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쓰기 위한 재테크 - 사회초년생의 똑똑한 돈 공부
토리텔러 지음 / 북스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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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초년생,돈에 대한 기초체력을 키워야 합니다!

기초체력 정말 중요하다.건강한 몸을 위한 것 처럼 돈에 대한 기초체력.사회초년생들을 읽으라고 강조했지만,결혼하고 40을 바라보는 재테크 초보 전업주부 저에게도 정말 쉽고 재미있게 때려주는 고마운 경제입문서?같은 책이였습니다.

괜히 가계부 쓰느라 힘 빼지 말아요

p18 얼마를 소비하고 저금할지에 대한 절대적인 비율은 없습니다.본인이 정해야 합니다.그리고 사실 더 중요한것 비율이 아니라 '현금흐름'입니다.내게 매달 돈이 얼마나 들어오고 얼마나 나가는지를 알아야 합니다.그게 먼저예요.

재테크는 내가 가장 행복해지도록 돈의 쓰임새를 최적화하는 겁니다.

작가님이 별표 다섯개 하라 합니다.내 목적은 나의 행복을 위한 것이죠.나의 행복은 가족들과 맛있는 음식 먹고,좋아하는 카페에서 달달이 커피와 좋아하는 책읽기 이런 소소한 조차 스트레스 받지 않는 그 정도의 여유를 위해 재테크를 한다는 것!!명심 또 명심 해야죠.

단순한 삶 만들기

돈을 모아야지! 라고 할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저금이나 투자 계획 세우기가 아닙니다.계획을 잘 세우면 좋은 결과가 만들어질 거라는 횟된 믿음으로 착각하는데, 아닙니다. 정리 가 먼저에요 .돈 모으는 일은 돈에 집중하는 거예요.가장 먼저 할 일은 돈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있는 겁니다.총 5단계

1.방 정리와 짐정리

2.정기적으로 돈 나가는 항목 정리

3.통장과 카드정리

4.지출이력과 반성문 작성

: 지출이력의 핵심은 '금액'과 '왜?'입니다. ''가 더 중요합니다.

옷! 다 알잖아요.패션의 완성은 얼굴입니다.

아 빵 터졌어요.소비를 줄이라는 아주 그냥.확 와닿는ㅎㅎ 지출 할 땐 금액과 왜?왜?왜? 항상 외쳐야죠.합리화의 대가 이지만 그래도 항상 물어야죠.

의지 약한 나를 위한 통장 쪼개기

p43 다이어트할 때 눈에 띄지 않게 과자봉지를 치우잖아요.통장쪼개기는 말하자면 과자봉지 치우기입니다.

일단 2개로 쪼갭니다.

저는 펀드,주식 파트에서 아주 상세한 설명들이 정말 감사했어요.

코스닥,코스피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거든요.

기본적이고 알아야 할 기본 개념 들은 찬찬히 다 설명해 준답니다.

가장 손쉬운 투자방법,'펀드'

p140 자,이번에는 숙제가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펀드 2~3개 골라보세요.

왜 골랐는지 이유를 적어봅니다.

ㆍ위험조정성과 지표

:위험에 얼마나 잘 대응했는가 를 따지는 것이다.

ㆍ투자할 때 지표는 참고자료 일 뿐

:투자하는 펀드의 시장 에 대한 나의 판단이 우선

p146펀드 고르기 총정리

:사회초년생 버전

목표를 먼저 세운다

:수익률 목표를 잡을 때 이자율을 기준으로 하면 편해요.

위험부담 수준은 원금의 몇 퍼센트가 없어져도 되는지입니다. 최소한10% 이상은 잡아야 합니다.

투자기간도 적어두면 좋긴 합니다.

가까운 판매사를 찾아가 묻고,그 자리 가입 노! 그냥집에와 검토하고,반드시 왜 이렇게 결정했는지 적어두기!

투자하고 점검한다.

3개월 적이도 6개월에 한 번씩 성과를 확인.

기준도잘 후 유지,해지 고민:이유적는다.

주식으로 돈 버는 두 가지 방법

주식:사전적 의미는 회사의 주인이라는 권리증서.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주주.

회사가 돈을 벌면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것 배당.

ㆍ회사이름에 (주)가 붙어 있으면 그게 주식회사고,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면 상장회사

p166 시가총액은 주식수와 시가를 곱한 값.

