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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아이들의 논리력 수학 ㅣ 영국 학부모들이 선택한 두뇌 자극 놀이책 시리즈
개러스 무어 지음, 김가현.김태현 옮김 / 키즈히어로 / 2022년 7월
평점 :
부모에서 학부모가 된 이후로 학습과 관련된 책들에 부쩍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표지에 이끌린 딸아이

참 어렵다, 아이를 책상에 얌전히 앉게 하기가..
그리고 함께 문제집을 푼다는 건 더욱 어렵다.
누가 디자인했는지 모르겠지만, 다양한 캐릭터와 색상을 활용한 책 표지는 그런 나의 어려움을 아이와의 즐거운 시간으로 바꾸어 주었다.
아이는 표지 디자인에 흥미를 가졌고, 아빠와 함께 해볼 수 있는 놀이거리가 생김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도전의식! 몇 초 만에 풀 것인가?
이 책은 매 문제별로 아래에 몇 초 만에 풀었는지를 기록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기록을 통해 딸아이는 본인이 가지고 있던 경쟁의식을 도전의식으로 변화시켰다.
다소 아쉬움, 초1의 문해력 문제인가?
문제를 진행하면서 딸아이가 어려워하는 경우가 생겼다.
다름이 아닌 문제에서 기술하고 있는 문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다.
도형 탐정 문제에서, '변'에 대해 나온다.
딸아이는 눈을 동글하게 하며, 아빠 변이 뭐예요? 한다
나는 선이라고 대답했지만, 아직 눈의 동글한 모습은 풀어지지 않는다.
사전을 통해 찾아가는 연습으로 문해력 향상!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은 함께 사전을 찾아보는 것이다.

내가 초1 딸아이에게 설명이 힘들다는 것은, 나의 어휘력이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뜻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함께 사전을 찾아보며, 딸아이의 문해력과 나의 문해력을 함께 늘려나간다.
사전을 보고 이해한 문제를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보고, 문제가 어려울 때는 해답도 참고해가며 시간을 보냈다.
아빠 놀아줘~~의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진 않을까?
아이의 발전에도 도움 되고, 아이들도 재밌어하는 요소가 있다면 적절한 대안이 되지 않을까?
작은 것이지만, 문제를 풀어보고 스스로 시간을 체크하고 또 기록하는 이 과정이 아이들에게는 재미있는 게임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