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 시그림책
나태주 지음, 문도연 그림 / 이야기꽃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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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 🍀



출 ㅡ 이야기꽃
시 ㅡ 나태주
구성 • 그림 ㅡ 문도연




🌼 나태주 시인님은 워낙 유명하신 분이시니 대한민국에 사는 이라면 다 알 것이다.
그러나
내 남편은 모르더라. 😂
국적이 의심스럽다.
때마침 글을 낮부터 쓰려고 준비하고 있었는데, 할 일이 많은 탓에 결국 < 이 달의 그림책 감상회 > 에서 이 책을 또 만났고 이제 글을 쓴다.
내가 좋아하는 출판사 다 나오고,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다 나오고.
매 달 시간되면 들어가서 들어보는 재미가 쏠쏠.
'풀꽃' 야외에 피어 있늘 들꽃.
은근히 강한 생명력을 가진 아이.
무심히 지나쳐 지나가면 거기에 꽃이 있는지도 모르는 그런 꽃.
그러나
유심히 보고 관심을 가지고 바라면, 그 풀꽃은 나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내가 너를 보는 게 아니라, 네가 나를 보고 있더라.




🌸 플라워 샵을 운영 한 지 13년 째 . . .
샵에서 꽃 향기가 나야 하는 데, 짱아가 지키고 있는 덕에 짱아 냄새가 가득하고.
그런 짱아를 미워할래도 나를 쳐다보는 그 눈빛에 웃고 만다.
나를 반겨주는 짱아 냄새.
우리 짱아도 자세히 보아야 이쁘다.
내가 만든 내 꽃다발은 또 어떤가?
내 꽃에는 꽃향기도 사람향기도 난다.
받는 이들을 생각하며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나는 내 마음을 갈아 넣는다.
노상 내 영혼은 갈아 넣어 줬더니 내 꽃에는 특별한 향기가 난다.
대충 보아도 사랑스럽고,
대놓고 아무렇게 보아도 사랑스러운 꽃.




🌺 이 시그림책은 나태주 시인이 초등학교 재직 시절에 '풀꽃 그리기 수업'을 할 때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말이 그대로 시가 되었다고 한다.
책에서 아이들 한 명, 한 명의 이름이 나오는데 괜시리 뭉클해지더라.
그렇게 친구가 되고 그렇게 이웃이 되고.
쉬운 글로 주변을 돌아보게 하는 따듯한 마음을 갖게 해주는 시그림책.
누군가에게 용기를 줄 수도 나 자신에게 용기를 줄 수도 있는 시그림책.
소중한 것은 나로 하여금 내 주변에 있다.
소소한 만족을 느끼며 소소한 행복을 알며 살아가는 나는 풀꽃처럼 살고 있다.
자세히 보아야 이쁘고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 주변을 돌아보게 해 준 시그림책.
그림이 또 한 몫을 했네. 💛
주변에 관심을 더 가져보고 그림책에도 더 관심을 가져야 겠다.
그러다 보면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더 알 수 있겠지.



풀꽃 🌱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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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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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꽃응원단으로 내돈내산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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