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고집, 똥고집! - 옹고집전 연극으로 배우는 우리 고전
장세현 지음, 정인성.천복주 그림 / 토끼섬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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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고집, 똥고집 ! 💩



출 ㅡ 토끼섬
글 ㅡ 장세현
그림 ㅡ 정인성•천복주



📡 착하게 살자




🔔 고전이 '희곡'과 만난다면?
생각지도 못했던 스타일의 책일세.
재밌는 고전이 희곡과 만난다니 읽기 전 전혀 감이 안왔다.
하을이는 읽을 때도 등장 인물들에 따라
목소리를 다르게 내며 소리내어서 읽었다.
재밌다고 깔깔깔. 😝
내용을 아는 터라 더 재미있다고 말을 했다.
이래서 아는 만큼 보이는 법.

📕 또 읽고 나서는
친구들과 연극을 해 본다며 책을 학교에 가져 갔다.
3학년에는 국어 수업에 '연극'이 있어
친구들과 모듬 조끼리 연극을 했다고 한다.
책 한 권을 선정해 자신들이 등장 인물에 맞게 배역을 맡고,
방백, 독백, 지문 대사까지 다 준비해서 했었다고 했다.

👁️‍🗨️ 그때 이런 좋은 책이 있었으면 아주 쉽게 했을텐데 😜
연극이나 뮤지컬을 좋아하는 하을이는
그 수업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몸으로 보여주는 언어의 행동들.
에너지가 넘치는 친구들에게 당연히 재미가 있을 수 밖에 없지.

🈶 아이들은 고전이 어렵다고 말을 한다.
옛 어휘들이 나오니 어려울 수 있다.
과거와 지금 현재는 시대적으로나 환경적으로
상당히 다르니 또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다.
하을이는 다행히 내가 고전문학을 좋아하는 덕분에
고전 소설, 구비 문학, 신화, 설화를 좋아한다.
6살부터 쭉 읽혀 그런지 재미 있어하고 내용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빠르다.

📖 지금 책 읽기에 약한 초등학생 친구들은 바로 고전 소설을 접하면 어렵다.
언어도 어렵고 줄거리 파악도 어렵다.
고전 소설을 쉽게 접하게 하려면
현대식으로 된 희곡화한 이런 책들을 권해 본다.
상당히 역동적이라 아이들이 소리를 내서 읽을 것이다.

📚 토끼섬에서는 연극으로 배우는 고전으로 < 옹고집전 >, <토끼전 >이 있다.
우리의 고전도 재미있게 보면서 알고,
연극이란 재구성으로 연극의 요소도 알게 되고,
아이들에게 더 없이 좋은 책이다.
재미와 학습을 잡을 수 있는 [ 연극으로 배우는 고전 ] 강력 추천.
하을이는 재미있다고 난리 난리 😆



📑 주문과 함께 허수아비 쪽을 향해 부적을 쫙 펼친다.
이때 부적은 두루마리 족자 형태로 아주 커다랗게 만들어 허수아비를 다 가릴 수 있어야 한다. ( 그래야 관객들의 시선을 가릴 수 있다. )
부적 뒤에서 허수아비는 재빨리 비닐옷 혹은 캐릭터 인형 의상을 벗고 가짜 옹고집으로 탈바꿈한다.
변신하는 동안 음향 팀에서 음악을 틀어 준다.
그런 다음 부적을 걷어 내면서 '짠!' 하고 가짜 옹고집이 관객 앞에 선을 보인다.
진짜와 구별하기 위해 등 뒤에 ' 가짜'라고 쓴 종이를 붙여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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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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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토끼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글이랍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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