현금배당 대신 주는 주식은 배당주

LTV,DTI,DSR

LTV 주택담보대출 비율: 내가 가진 아파트 가치의 몇 퍼센트까지 은행에서 빌릴 수 있나?

미래의 나에게 힘을 빌리는 대출

p259 대출은 분명한 목표가 있지만 지금 힘이 부족할 때 미래의 나에게 힘을 빌려오는 겁니다.목표가 없는데 자꾸 미래의 힘을 당겨쓰면 미래의 나를 착취하는 것과 같아요.그러니 분명하지 않으면 대출받지 않는 게 맞습니다.

p263

1만 원을 쓸 때 당신은 70만원의 연간 이자수익을 사용하는 것이고,월급날마다 17억 원을 은행에 맡겨놓은 것과 마찬가지로 금액(200만원)을 받고 있는 셈입니다.생각보다 엄청난 가치의 일을 하고 있는거죠! 이처럼 어떤 돈을 생각할 때 '이자율'을 가지고 판단하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꽤 도움이 될 겁니다.그만큼 좀 더 가치 있게 쓰는 걸 고민할 수 있겠죠.

사회초년생의 세금

p272

과세표준:세금을 부과하는 금액.당신의 소득,금융소득이 없으면 연봉이라 보면 됩니다.

소득공제: 당신의 과세표준을 줄여주는 겁니다.

세액공제: 소득은 그대로 둔 채 당신이 내야 할 세금을 일률적으로 줄여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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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똥 어딨어? - 한 번 펼치면 멈출 수 없는 뇌 자극 숨은그림 플레이북 똥 어딨어?
다이나모 리미티드 지음 / 폴더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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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은 아이들의 멋진 친구죠!!

아이들은 왜 그렇게 똥이 좋을까요.

영국 아마존 베스트 셀러 라는 거 보니 똥은 세계 모든 아이들의 사랑을 받나보아요^^

자 여기 이제 똥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무지개똥! 너 정말 똥 맞니.황금똥 업그레이 버전 같구나ㅋㅋ

둘째 4살 다현이가 숨은 그림 찾기에서 귀신같이 잘 찾아내는 똥이였답니다.예쁜거 좋아하는 우리 딸들의 사랑을 듬뿍받은 똥

여왕똥! 왕관을 쓴 여왕똥 두번째로 아이들이 좋아해요.공주좋아하는 아이들 왕관 쓴 똥이 좋은거죠~

털모자 똥!

슈퍼똥!

멋쟁이 똥!

튜브 똥! 요 튜브똥도 오리 튜브타고 있으니 숨은그림 찾기 할때 물 만 보이면 요 튜브똥 찾기 대작전~

사파리 에서 우리 똥 5총사를 찾아요~~

두 아이들 연필 손에 쥐고 깔깔 웃으며 찾기

둘째는 항상 무지개똥부터 찾고 엄청 신나한답니다.

어느새 나도 똥을 찾고 있다는~~~

아쿠아리움,사파리,시끌시끌 도시 등 14군데를 똥 찾으러 신나게 다닌답니다.시간 가는 줄 모르고.정말 집중력 최고!

그림도 귀엽고 재미나잖아요~~

똥 다 찾으면 끝이냐구요? 노노~~~~

똥 친구들 다 찾고는요.다른 친구들 찾는 재미도 솔솔 하답니다~~♡

똥 덕분에 신나게 여기저기 신나게 정글도 가고 롤러장도 가고 다른 숨은 그림도 계속 찾는 중이랍니다~~^^

똥 찾기 시합도 할 수 있어요.하지만 4살 동생을 자극하면 안되요ㅋㅋ 4살 둘째에게 무지개똥은 남겨주는 지혜를~모두 즐겁게 똥 친구들 찾기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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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음식 한입에 털어 넣기 초등학생이 보는 지식정보그림책 20
김인혜 지음, 조윤주 그림 / 사계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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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 한 요리사가 꿈인 채원이와 함께 보기 딱 좋은 지식정보 그림책!

