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의 바다 마루비 어린이 문학 27
최은영 지음, 최경식 그림 / 마루비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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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바다 🌊




출 ㅡ 마루비
글 ㅡ 최은영
그림 ㅡ 최경식



📘 마루비 출판사는 <소년 김대건>으로 알게 되었다.
아이에게 역사책을 많이 사주는 편이라 천주교 김대건에 관한 이야기를 알려 주고 싶었다.
어린이 문학 시리즈 책들 몇 권 읽었는데 참 괜찮더라.
요즘 친구들 수준이 상당히 높으니 아이들 책들 수준도 높으면서 재미있다.
알아야할 역사 이야기를 동화로 접하니 내용도 쏙쏙 스토리도 탄탄 근현대사를 그냥 술술 알게 된다.
외려하면 진짜 안 외워지는 게 역사이다.
재미있는 동화를 계속 접하다 보면, 어느새 사건에 대한 개념 정리가 될 것이다.
다양하게 많은 동화책을 읽어 보길 🙌



📙 수지의 할머니가 이상하다.
1960년 할머니가 15살이던 그때,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사남매가 행복했던 그 시절.
할머니는 15살 중학생 백금이.
백금이는 학교 전체 임원 준비에 한창이며, 대자보에 붙일 종이를 동생 백호가 대신 사러 가게 되면서 이야기는 시작이다.
그날따라 모든 것이 분주하며 어수선스럽다.
부정선거에 맞서 거리로 나선 시민들과 학생들.
그들을 제압하는 정부와 경찰들.
여기 저기서 ”탕 탕 탕 !“
그날 백호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가족에게 돌아온다.
단지 누나의 종이를 사러 갔을 뿐인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 초등학생인 백호가 왜 총에 맞아 죽었는지, 또 사라졌다는 아이도 왜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시신으로 나타난건지.
이런 참혹한 모습에 신문기사를 타고 전국으로 번졌고, 마침내 서울에 있는 대학생들까지 거리로 뛰쳐나오게 만들었다.
그러자 정부는 또 다시 경찰을 시켜 학생들에게 마구 총을 쐈고 수많은 사람이 다치거나 죽었다.
그들은 모두 거리로 뛰쳐나왔고 그들을 제압하기 위해 나라에선 계엄령을 내렸다.
정부가 민간인을 상대로 총을 쏘다니 그 당시 정부가 미쳤구나.
굴하지 않는 국민들 덕분에 마침내 대통령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렇게 국민 모두의 힘으로 얻어낸 승리의 결과였다.



📗 백금이는 자신때문에 백호가 죽었다고 생각해서 평생 죄책감에 시달리며 살았던 것이다.
정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선량한 시민들이 죽어 나갔고 그들의 무력 또한 시민들이 종식시켰다.
그 결과 사람들은 ’민주주의‘를 이루었고, 그들의 희생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민주주의 국가이다.
우리처럼 국민에 의해 민주주의를 이룩한 나라가 또 있다.
포르투갈에서도 ’카네이션 혁명‘이라고 무혈쿠데타가 있었다.
시민들이 거리의 혁명군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지지 의사를 표시한데서 비롯하는데, 이로 인해 40년 이상 지속된 독재를 끝내고 민주주의를 수립하게 되었다.
국민들이 함께 뭉쳐 이루어낸 민주주의.



📒 우리가 당연하게 배우는 ’민주주의‘ 우리가 당연하게 살아가고 있는 ’민주주의 국가‘.
당연하게 여긴 것들을 한 번 돌아 보게 되었고, 역사는 그냥 만들어진 것이 없다.
이 책으로 인해 희생되신 분들에게 경의를 표해 본다.



📌 12세 하을어린이 독서기록장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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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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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루비에서 도서선물로 보내 주셔서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marube_insta





#마루비 #마루비출판사 #사월의바다 #민주주의 #부정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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