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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 수업 - 재미있는 에피소드 × 탐구 질문 ㅣ 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박형빈 지음 / 한언출판사 / 2026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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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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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시대 인간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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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 ㅡ 박형빈
📑 출 ㅡ 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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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책을 읽든 나는 표지를 꼼꼼히 본다.
AI 윤리교육 전문가이자 서울교육대학교 윤리교육과 교수.
저자 소개를 보고 눈길이 멈췄다.
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그 ‘윤리’가 인공지능과 만나다니.
앞뒤 표지만으로도 흥미가 생겼다. 프롤로그를 읽으며 이 책이 어떤 질문을 건넬지 짐작할 수 있었다.
우리는 진화된 도구인 AI를 활용하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일상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스스로 질문하고 판단하며 행동하는 힘.
결국, 생각하는 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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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AI를 활용해 배우는 상황과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는 평가 상황은 다르다는 점이 기억에 남았다.
사용 목적을 알고, AI가 내놓은 답을 이해하며, 잘못된 부분까지 찾아낼 수 있어야 한다.
공모전에 자주 참여하다 보니 AI 사용 안내도 눈여겨보게 된다.
사용을 금지하거나 활용 범위를 밝히라는 경우도 있지만, AI 활용 자체를 주제로 내세운 공모전도 자주 보인다.
잘 다루는 것 역시 하나의 능력으로 보는 것이다.
그렇기에 더욱 묻게 된다.
AI를 활용하는 동안, 나는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해냈는가?
답을 받아 옮기는 데서 끝나지 않고, 고민하다 막힌 부분에 도움을 얻고, 그 답을 살피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
그 과정에 내 생각과 판단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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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4부, 열아홉 편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어떻게 이런 이야기를 만들고 깊은 질문을 끌어낼 수 있을까.
읽을수록 감탄했다.
하을이와 나는 각자의 방식으로 읽고, 다 읽은 뒤 이야기를 나눈다.
AI를 활용하지 않는 하을이에게는 내가 느낀 문제의식이 아직 그만큼 실감 나지는 않는 듯했다.
같은 책도 마음에 닿는 지점은 서로 다르다.
이 책의 묘미는 이야기 뒤의 〈짚고 넘어가기〉와 〈탐구 질문으로 한 걸음 더〉이다.
‘토론·논술을 위한 여섯 계단’을 따라
추론 → 조망·공감 → 비판적 사고 → 사고 확장 → 숙고·돌봄 → 실천으로 생각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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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고민하고 적어 보는 과정에서 내 사고도 한 걸음 나아갔다. ✍️
논술학원에서 이 책으로 수업해도 참 좋겠다.
독서에서 토론으로, 토론에서 논술로, 논술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까.
🤖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일곱 번째 이야기,
‘로봇들이 인간을 기억에서 지워 버린다면?’이다.
분석 AI는 인간의 기록을 보고, 생각하거나 배우려 하지 않고 단편적인 답만 구하며 복사하고 전달하기를 반복한 존재라고 판단한다.
소름이 돋았다.
미래에 정말 이런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닐까.
질문했지만 답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결과를 얻었지만 스스로 해낼 힘은 남지 않았다면.
우리는 무엇을 배웠다고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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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사용한 뒤에도, 나는 내 힘으로 생각하고 해낼 수 있는가?
아이에게 묻기 전에 나 자신에게 먼저 던져야 할 질문이었다.
정신 차리자!
결국 내 삶은 내가 살아야 하니까.
실패하더라도 내가 노력하고, 내 선택에 책임지며 나답게 살아가야 하니까.
공부의 중요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다만 공부를 잘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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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능력
🌱 당연한 것에도 질문을 던지는 태도
🌱 자기 생각을 키우고 다른 사람에게 공감하는 힘
🌱 실패해도 다시 시도하는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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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가르쳐 주기를 기다리는 데서 그치지 않고, 스스로 방법을 고민하며 필요할 때 AI의 도움으로 생각을 실현해 보는 경험도 필요하다.
엄마로서 하을이의 하루를 다시 들여다본다.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쓰는 시간.
누군가의 불편을 그냥 지나치지 않는 마음.
궁금한 것을 묻고 직접 만들어 보고, 뜻대로 되지 않으면 다시 고쳐 보는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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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점수로 드러나지 않아도 그 시간 속에서 아이는 분명 자라고 있을 것이다.
공부도 열심히 하되, 질문과 도전을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다.
배운 것을 어디에, 누구를 위해 쓸지 생각하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
나 역시 배우라고만 말하는 어른이 아니라, 함께 배우고 시도하는 어른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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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한 줄
AI의 도움을 받는 순간에도, 내 생각과 내 삶의 주인은 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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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는 오늘도 좋은 책 한 권으로 세상을 여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