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이별 이야기 ⭐️⠀⠀⠀출 ㅡ 고래뱃속글 ㅡ 윤경그림 ㅡ 이다솜⠀⠀⠀⠀⠀☃️ "결국, 난 녹아서 사라져. 방금까지 널 만나지 못할까 봐 무서웠어. 그치만 지금은 기뻐. 날 만나러 와 줘서 고마워."⠀⠀⠀🐕 이별을 준비하는 건 참 어려워요.꼬마친구는 '떼굴이'와 곧 이별을 해야 하는 것을직감적으로 알아요.집에 동물가족과 함께 사는 분들은 다 공감할 겁니다.이 친구들도 늙어가면 . . .머지 않아 그들의 별 🌟로 간다는 것을요.받아들이기 쉽지 않아요.함께 웃고 울며 뛰놀던 세월이 얼마나 인데요.저는 9살 어린 시절 차에 치인 발바리를 주워 동물병원에 갔더랬지요.살려 달라고 . . .동물병원이 뭔지 몰랐던 39년 전 일입니다.울산에 이런 병원이 생겼다는 걸 그때 첨 알았지요.⠀⠀🐾 그렇게 그 친구와 십수 년을 함께 하고,그의 별에 보낸 나의 여고 시절.그 이별을 잊기 위해 또 다른 식구를 맞이하게 되고,또 이별을 하고. . .그러다 보니 48세가 된 지금 "다시는 안 키울거야." 외쳤던 나인데,딸 아이 덕분에 새로운 식구들이 집에 많이 많이 있답니다.아하하.그저 웃지요. 😂머지 않아 그 친구들이 또 자기 별로 간다면,'엉엉' 울 듯 해요.그 때는 다행히 혼자가 아닌 하을이와 함께 울겠지만요.보내줄 때도 마지막까지 곁을 잘 지켜 보내 주고 싶어요.그 친구에게도 눈물을 보이지 않을거라 다짐해 봅니다.⠀⠀𖤐그 친구의 눈에 비친 내 모습에그 친구는 더 슬플 거니까요. 𖤐⠀⠀📔 이 책은 윤경 작가님에게 직접 받은 도서입니다.저번 주 < 쥐들 G들 > 강담마 작가님 북토크에서 우연찮게만나 뵙게 되었는데,이렇게 친히 싸인까지 멋지게 하신 책을 선물로 주셨답니다.윤경 작가님의 < 달 도둑 두두 씨 이야기 > 책을 읽었던 적이 있었어요.그림책이지만 타 그림책들 보다 글이 살짝 더 있는 동화그림책입니다.윤경 작가님만의 따스한 감성이 묻어 있는 이야기동화 그림책.이별을 건강하게 받아들이는 이야기가 친구들에게 어떻게전해질지 < 용감한 이별 이야기 > 추천 드립니다.이별은 꼭 슬픈 것만이 아니라는 것을,우리의 이별을 곧 알지만,그래도 함께 있는 동안 행복하게 지내요.이제 울지만 말고요.따뜻한 안녕을 바래 보자. ☺️책 선물 감사합니다.⠀⠀*┈┈┈┈*┈┈┈┈*┈┈┈┈*┈┈┈┈*┈┈┈┈*┈┈┈┈⠀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윤경작가 #윤경작가님 #고래뱃속 #그림책 #그림책추천 #추천그림책 #이별 #이별이야기 #작별 #반려가족 #반려동물 #따뜻한이야기 #초등추천책 #그림동화 #이야기동화그림책 #책좋아하는하을모녀 #그림책좋아하는하을모녀 #책좋아하는플로리스트 #꽃태리 #하을이의독서기록장 #하을이독서기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