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 카네기 긍정태도론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박선령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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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쓰게 된 서평 책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 데일 카네기의 미발표 원고를 엮은 책이다.
워낙 유명한 저자라 이름은 익숙하지만, 돌이켜보면 정작 그의 책은 제대로 읽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미발표 원고'가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 100년의 시간을 관통하는 '태도'의 힘
100년 전의 기록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통찰은 놀라울 정도로 현재와 맞닿아 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주변에 성공하는 사람들을 봤을 때, 공통점이 하나 있었을 것이다. 바로 '태도'다.

책에서 성공한 많은 사람들 중 맥두걸 부인은 아무래 돈이 없고 힘들어도,
"밀어붙이고, 인내하고, 기도하라"라고 말한다. 결국 끈기는 가장 기본이 되는 뼈대이다. 준비되지 않은 자는 좋은 기회가 와도 그것이 기회인지조차 알지 못한다. 그러나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는 자는 그 기회를 잡아 성공한다.

2. 휴대폰이 앗아간 성찰의 시간
'나를 돌아보는 시간의 결핍'이 가장 뼈아프게 다가온 대목이었다. 하루에 단 30분이라도 온전히 나와 마주하고 있는가?
밤늦게 휴대폰 화면 속에서 끝없이 펼쳐지는 영상과 광고들이 너무 쉽게 시간을 쉽게 앗아 간다.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독서란 "타인의 뇌로 생각하는 것"이라 했다.
책을 통해 잠시 거장의 사고방식에 따라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겠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라는 프랑스의 시인이자 사상가인 폴 발레리의 말처럼 자신의 생각과 삶의 주체성을 잃고 우리는 그저 화면이 이끄는 대로 '살아지는' 삶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 이 문장이 나에게는 무서운 경고장처럼 다가왔다.

3. 비난 대신 경청
카네기는 "누가 봐도 비난을 받아 마땅한 사람이라도, 정작 자기 자신은 절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원치 않는다"라고 말했다.
다양한 가치관이 공존하는 세상에서 더불어 살기 위해서는
비난의 화살을 거두고, 그들의 이야기를 먼저 경청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것이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결국 더 넓은 세상을 이해하는 유일한 길임을 카네기는 100년 전부터 외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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