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집중력 도둑
김연희 지음, 박종호 그림 / 터닝페이지 / 2024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5학년 2반 집중력 도둑 🕵️‍♂️



출 ㅡ 터닝페이지
글 ㅡ 김연희
그림 ㅡ 박종호



📙 이 책은 5학년 2반 14명의 친구들 일상에서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요즘 아이들이 다 저렇지.'하며 친구들의 스토리를 만나 보았다.
우리 딸과 비슷한 스토리를 가진 친구도 있었고, 스마트폰이 참 문제야하며 쯧쯧 거리며 우리 아이도 사용시간을 확실히 줄여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한 책이다.

📱 근데 또 사실 이 이야기가 아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도 든다.
어른들도 스마트폰에 빠져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제대로 못하는 사람들도 부지기수이다.
우리에게 편리함을 준다는 스마트폰에 지나치게 의존해 언젠가는 인류가 잡아 먹힐 것 같다.
스마트폰의 노예에서 벗어나야 한다.

🤳 사실 스마트폰만 있으면 지겨울 틈이 없다.
하는 것 없이 스마트폰만 보고 있으면 하루가 그냥 잘 간다.
스마트폰은 다양한 정보도 주지만 게임, 웃긴 영상, 채팅 등 온갖 즐길 것들이 많아 중독되기도 쉽상이다.
이런 영상과 글에 빠지다 보면 우리 뇌는 팝콘이 되어 버린다.
여기 튀고 저기 튀는 '팝콘브레인'
이런 경우 해결법은 책 읽기밖에 없다고 한다.
계속 책을 읽을 때 뇌가 정상으로 돌아온다고 하니 시간을 정해놓고 책상에 앉아 책을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스마트폰이 발달하면 할수록 독서하는 친구들이 어른도 마찬가지고 자꾸 줄고 있어 씁쓸하다.

🖥️ 스마트폰을 볼 때는 집중력이 좋은 이유는 이미 정해진 규칙과 방법에 따라 문제를 풀게 되는 것이고, 공부나 책에 대한 집중력은 문제를 해결할 규칙과 방법을 찾는 힘을 길러주는 데 우리는 답이 바로 보이는 영상에 빠지기 쉽기 때문이다.
뇌는 계속 편리한 것만 찾게 된다.
이러한 차이가 있다보니 집중하려면 집중력도 훈련이 필요하다.
스마트폰을 자제해서 보고 일정한 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서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 Smombie 라는 말을 들어 본 적 있니?
스마트폰과 좀비를 합성한 말인데, 고개를 숙인 채 스마트폰을 보며걷는 사람이 좀비 같다고 해서 생겨난 단어이다.
스몸비라는 단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보다 자기 자신에게 큰 위험을 인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 스마트폰이 없으면 큰일 날 것 같지만, 사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초조하고 불안하고 초기에는 금단현상처럼 올 수 있지만, 스마트폰의 노예로 사는 것보다 스마트폰 없이 할 수 없는 일들을 생각해 봐.
무슨 일을 하든지 스마트폰의 방해 없이 해 보는 건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스마트폰의 지배에서 벗어나 나만의 시간을 갖는 것과 의지적으로 뇌를 훈련해야 한다.

📒 이 책을 읽고 비단 친구들만의 이야기는 아니라 뜨끔했다.
우리에게 편리함을 주는 스마트폰.
나도 메모장 사용을 굉장히 편하게 하고 있지만, 그 외 다른 목적의 사용은 좀 줄여야겠다.

많은 친구들이 이 책을 읽고 스마트폰의 사용을 자제하길 바라며 모든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일상 이야기를 적은 책이라 쉽게 읽어지니 가벼운 마음으로 읽되, 주는 메시지를 머릿 속에 새겨 넣어보자.




꽃더미 안의 책 한송이 •┈┈┈•┈┈┈•┈┈┈ℒᵒᵛᵉ ᵧₒᵤ .•ᰔᩚ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터닝 페이지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하을모녀가 읽어 보고 쓴 주관적인 글이랍니다.
책 감사합니다.




#채성모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터닝페이지 #5학년2반집중력도둑 #집중력 #집중력키우기 #스마트폰 #스마트폰사용 #스마트폰규제 #스마트폰사용줄이기 #어린이책 #어린이책추천 #어린이도서 #어린이도서추천 #책 #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