채원이와 12개의 나라에 방문하며 음식맛을 볼거 랍니다

 

우선 한국 우리나라 출발하기 전에 '세계의 아침 식사'를 먹고 출발~~^^

책 그림을 보고 침이 고이네요~첫째 채원인 스페인의 아침인 코코아와 추로스를 골랐어요~

둘째 다현인 미국아침 오렌지쥬스와 팬케이크를 고르더니 둘 다 책을 자꾸 보더니 다 고르고 마는ㅎㅎ 책을 보니 주인공 장금이와 한식이처럼 세계여행가고 싶어요~~^^

그리고 각 나라마다 식사 예절이 있죠~

세계의 서로 다른 식사 예절 도 배운답니다.

중국와 브리질에서는 음식을 조금 남기는 게 예의라고 나와 있으니 큰딸이 우리집이였음 혼날텐데,지구가 아플텐데 라고 이야기하네요.

음식을 남기면 버려야 되니 예절이나 문화도 조금씩 바뀌겠죠^^;

이 책의 매력은 책을 보는 내내 음식이 정말 정말 먹고 싶다는 거에요~~^^ 아이들 입맛없어 할 때 식사전 요책을 보고 이야기해도 좋겠어요~

세계의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 편을 보니 신랑과 프랑스 크레이프를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요새는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여러 길거리 음식을 먹어 볼 수 있으니 배우고 사먹어 보면 더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쌀 요리 천국 베트남 을 함께 읽으니 친구들과 우정여행으로 베트남 다녀왔는데 추억소환~

음식이 곧 예술인 프랑스 편은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보았는데 아빠는 치즈가 싫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네요.다들 추억이 다르군요.

옥수수와 고추의 왕국 멕시코 편은 나초를 보더니 큰 딸 내가 좋아하는 과자~~라고 이야기해주네요.

12나라를 돌아보고 오니 정말 배고픈데요~~^^

첫 여행지 건강한 음십을 더 맛있게,한국 편의 김밥이 오늘 우리집 점심메뉴~~

음식으로 세계여행 아이도 신나고 또 배우고 감사한 그림여행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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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를 찾아라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117
김지영 지음, 박재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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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 그림책 위주로 보다 올해 초등학교 입학하면서 글밥이 꽤 되는 책을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좋은책어린이 에서 초등학교1학년 큰딸에게 딱 인 #저한년문고 가 따로 있어서 더 좋네요. #창작동화#스타를찾아라 매일 저녁 같이 읽어주기.글을 읽을 줄 알아도 자기 전 함께 읽어주면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좋더라구요.아이의 정서에도 좋답니다.

책 표지와 제목만 보고 서로 이야기 나누어보았어요.

전 제목만 보고는 영화 스타워즈가 생각났는데 그 영화를 못 본 첫째는 저와 사뭇 다른 생각을.

                              

표지에 초록옷 입은 아이 장갑을 파란옷 입은 아이가 친구 장갑을 찾아요

심지어 주인공이 초록옷 입은 아이라고 생각한 첫째.그래 우리 모두는 주인공이지.난 당연히 스타장갑을 부비부비하는 녀석을 주인공이라 생각 했는데 말이죠^^

하지만 주인공은 제가 생각한 아이 이긴 해요.도윤이가 형 도훈이의 장갑을 잃어버리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랍니다.

그리고 형이 화를 낼 때 형의 계산법은 정말 신박했어요.수학 공부도 되고,또 잘못에 대해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장면 같아요.

                                

형은 내 잘못이 90이고,선우 잘못이 10 이랬다.우리 형은 잘잘못을 따질 때 100에서 나눈다.숫자가 클수록 많이 잘못한 거다.

                            

이 책은 도윤이와 도훈이의 다툼?이 메인 내용인데 질문을 통해 큰 딸 채원이도 동생 다현이와 다툼을 생각하고 또 화해의 방법도 생각해보는 시간 좋았다.

                                

첫째 왈 "보통 엄마가 화해해 "라고 해서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그래서 정말 화해하는 마음이 들었냐고 물어보니 ,보통 동생이 잘못한 것 같은데 화해하라고 해서" 진정한 마음은 생기지 않았다"고 대답하는 아이이다.

맞아. 너의 말이.둘이 스스로 생각하고 화해하는 방법이 최고지.엄마가 더 기다려줄께.

                         

질문을 보고 알았어요.저런 장면이 있었나?

