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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수첩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지음, 김정환 옮김, 우에키 리에 감수 / 미래와사람 / 2022년 3월
평점 :
마음이 무엇일까?
눈에 보이지 않게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 없으며, 어떤 잣대를 사용해서 무게 등의 물리적 특성을 잴 수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매일 다양한 감정의 영향을 받으면서 살고 있다. 실체가 없는 마음이 우리 인간을 지배하고 있는 것이다. -서문중-
마음의 중요성은 최근 많이 느낀다.
사실 지난주부터 계속 내가 담당하는 설비에 문제가 생기거나 불량 제품이 발생하거나 직원 간의 불화가 생기거나 하는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그러한 자극에 나의 마음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는 짜증이 나고 한숨만 지속되었다.
그런다고 나아질 것은 없었지만, 마음이 좋지 않으니 사소한 일에도 쉽게 폭발하는 지경이 되고 체력도 딸리게 되었었다.
다시 나에 대해 돌아보았다.
그래서일까? 이번 주는 더 큰 상황이 벌어지고 있음에도 좀 더 큰 그림에서 상황을 지켜볼 수 있고, 또한 웃으면서 사람들을 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부분이 바로 내가 직접 느끼는 마음의 중요성이지 않을까 한다.
심리학을 공부하면 상대가 하는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거나
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냉정하게 판단할 수 있게 된다.
마음의 움직임을 공부하는 것은
자신의 업무 능력의 향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심리학을 공부한 결과 사람과 사람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진다면
일상의 업무를 더욱 매끄럽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설비로 원자재를 가공, 변형하여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인 생산에서 그 과정을 관리하고 향상시키는 생산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업무 중 대부분이 뭔가 설비와 연계되어 있거나 제품 중심일 것 같지만, 사실은 소통 과정이다.
이러한 과정에서 팀워크와 소통 스킬은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고 많이 배워나가려 하고 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충돌이나 대립을 심리학에서는 '대인 갈등'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이 대인 갈등에 대응하는 방법의 유형은 다음과 같다.(p98)
나는 리더로서는 부끄럽지만 회피형으로 대인 갈등을 대응해왔다.
원인으로는 내가 그 대인 갈등의 문제(직원 간의 불화)를 풀어야 하는 방법과 순탄하게 잘 해결하고자 하는 욕심이 시간만 끌고 바로 조치하지 못했던 것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잘 넘어가는 것 같이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하나의 응어리가 되어 서로 간의 관계 회복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을 보게 되었다.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할까?
p99
책에서는 문제 직시형이 가장 바람직한 대인 갈등의 설루션이며, 그 시작을 열린 질문을 제시한다.
열린 질문 : 대답하는 쪽이 자유롭게 대화를 확장할 수 있는 질문 방법, "어렸을 때 어떤 곳에서 자랐어?라고 물어보면 가족 구성이나 환경, 학교 등 다양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그리고 동료나 부하로부터 의견 또는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싶다면 이쪽도 귀 기울여 들으려 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책에서는 말한다. 즉 상대방의 이야기를 끊지 말고, 적절한 타이밍에 맞장구를 쳐주어야 더욱 깊은 대화가 가능할 것이다.
삶이 힘들 때 혼자 고민이 많이 되기도 하고, 어찌할 바를 모를 때가 있다.
이럴 때 나의 심리는 어떠한지, 또 관련된 다른 요소는 무엇이 있을지 조금 더 큰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진다면 지금보다 조금 더 발전된 모습으로 변화하지 않을까? 한다.
출판사의 지원으로 열심히 읽고 리뷰를 남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