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등학원 준비반 준비반 아이스토리빌 44
전은지 지음, 김무연 그림 / 밝은미래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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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학원 준비반 준비반 🧐



출 ㅡ 밝은 미래
글 ㅡ 전은지
그림 ㅡ 김무연




📑 초등학교 5학년 친구들의 이야기.
읽으면서 놀랍지도 않은 현실 이야기.
첫 째, 하을이가 다니는 학원들도 어느수준의 레벨이 되어야 테스트를 볼 수 있고 테스트에 합격해야 입학할 수 있다.
심지어 동네학원에서도 테스트를 보고 수준에 맞는 친구들을 골라 입학을 시킨다.
고로 못 하면 학원을 다니는 것도 힘들다는 사실. 🤷🏼‍♀️
둘 째, 사실여부에 상관없이 상대에 대한 비방은 일파만파 커져 학폭으로 이어지게 된다.
요즘 아이들 다 그렇지는 않지만 상대에 대한 시샘으로 인해 '따'를 시키는 경우가 많다.
우리 어릴 적은 사실 왕따라는 것이 없었다고는 말할 수 없으나, 못 된 친구들에게 놀지 않고 말을 하지 않기는 했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것도 아주 잘 못된 행동이었다.
그 친구에게 자초지종을 듣고 서로 해결을 했어야 했다.


🎙️ 이 책은 안타깝게도 친구에게 샘을 내며 그 친구의 이야기를 엉뚱하게 퍼트려, 결국 그 친구는 큰 상처를 받게 되고 학폭으로 까지 이어진 이야기를 하고 있다.
너무 안타깝고 슬프지만 이것이 요즘 초등학교 친구들의 현실 이야기이다.
초등 아이를 키우다 보니 다 내 아이 같지 않다.
별별 친구들 다 있다.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결국 밖에서도 새게 되는 게 맞고, 집에서 부터 인성교육부터 예의 범절을 제대로 가르쳐야 맞다는 생각이 든다.
학교에서는 이미 형성된 인성이 고쳐지지는 않더라.
나보다 나은 이에게 무턱대고 나쁜 행동이나 말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다만 선의의 경쟁은 괜찮아.


📖 일등학원에 다니는 바다를 향해 미래학원을 다니는 수아의 이야기.
비단 수아만의 문제는 아니었다.
수아가 단톡방에서 유언비어를 퍼트릴 때 다른 친구들은 수아를 말리거나 사실여부를 확인했어야 한다.
설령 확인했을 때 사실이라 하더라도 남의 약점을 잡아서 괴롭히는 건 비겁한 짓이다.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자신보다 나은 사람에게 못 된짓을 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부러부면 부럽지 않게 나 스스로 더 노력하면 된다.
노력해도 그 사람보다 못 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 나는 최선을 다했으니, 남을 비방하는 시간에 앞으로 나의 행보에 더 집중하자.
내 경우에는 사실혼자 지내는 게 아무 탈도 없고 제일 좋다.


🧘‍♀️ 책을 읽고 과연 나는 누군가에게 미운 마음을 갖고 있지 않은가 생각해봐야 하고, 나보다 나은 친구가 있으면 나도 그렇게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을 하면 된다.
그 친구보다 잘 되지 못 하더라도 슬퍼하지 마라!
그래도 그 친구덕분에 내가 더 미친듯이 노력할 수 있었으니 되려 고맙게 생각해라!
일찍부터 경쟁하며 크는 아이들이 불쌍하지만, 그래도 친구들아!
우리 이쁜 마음갖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이쁘게 지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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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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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미래 써니 4기 회원으로 이 책을 선물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입니다.
현실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 보았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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