                                                                     

한 짝씩 장갑을 낀 모습

첫째 대답이 참 현실적이다.손시럽다ㅎㅎ

큰딸과 매일 저녁 흥미진진하게 읽었던 #창작동화 이야기.장갑을 잃어버린 도윤이의 마음이 정말 생생하게 느껴져 큰딸과 찾았을까? 찾았을까? 마음 조이며 읽었는데 말이다.

동생과의 우애도 함께 느끼고 다른 사람 물건은 함부러 손대면 안된다고 느꼈기를 바라며.


"저는 위 스타를 찾아라 책을 추천하면서 좋은책어린이 카페에서 책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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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책육아 - 그림책에서 이야기책까지
지에스더 지음 / 미디어숲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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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는 책이 참 좋은데 첫째는 두돌근처까지 책을 몇 번 읽어줘서 시큰둥 했었다.

아이는 책을 좋아하지 않는구나 하고 정말 가끔씩 읽어주다 5살 때부터 그냥 무조건 자기전에 읽어 주었었다.

둘째 출산부터 엄마와 함께 있으려는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게 책 읽어주는거 였다.

이제 두 아이 모두 자기전 책을 여러권 들고 오는데 주로 그림책 이였다.

작은아이야 4살이니 기특한데 큰 아이는 8살인데 계속 그림책을 읽어주기만 하면 괜찮은가 이제 다른 걸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고민하는 중에. 내 고민과 딱 맞는 책을 지에스님의 두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제목도 <엄마표 책육아> 감사하게 한장 한장 도움받고자 읽었던것 같아요.

과일나무를 키울 때 가지치기를 한다.

좋은 열매를 수확하려면 필요한 가지만 남겨야 한다.

그래야 맛좋은 열매를 얻을 수 있다. 육아도 마찬가지다.

아이에게 좋다는 것을은 너무나 많다.

그럴수록 정말 내 아이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것만 남기는 행동이 필요하다.

p26 이제는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것을 잠시 멈추고 생각해 보자. 정말 우리 아이에게 좋은지 아닌지를 살펴봐야 한다. 부모가 먼저 제대로 알고 기분을 세워서 판단하는 일이 필요하다.

엄마표 책육아를 하면 달라지는 것들

-육아 완벽주의에서 벗어나기

p53 제대로 잠도 자지 못하고 제때 먹지도 못하며 아이를 돌보는 나를 대견하게 여기자.나는 잘하고 있다. 모르면 공부하고, 실수하면 툴툴 털고 다시 일어나면 된다.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엄마는 신이 아니다. 내가 나를 힘들게 하는 육아 완벽주의에서 벗어나자. 내 부족한 모습을 인정하고 나아가는 자세를 아이에게 가르치자.내 가지는 내가 정한다. 나는 내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최고의 육아 전문가다.

내 아이를 위한 독서 로드맵 만들기

p70

1.예비 독서가

:여섯 살 아래 영유아 시기의 아이들이다.

이 시기 아이에게는 그림책을 읽어 준다.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주제로 찾아서 읽어 주면 책을 좋아하게 된다.

2.초보독서가

:이 단계에서는 고전 문학을 가볍게 시작할 수 있다. 이야기책에 익숙해진 아이는 고전 문학도 쉽게 받아들이다. 아이가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담은 작품을 골라서 읽어 준다.

3.해독하는 독서가

:고전 철학을 읽으면서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대화를 나눈다. 하루에 10~15분 정도 아이와 함께 좋은 문장을 골라서 필사를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베껴쓴 다음에 자기의 생각을 짧게 글로 쓰고 말하는 습관을 만들어 줄 수 있다.

4.유창하게 독해하는 독서가

5.숙련된 독서가

여기 작가도 독서 발달 단계를 보면 적어도 아이가 유창하게 독해하는 독서하는 수준까지는 읽어줘야 한다. 읽어 줄 책의 종류는 그림책부터 고전까지 폭넓게 다룰 수 있다.

지금 우리 첫째아이 수준을 본다면 동화책부터 서서히 고전 문학 쉬운책을 선택해서 읽어주면 좋을 것 같다.

P92 자기 생각을 말할 줄 아는 나이가 되면 부모는 책을 읽어 주고 질문하는 사람으로 자리를 옮긴다. 단순하게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이 아니다. 책 한 권을 읽더라도 고민해 볼 수 있는 질문거리를 가볍게 던지는 것이다.

