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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없는 날 ㅣ 킨더랜드 픽처북스
여름꽃 지음 / 킨더랜드 / 2020년 9월
평점 :
코로나로 집에만 있으니 요새 부쩍 언니라 힘이 든다는 첫째이다.
4살 그 무서운 미운 4살 동생이 매일 놀아달라, 맘대로 안되면 짜증 대마왕으로 변하는 동생이 있기 때문인데.
이 책은 동생이 없어 너무 슬퍼 보이는 주인공
도대체 어떤 이야기 그림책 일까?
우리 첫째, 언니가 읽으면 왠지 도움될 거 같은.
맨 첫 장! 왠 과일이죠?
이 과일들이 큰 역할 일 줄이야.
#동생없는날 은 아픈 동생을 두고 혼자 쓸쓸히 학교에 가면서 시작되는 그림책이랍니다. 하필이면 동생이 없는 날 벌어지는 이런저런 일들과 그 안에서 느껴지는 아주 다양한 감정을 유쾌하고 재미있는 방법으로 표현한 책이지요.
쌍둥이 동생이 아픈 것 같아요.
첫장 둘째장을 보는데 글 이 없는데요~ 하지만 그림 만으로 따뜻함 이야기가 술술 풀어지는건 무슨 마술, 요술인거죠?
지나가다 얼굴에 공도 맞구요.ㅜㅜ
정말 되는 일 하나도 없는 날. 비까지 오는데...
와~~ 처음 보는 글자. 이 두글자에 저는 눈물이 날 뻔 했어요.
형아! 동생이 형 부르는 목소리~~~~~♡
마지막 장 보세요.
정말 행복해 보이는 형제.
동생이 있어 행복한 형
마지막 장을 보고 오늘의 일을 이야기해주는 형이 되어 동생에게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해주는 우리집 첫째.
글자없는 그림책을 매일 읽어달라는 두 아이.
동생이 있어 귀찮다는 언니 이지만. 또 정말 귀엽고 집콕인 요즘 둘이 붙어 춤추고 역할놀이에 하루가 즐거운 아이들 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