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서평은 업체로부터 상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책은 읽고 싶은데 인스타 릴스 몇 번 넘기다 보면 어느새 잘 시간인 분 계시나요? (제 일 평균 스크린타임이 4시간 22분이더라고요...) 그런 저에게 '연애하기 전에 결혼부터 생각하는 독서는 이제 그만하자'라며 팩폭과 위로를 동시에 건넨 책이 있습니다.바로 《이 책만큼은 끝까지 읽어 보겠습니다》 입니다. [결혼 말고 썸부터 타는 독서]저자는 다양한 독서 모임을 운영하면서, 기존에 정석적인 방법이 아닌 책과 썸을 타라고 말합니다.저 역시 책을 읽으면 끝까지 읽고 모두 기억해야 한다는 강박을 갖고 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특히, 어릴 때 어른들에게 칭찬받으려고, 책장 앞에 앉아 동화책을 꺼내볼 때 내용보다 내 몸의 불편함이 느껴져 읽는 척을...)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읽다만 책들을 보며가슴 한편이 무거워집니다. 그런 나에게 저자는 ‘괜찮다’고, 원래 독서는 힘든 일이라고 다독여줍니다. 더불어 《아주 작은 습관의 힘》처럼 딱 10페이지만 읽어보자고, 그리고 ‘나와 맞지 않으면 다른 책을 읽어도 된다.’고 말합니다.(연애하기 전에 결혼부터 생각하는 독서는 이제 그만하기로 해요~)우리의 목적은 책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지책을 연구하는 것은 아니잖아요?[역사책이 어렵다면? 청소년 도서부터!]그동안 역사책이 도움이 된다고 해서 몇 번 시도했지만, 어려운 용어와 낯선 사람과 지명이 많죠? 저는 역사책이 선뜻 손이 안가는 이유가 단순히 지식 부족으로 읽기 어려워서라 생각했습니다. 이젠 저의 상황에 맞춰 청소년 도서를 한번 찾아 읽어보려합니다!이 책은 이런 분들의 침대 머리맡에 무조건 놓여야 합니다.✔️ 사둔 책은 많은데 '독서 부채감' 때문에 가슴 한편이 무거우신 분✔️ 책만 펴면 죄인처럼 졸음이 쏟아지시는 분✔️ 스마트폰 스크린타임이 독서 시간보다 압도적으로 기신 분우리 이제 책을 연구하지 말고, 딱 10페이지만 가볍게 썸 타듯 시작해 봐요. 《이 책만큼은 끝까지 읽어 보겠습니다》와 함께라면 이번엔 정말 가능할 것 같습니다.매년 신청만 하고 흐지부지되었던 지역 독서 마라톤이지만, 올해는 아이와 함께 즐겁게 완주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듭니다. 책장 앞에만 서면 마음이 무거워졌던 모든 독자분들이 이 책을 통해 독서의 진짜 재미와 자신감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