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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챙김 - 마음은 삶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을까 ㅣ 마음챙김
엘렌 랭어 지음, 이양원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2월
평점 :
하버드 대학교의 역사상 최초로 여성 심리학자 종신교수이기도 한 저자는
심리학에서 대중을 위한 심리학, 현존하는 가장 창의적인 심리학자와 같은 다양한 별명을 가지고 있다.

나도 창의적 사고와 명쾌한 결정을 잘 내리고 싶다.
그런데 잘 안되는 경우가 많고 그런 날이 반복되다 보면 기분이 울적해지곤 한다.
책에서 그 실마리를 풀어나갈 수 있었는데, 책에서는 자원이 한정되었다고 믿음이 생각의 닫힘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로 말한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과정을 즐기기 보다는 결과를 찾게된것 같다.
아이들과 놀아주는 그 과정을 즐기기 보다, 얼마의 시간이 소모되고 이 것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결과 지향적인 모습이 발현이 되었다.
그리고 그러다보면 어떤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마련하려할 때 잘 떠오르지 않은 경험을 하곤 했는데, 마음가짐의 중요한 부분을 다시 깨닫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도움이 된 부분은 바로 직장인을 위한 마음 챙김 파트이다.
최근 에너지 고갈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비는 장비대로 잘 돌지 않고, 연초부터 안전사고가 나오고, 품질 불량은 하루가 멀다 하고 생겨난다.
어느 것 하나 손대지 않아도 되는 것이 없고, 또 손댄다고 깔끔하게 처리되지 않아서 힘이 부쳤다.
그래서 지난주 이번 주에는 아침 기상도 못하고 회사에 all-in했었기도 하다.
그 핑계 중 하나가 최대의 에너지를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판단력과 문제해결력을 위해 그리고 업무 진행을 위해 에너지 관리를 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아침의 시간은 나에게 현재 과욕이다는 핑계였던 것이다.
책에서 나온 에너지 관리법, 즉 맥락을 활용하여 다르게 인식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방법을 시도해야 할 당위성을 찾게 되었다.
일이 안 풀리면, 자리에서 일어나서 사무실을 한 바퀴 돈다든지, 팀원들과 대화를 통해 잠시 머리를 식히는 것이 중요한 줄을 알았는데 실천이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런 것은 단순히 머리를 쉬게 해주는 것이 아닌 다른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음을 알게 된 너무 고마운 부분이다.
최근 힘든 일이 많아 사실 마음 챙김 이 잘되지 않았다고 자책하고 있었다.
그런 나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어주고, 명쾌한 해답을 찾게 해준 고마운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