아이는 답을 알고 있다

p102

1.책을 읽지 않을 권리

2.건너뛰며 읽을 권리

3.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4.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

5.군데군데 골라 읽을 권리

6.일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나는 책육아를 할 때 아이의 권리를 존중하겠다고 마음먹었다.아이가 좋아할 만한 책들을 찾는다.

아이들은 반복해서 읽기를 좋아한다

p109 아이들에게 책이 그렇다. 날마다 처음 만나는 사랑스러운 벗이다.좋아하는 책은 읽고 또 읽어도 지루하지 않다. 오히려 새롭다.이런 문장이 있었던가? 지나쳤던 글 가운데 어느 날 문득 나에게 말을 건네는 문장들이 있다.

둘째와 그림책을 보는데 안녕달의 <수박수영장>을 보더니 언니와 본인이 눈사람을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처음에는 무슨소리인가 모르다가 맨 마지막장 전에 두 여자아이가 수박으로 눈사람을 만들고 있었다. 글밥도 없어서 그냥 보고 지나쳤던 장인데 둘째는 이 부분이 보고 싶어 책을 골라온 것이다. 그리고 재미있다며 보고 또 보고 읽어달라고 하였다. 아마 우리 둘째에게 다가온 부분인가 보다. 지겹다 하지말고 읽어주고 또 읽어줘야지.감사하고 기쁜 순간이였다.

독후활동?

5분 눈높이 대화로 충분하다

p152 아이와 눈높이 대화 나누는 법

왠지 책만 읽어주자니 부족한 것 같다. 아이 발달을 위해 좋은 것을 더 해야 할 것 같다. 그런데 무엇을 해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독후활동은 무엇일까? 책을 읽고 난 뒤에 연계해서 이루어지는 여러 활동이다.

독후활동을 하는 이유는 아이가 책의 내용을 잘 기억하고 책을 읽는 독서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다. 책을 읽고 느낀 감동을 잘 간직하기 위해서다. 그러니 아이가 책과 독후활동에 재미를 느끼면 된다. 책을 읽고 오늘 느낀 부분을 아이와 짧게 나누는 것이다. 5분이면 충분하다.

1.오늘 읽은 내용을 생각해 본다

2.아이와 나눌 대화 주제를 정한다

3.중간에 아이가 하는 말로 이야기를 나눈다

4.아이에게 정답이나 교훈을 요구하지 않는다

독후활동을 해야 하나?어떻게 해야하나 항상 맘속의 부담?으로 자리 잡고 있었는데 5분정도 눈높이 대화라면 아이도 나도 즐거운 시간이 될 거 같다. 그리고 정말 가장 재미났던 부분이나?너였다면 어떻게 할건지 물으니 아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나도 다시 한번 아이들의 생각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고전 읽기, 문학부터 시작하라

P177 고전 문학을 읽으면 좋아지는 것

1.상상력을 키워준다

2.어휘력이 늘어난다

작가님의 아이들 고전 추천책을 우선 내가 읽어보고 큰 아이에게 읽어줘봐야겠다. 그래서 거부감이 없고 재미있어 한다면 고전 읽기를 함께 하고프다.

그리고 필사를 나도 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그 매력이 엄청나다. 그래서 첫째와도 함께 해보고 싶다.

에필로그

"엄마, 이제 그만 읽어 주세요." 하고 아이가 말하는 그 날까지 오늘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준다. 책으로 아이와 대화를 나눈다.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날은 오늘 뿐이다. 내일은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누릴 수 있는 시간은 지금이다. 책 읽어 주기는 언제라도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러니 "내알, 다음에, 나중에" 로 마루지 않기를 바란다. 사랑하는 아이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는 시간은 오직 지금뿐이다.

아이에게 사랑을 꾹꾹 담아서 천천히 책 한 권을 읽어 주자. 책을 읽고 아이와 생각을 나누는 추억을 쌓아 나가자.책육아로 아이와 엄마 모두 행복하게 성장하길 간절히 바란다. 눈부시게 빛나는 우리의 모습을 그리며 우리 집 책 육아는 오늘도 진행 중이다.

아이에게 해 주는 것이 없는 게 아닌지 한번씩 고민이 들었는데 내가 하는 것은 아이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성장 시켜 줄 엄마표 책육아 였다.^^

난 잘하고 있고 오늘도 두 손 가득 책을 들고와서 읽어 달라는 두 아이들과 신나게 책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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