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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삼촌과 자전거 - 제7회 5·18 문학상 수상작 ㅣ 도토리숲 문고 2
황규섭 지음, 오승민 그림 / 도토리숲 / 2026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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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삼촌과 자전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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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ㅡ 도도리숲
글 ㅡ 황규섭
그림 ㅡ 오승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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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7회 5.18문학상 수상작
2017년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2018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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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월의 아픔을 간직한 삼촌과 도둑맞은 자전거를 찾는 과정에서 만나는 1980년 오월과 희망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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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잔잔한 한 편의 동화이다.
읽으면서 5.18에 관한 내용이 딱히 안 나오는데, 자전거에 관해 얽힌 이야기들이 주를 이루는데 묘하게 5.18과 연관이 이어진다.
대놓고 5.18에 관한 이야기를 즐겨 읽다가 이런 잔잔한 이야기가 다른 시선으로 써져 있어 더 매력이 있는 책이다.
민국이의 행보를 보면서 스토리는 전개된다.
읽으면서 아이가 스스로 성장해 가고, 평온한 주변에서도 잔잔하게 모든게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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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국은 새 자전거를 잃어 버렸고 과연 누가 가져 갔을까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아이는 도둑을 찾기 위해 친구에게 그리고 또다른 친구에게 이야기를 하며 모두의 문제로 발전하게 된다.
예전에 잃어 버린 적이 있다며 함범인을 응징하려 하고, 민국은 뭔가 마음이 불편하기만 하다.
아이들끼리 누구의 말이 맞다 아니다라는 문제가 아닌 서로 이야기를 하다가 다투기도 하고, 또 서로 오해도 하고 하면서 자신의 마음이 단단해지고 사람에 대해 생각하는 마음도 관대해지게된다.
꼭 책에 그런 표현이 있는 건 아니지만, 민국의 행동이 어른스러워지면서 사건도 그렇게 잘 해결된다.
이런 과정을 겪으면서 자신의 집에 살고 있는 삼촌을 다시 보게 된다.
그냥 다리가 없는 삼촌, 자전거 타기를 좋아했던 삼촌이 다르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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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거 속에 살고 있는 열두 살에 갇힌 삼촌을 이해하게 되고, 삼촌의 5.18에 일어난 아픈 기억이 안타까우면서 회복되길 바란다.
평범했던 삼촌에게 평범했던 광주 시민들에게 그 날의 아픔을 갖고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이 회복되길 바라며 잔잔하게 마친다.
삼촌과, 손수레 할아버지 그들의 5월은 어땠는지 잔잔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오늘의 12살 민국의 이야기로 예전 삼촌이 멈춘 12살의 나이에서 둘의 평행이론이 들려 주는 희망의 이야기.
이 책을 읽고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길 바래 본다.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의 아픈 역사이지만, 아이들에게도 알려 줘야 한다.
고학년 친구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책.
많은 친구들이 부모님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며 오늘날에 살고 있음에 감사함 또한 느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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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자전거는 삼촌을 저 멀리 구름 위로 띄워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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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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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에서 도서 선물로 보내 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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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열두살삼촌과자전거 #518 #518광주민주화운동 #창작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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