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지아와 혜수만이 아니였어철순만 불행한게 아니였어진희도 너무 불행했다진희가 혜수에게 물었지"언니, 내가 뭘 잘못했는데요?" 혜수가 대답했다"그럼, 나는?"한 사람의 어리석은 욕심으로 인해너무나 많은 사람의 인생이 망가져버렸다40여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 사람은 건재하고그의 자식들은 잘 살며 반성하지 않고 있으니까.600 페이지가 넘는 책을 읽으며 대체 지아의 잃어버린 19년은 무엇일까 생각해봤는데,너무 아이러니하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눈물을 흘리고 말았다나는 내 인생이 마감할때까지 잊지말아야지.내 아이들에게도 잊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얘기해줘야지.다짐만 하게 된다.
아이들은 방귀를 좋아하죠뿌우웅 📢 하면 깔깔깔아유 냄새~ 하고 코를 막기도 하구요방구영의 방귀는 남달라서방귀별로 갈 수 있는 우주선의 연료가 되어요몰래몰래 뿡뿡뿡 방귀를 뀌고 방귀 싹싹으로 모아모아서 연료만들기!!누구는 놀릴지 모르지만남들과 다른 것이지 틀린 것이 아니니까요방구영의 방귀처럼나만의 시그니처를 만들어볼까? 했더니9살 어린이 : 노래를 만들어볼까?? 난 노래를 잘하자나5살 아기 : 엄마, 나는 방귀 뀔꺼야 뿡뿡
하....할말이 너무나도 많고기억해 둘 곳이 너무나도 많으며여자라면 누구나 해본 고민이라 공감 💯여자라서 겪어야하는 일들에 마음이 자주 지치는 당신에게_라는 제목의 머릿말에서부터챕터 하나하나의 예들은 여자라면대부분 겪어봤을 아니 고민해봤을 일이다전부는 아니겠지만,대부분의 여자들은 어쩔수 없이 자기자신을 끊임없이 검열하며 사는것 같다.나 조차도 '이게 맞나? 나때문인가? 내가 그때 그러지 말았어야하나? 나만 참으면 되는거 아니였나?내가 예민한건가? ' 등등등나를 지키기보다 나를 잃어가며 세상속에서 살아왔던 것 같다.그 고민들에게 저자 반유화님은 먼저 그 마음을 알아주고 다독이며 끊임없이 대답해준다.괜찮아, 네가 잘못한거 아니야그렇게까지 하지 않아도 돼_하고 말이다.-✍선택은 늘 어렵습니다. 자신이 선택하지않은 길 위에 있는 빵을 포기해야 하기에 후회나 미련은 필연적으로 따라오지요....자신이 선택한 길 위에 빵을 더 많이 만들어 자신이 놓친 길을 뒤돌아보지 않도록 하는거죠. p30✍내가 컨트롤할 수 있는 건 나 자신뿐이니,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자고요. p52✍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때 가장 우선인 건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잘 유지하는 것, 즉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입니다 p94✍자기 성찰은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돌아보는 작업이지, 스스로를 야단치는 작업이 아닙니다 p163-자꾸만 나를 잃어가는 것처럼 느껴질 때,저자 반유화님과 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자.그러고나면 나 자신을 지키는 법을아니 흐르는 물에 떠내려가려는 나를 붙잡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