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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고양이
이지 지음 / 페이퍼독 / 2024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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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 고양이 🔥 ლ(●ↀωↀ●)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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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ㅡ 페이퍼독
글•그림 ㅡ 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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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면서 혼자라고 느껴진다면?
함께 있어도 늘 외롭고 힘들다면?
혼자 있는 것이 즐겁다라고 말하지만,
사실 곁에 누군가가 있으면하고 바랄 수도 있다.
또 곁에 있는 누군가를 알아보지 못할 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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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에게 삶은 늘 반갑지만은 않을 것이다.
나의 삶이지만, 아이러니하게
혼자서 살아가기 버거운 게 삶이다.
곁에 있는 이도 알아보지 못하는 게 삶이다.
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순간에 외면하는 것도 삶이고,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바라는 순간 거절을 당하는 것
또한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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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또 살아가지는 게 삶이다.
살면서 살아가면서 어제와 같은 하루를 살고 있다면,
내 삶은 바뀌지 않는다.
'행복해져라!' 기대 또한 내가 바뀌어야 느낄 수 있는
감정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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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그림책은 그림보다 내용에 집중이 되는 책이었다.
나의 삶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나의 삶을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읽으면서 고민했다.
재미있는 그림책으로 이런 저런 생각을 할 수 있게 하는 책.
내가 진정 그림책을 좋아하는 이유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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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롭게만 느껴졌던 길냥이는
늘 곁에 있었던 멍친구, 찍친구의 소중함도
그리고 길냥이 자신의 인생의 소중함도 알 게 되는 이야기.
길거리 생활을 하는 비슷한 처지의 세 동물이지만,
삶을 받아들이는 태도는 다르다.
개와 생쥐는 힘든 환경에서도 자신들의 삶을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가고 모든 것이 귀차니즘인 고양이에게
늘 다가가 먼저 손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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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친구들에게 고양이는 늘 외면해버리고,
어느날 '꽈당' 하고 부딪히는 순간
눈을 뜨니 낯선 곳이다.
'천국과 지옥'이라 . . .
천국문은 여기고 지옥문은 저기고 설명하기 전
고양이의 호기심은 상자 속으로 쏘옥 들어간다.
그 곳은 바로 지옥문의 입구.
"웰컴 투 더 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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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지옥, 개지옥, 고독지옥 이 3가지 지옥을 통과하면
천국에 갈 수 있다.
물지옥에서는 찍친구를,
개지옥에서는 멍친구를,
자신을 챙겨주고 지켜주는 친구들의 진짜 마음을
보게 되면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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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들 덕분에 살고 싶어진 고양이.
천국보다 현실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을
선택한 고양이.
고마운 친구들 덕분에,
손을 내밀어 주는 따뜻한 친구들 덕분에,
자신의 삶도 찾게 되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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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래서 친구들을 잘 만나야하는 거야. 🤩
겉모습이 아닌 내면이 탄탄하고 마음이 고운 친구를.
'근묵자적 근묵자흑'
누구나 주위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
좋은 친구들과 함께 좋은 에너지로
밝고 건강한 생활을 하길 바라며.
비단 나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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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작가님 그림책도 참 매력있네. ❗️
근데 저 주인공 고양이 뚱뚱하고 어찌 생긴 것이
우리 집에 상주하고 계시는 똥냥이 '레오'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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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페이퍼독에서 도서 선물을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ᐢ・⚇・ᐢ₎ 해̤̫피̤̫ 뉴̤̫ 이̤̫어̤̫ (̂•͈Ꙫ•͈⑅)̂ 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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