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어쨌단 말이냐
이재준 지음 / 비엠케이(BM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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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어쨌단 말이냐



출 ㅡ Bmk
시인 ㅡ 이재준



🧑‍🏫 누구나 시를 쓰고 싶을 때가 있긴 하지.
나도 중학•고등학교 시절 시화전에 늘 나갔었다.
웃기지만 시로 상을 좀 탔었던 시절.
얼마 전,
나는 여천천 문예대전에서 시의장상까지 받았다.
하하하.
나에게도 이런 감성이 있었나.

👨🏻‍🏫 작가도 어느날 문득 시가 쓰고 싶어,
예전 수첩을 다시 꺼내 끄적이기 시작했다고 한다.
자신의 글을 다시 읽는 기쁨과
다시 시를 쓴다는 기쁨.
작가는 말한다.
다른 사람의 언어를 자기만의 언어로 이해하는 것이
시의 큰 매력이라고.
의사라는 직업에 뮤지션까지,
그리고 소설가 . . .
다양한 팔색조의 매력이 있는 이재준시인님.
시를 즐기면서 쓰는 그는
진정한 시인이 아닐까 생각한다.


각설이ㅡ 이재준



수도승의 환생인가?
파토스의 결정인가?
내가 바로 그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빛
눈빛에 담겨있는 나
초월에 초월을 해서 닿은 정념 ( 情念 )


푸른색 수의 ( 壽衣 )
해 질 녘 검게 보이는 하늘
파란 미소가 바다를 본다.


마음을 열어보는 기 ( 氣 )
지식의 업 ( 菜 ) 으로 완성된 모습
시간과 공간을 넘어선
초인으로 마주선다.


𖤐 각설이 : 1965 년 속초에서 태어나 강원대 미대를 나와 '글과 그림' 동인으로 활동하며 꾸준히 그림을 그려온 김종숙 화가의 작품.


📓 시는 어느 누가 읽어도 공감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문학의 한 장르로 시는 많은 말을 하고 있지 않지만,
읽어보면 많은 것을 본 듯 해요.
많은 분들이 읽으시면 좋은 장르지요.
쉽게 접하고 쉬이 읽어지고.
시집의 내용을 재미있게 이해하는 방법을
느껴보길 바라며 추천합니다.

이재준 시인님.
시집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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