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증나의 감정 도장
신은영 지음, 임미란 그림 / 바우솔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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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증나의 감정 도장 💮



출 ㅡ 바우솔
글 ㅡ 신은영
그림 ㅡ 임미란



🙂‍↕️ 속상할 때, 화날 때, 부끄러울 때, 슬플 때 . . .
우리는 모두 좋지않은 감정들에
일괄적인 '짜증나'로 통일해서 쓴다.
나또한 그렇게 '짜증나'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

📝 한글이 너무 어렵다는 것이
세세하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단어들이 많다는 것이다.
영어같은 경운
So cute.라고 말했다면
어떨 때는 귀엽다는 뜻으로
또 어떨 때는 사랑스럽다는 뜻으로
또 어떨 때는 이쁘다라는 뜻으로
그 외에도 한 단어에 많은 의미른 가지고 있어
몇 단어만 짧게 알아도 서로간 의미전달이 잘 된다.
앞 뒤 문맥으로 어떤 의미로 쓰였을지
단박에 알 수 있다.

📓 하지만 우리 모국어는 그렇지않다.
정확한 단어의 의미전달이 아니면,
서로 딱 오해하기 쉬운 것이 우리 단어이다.

🗞️ 주인공 도욱이는 입버릇처럼 '짜증나'라는 말을 쓴다.
동생 도희는 명랑한 친구지만,
오빠의 영향에 유치원에서 친구들에거
'짜증나'라는 말을 쓴다.
그런 도욱은 자신을 위해
그리고 좋아하는 라니를 위해
'짜증나'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내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나
말처럼 쉽게 지켜지지 않는다.

😩 학교 친구들도 도욱이의 별명을 '짜증나'라고
지을 정도면 얼마나 많이 내뱉고 쓰는지 알 수 있다.
그런 자신이 한심스럽기만 한 데.

🛕 우연히 지나가다 감정도장이라 적힌 작은 가게를
보게 되고 도욱이는 그 가게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상점주인인 할머니는 도욱이의 걱정을 알고 있었으며,
그런 도욱을 위해 어떤 처방을 해주게 될까?

🏫 학교나 집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자주 일어나는
언어의 문제점.
누구나 다 겪고 있는 문제일 것이다.
특히 예민해진 사춘기 친구들은 더 심각하게 격고
있을 것이다.
도욱이를 보고 노력하면서 자신의 감정이 뭔지를
알아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공감가게 쓰여 있다.

🪬 어른보다 더 예민한 친구들
이제 커가는 친구들은 친구들과 생활에서 말의 중요성을
느낄 것이다.
'짜증나'대신에 쓸 수 있는 말은 참 많다.
내뱉기 전 머릿 속으로 한 번 더 생각하고 내뱉는다면
'짜증나'대신 많은 말들이 떠오를 것이다.

👩‍💻 <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 < 동생이 배송되었습니다 >, < 감정 레스토랑 >등 어린이 책의 베스트 작가
신은영 작가님의 책으로 이 작가님의 감성을
< 짜증나의 감정 도장>에서도 볼 수 있다.
나는 참고로 신은영 작가님 책 다 봤음 ⚈͒◡⚈͒
재미와 교훈을 함께 전해주는 신은영표 창작동화.
아이들에게 무조건 추천하는 바이다.
그리고 짜증섞인 말투의 어른들.
내 주변에도 많다.
매 번 비관적인 말투에 비아냥거리는 말투에
그런 단어만 고집해서 쓰는 사람들.
개인적으로 교류를 다 끊었지만,
그런 어른들에게도 추천한다.
그런 어른들이 과연 책을 읽을까는 의문이지만,
책 좀 제발 읽고 아이에게 나무라기 전
자신의 말과 행동을 되짚어보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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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바우솔에서 도서 선물을 받아 쓴
제 개인적이고 솔직한 리뷰입니다.
재밌고 유익한 책 감사합니다.
ℒᵒᵛᵉ ᵧₒᵤ .•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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