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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길 위에 우리가 있었다 - 대일항쟁기, 강제 동원된 조선인의 기억과 흔적을 찾아 일본을 걷다 19100829-19450815
이재갑 지음 / 책숲 / 2026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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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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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길 위에 우리가 있었다》
✍️ 이재갑 글·사진
🏡 책숲•도토리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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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 이재갑이 약 30년 동안 일본 곳곳을 직접 걸으며 기록한 조선인 강제 동원의 역사와 흔적.
미처 알지 못했던 이야기와 너무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입니다. 🇰🇷
《그 길 위에 우리가 있었다》 제목부터 울컥했습니다. 🥺
과거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분이 이 땅과 역사를 지키기 위해 애써 주셨기에 오늘의 우리도 이 길 위에 서 있을 수 있는 것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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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들어 보는 장소도 있었고, 이미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곳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진과 함께 만나는 글은 알고 있던 역사마저 전혀 다르게 다가오게 했습니다.
탄광과 해저 갱도, 군사 벙커와 이름 없는 묘지……. 그날의 참담한 이야기가 마치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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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오다야마 묘지 이야기가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습니다.
1945년 8월 15일,
해방을 맞은 재일 조선인들은 하루라도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기를 바랐습니다. 그러나 그해 9월 17일, 기타큐슈의 바닷가에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조선인들의 시신 약 80구가 떠밀려 왔습니다. 🕯️
오랜 세월이 흐른 뒤에도 이들을 잊지 않고 증언하고 기록한 분들이 있었기에 묘지에는 안내판이 세워졌고, 지금도 매년 추도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오다야마 묘지는 재일동포에게는 먼저 떠난 이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장소이며, 일본인에게는 외면해서는 안 될 역사의 진실을 마주하는 장소입니다. 또한 과거의 아픔과 오늘, 그리고 미래를 잇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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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록 선생님의 가족사를 읽으며 어머니 강금순 여사의 굳건한 마음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나라와 고향을 빼앗긴 낯선 땅에서 가족과 삶을 지켜 낸 마음을 감히 모두 헤아릴 수는 없지만, 그분들의 삶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시대에 살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하지만,
그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내가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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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여정 속에서도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애써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랜 세월 발로 걸으며 기록해 주신 이재갑 작가님과 이 귀한 책을 세상에 내놓아 주신 출판사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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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아픔을 함께 슬퍼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의 역사와 평화를 지켜 내는 법을 배워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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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1주년을 맞은 오늘,
이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참 많은 생각을 합니다. 🇰🇷
미래의 아이들에게, 그리고 내 아이 하을이에게
우리가 지켜 온 것을 기억하고 앞으로도 잘 지켜 내는 법을
꼭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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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의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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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를 기억한다는 것은 과거의 아픔에 머무는 일이 아니라, 오늘의 평화를 지키고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는 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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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태리는 오늘도 좋은 책 한 권으로 세상을 여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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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숲•책숲에서 도서 선물로 보내 주셔서 잘 읽어 보았습니다.
역사 이야기에 관심히 상당히 많은지라 오늘 가족 여행 가는 내내 차에서 꼼꼼히 읽었답니다.
아는 부문이 많다고 자부했지만,
책을 펴고 읽는 순간 눈물이 흘렀습니다.
광복에 더 뜻깊은 책입니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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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숲 #책숲 #그길위에우리가서있다 #대일항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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