
비행기 화장실의 비밀을 알게 되었어요^^ 비행기 화장실 문은 안에서도 잠글 수 있지만 밖에서도 열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해요.
만일의 경우 이거 또한 승객의 안전 때문이겠죠^^

 

비행기 비상 사고의 종류도 다양해요.
화재가 발생할 수도 있지만 급격한 날씨의 변화 등으로 공기의 흐름이 불규칙해지는 난기류 현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조종사와 승무원들은 비행 전 브리핑을 통해서 난기류 형상이 나타나는 예상 지점을 체크한다고 해요.

 

혹시 비행기 탔을 때 몸이 붓는 증상을 보이셨던 분 계실까요?
저는 오래 전이고 비행기에 탐승했을 때 임신 중이어서 몰랐는데 비행기를 타고 있을 때 몸이 붓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지만
심각한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해요.

 

기내 비상 상황 시 대처법도 자세히 보고 몸에 익히기 해야겠어요.
아이들이랑 안전 체험할 때 해본 경험이 있지만 책으로 그림으로 한 번 더 보니 귀에 쏙 속~
물에 빠졌을 때는 체온 유지가 중요하다는 걸 아이에게 한 번 더 알려줄 수 있었어요.

 

 

비상 탈출 시에는 비행기에 탑승했을 때 소지품은 모두 버리고 오로지 몸만 탈출해요.
탈출을 하게 되면 비행기와 최대한 멀리 떨어져서 달려야 해요. 혹시 모를 2차 폭발 사고를 대비해서라고 해요.
또 비상 탈출에 사용하는 슬라이드는 공기로 채워져 있기에 상처가 날 수 있는 위험한 물건은 몸에서 제거해야 해요. (액세서리, 신발 등)

 

비행기 사고에서 살아남기 2권에는 1권과 또 다른 지식이 담겨있어서 아이와 함께 보기 너무 좋았어요.
학습 만화로 이야기도 재미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재미난 이야기 덕분에 아이와 해외여행 안전사고에 대비해 준비할 수 있겠더라고요.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아이와 해외여행 준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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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부자가 된 키라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경영 동화 9
최형미 지음, 원유미 그림, 이종하 감수 / 을파소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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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꿈을 이루게 도와주는 자기 경영 동화  ≪감정 부자가 된 키라≫ 아이라 함께 봤어요.
요즘 들어 화내 많이 내고 부정적인 말을 자주 내뱉는 아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아는 감정 부자로 성장하게 해주고 싶었어요.


 

 

 

 

감정 표현에도 연습이 필요해!!
올바른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못하면 어른이 돼서도 고치기 어렵다 해요.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올바른 감정 표현 방법을 알려주는 게 중요하지요.

 

 

 

 

 

감정 부자가 된 키라를 읽고 남을 미워하게 될 수도 있고 나였더라도 그런 생각을 할 수 있게구나...
내가 상대방이 되어서 느낄 수 있는 감정까지 생각하게 되었어요.

특히 남과 비교를 했을 때 상처받을 마음까지.... 이런 부분에서는 부모도 아이 앞에서는 조심해야겠더라고요.

 

 

 

감정 부자가 된 키라 동화를 읽다 보면  간칭의 감정 코칭으로 감정에 대해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었어요.

 

 

 

책을 읽을수록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이구나 이제 11살인 제시카에게 더없이 필요하겠더라고요.

 

 

 

" 너의 모든 감정을 소중히 여기렴.
감정을 피하고 억누르고
모른체하면 그 누구도 알아 주지 않아. "

 

언니라는 이유로 동생보다 많이 혼나는 제시카.
저도 아이에 대해 기대감이 큰 것도 있지만 아직 여린 마음의 11살 소녀인데 너무 큰 아이로 생각했나 봐요.

 

 

 

감정을 외면하고 꾹 참다 끝에 눈물을 보이는 아이
자기감정을 엉뚱한 사람에게 화풀이하는 아이
이 모습이 내 아이의 모습이라고 생각하니 아이의 감정도 소중히 생각해야겠더라고요.

 

 

 

 

감정 부자가 된 키라를 읽으면서 감정 코칭 너무 좋았어요.
감정의 종류에도 다양하고 긍정적인 감정도 있지만 나쁘다고 생각하는 부정적인 감정 또한 나의 감정이기에
꼭 나쁘지 만은 않다는 걸 소중한 감정이라는 걸 알게 해주었어요.

 

 

 

또 감정은 표현해야 해요. 내 감정을 숨기고 있으면 상대방은 내 감정을 추측할 수밖에 없고 숨기다 보면  오해가 생길 수도 있어요.

카밀라와 키라의 모습을 보고 두 딸들 싸우고 나서의 모습이 보였어요.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었을 때... 딱 그 모습이더라고요.

 

 

 

감정 표현도 연습이 필요해요.
감정 부자가 된 키라를 읽고 나면 부록으로 감정 고민 Talk을 확인할 수 있어요.
내 감정, 어떻게 다루고 이해해야 할까요?  키라의 고민에 칭찬도 마음을 무겁게 해요..
그럴 수 있을 것 같아요 무조건 적인 칭찬도 마음을 무겁게 할 수 있고 부담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아이와의 고민이나 감정은 대화를 통해서 해결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부모님들께 보내는 편지를 보고 우리 아이에게 응원의 말 한마디도 조심해야 한다는 걸 일깨워준 편지 내용이었어요.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사라하고 인정하고 표현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알 수 없어요.
화가 났을 땐 화를 내고, 슬플 땐 우는 것이 좋아요.
모두가 소중한 내 감정이니까!


책을 읽고 한 번 더 우리 아이의 감정도 생각하게 되고 어떤 말을 들었을 때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걸 한 번 더 생각하게 해주는 이야기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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