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 철학자의 말
시라토리 하루히코 지음, 한성례 옮김 / 이너북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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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들의 말을 따라 적었을 뿐인 데,
제가 그 분들의 글처럼 바뀌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네요.
필사 한 달의 과정은 마쳤지만,
저는 나머지 부분도 매일 적어 볼겁니다.
맘에 와닿는 문구나 문장을 따라 적으니
삶이 부드러워 지네요.
윤택한 삶과 부드러운 삶을 원하시면
초역 철학자의 말 추천 드릴게요.
하루 한 페이지의 힐링을 느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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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와 정원사 - 어느 괴짜 예술가의 치유하는 정원 그리고 인생 이야기
마크 헤이머 지음, 황재준 옮김 / 산현글방(산현재)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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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어투로 적은 작가의 글이 내 삶과 별반 다르지 않구나. 그런데 차분하게 적으신 거보고 차분히 감동을 받았다. 꽃과 식울에 비교해 자신의 얘기를 써내려나가는 부분도 상당히 섬세하고 표현력이 좋다. 읽으면서 작가의 유년기가 안타까웠지만, 그렇기에 이런 멋진 에세이가 나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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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그리면 안 돼! 스케치북에도 절대로 안 돼!
빌 코터 지음, 이정훈 옮김 / 북뱅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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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하면 안돼에 더 열광해서 반대적으로 한다.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절대 ~ 안돼 ! 가 들어가야 아이들이나 어른들이나 관심을 가지게 된다. 이 책은 유아책이지만, 책 자체가 밝아서 그림을 그리기 싫어하는 초 저학년 아이에게도 유용할 듯 하다. 아이들도 귀여운 책 좋아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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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듀, 백설 공주 The 그림책 1
베아트리체 알레마냐 지음, 김시아 옮김 / 한솔수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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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체 알레마냐는
백설공주 이야기를 재해석으로 표현해낼 때,
어두운 그림에서
그래도 밝은 빛이 있다고 표현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모든 그림에 아주 미세하게 그려져있는 붉은 톤의 핑크도, 선명하게 그려진 야광색의 핑크도
모든 그림에 들어 있는 내 눈에는 그렇게 보인다.
심장을 더 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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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할아버지 웅진 세계그림책 257
앤서니 브라운 지음,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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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앤서니 브라운의 책을 읽었어요. 할아버지란 어떤 존재일까요? 그 모습을 상상하며 딸과 함께 읽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 할아버지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셀카처럼 나와 딸은 같은 집에서도 서로 다른 느낌을 갖고 있군요. 책 한 권으로 많은 감정을 전달하는 마법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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