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다음 날 노는날 그림책 2
한라경 지음, 날일 그림 / 노는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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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다음 날 🎄🎄🎄


출 ㅡ 노는날
글 ㅡ 한라경
그림 ㅡ 날일


🎅 크리스마스 다음 날에 대해 생각해 본이 적이 있나요?


📕 다들 이 책이 크리스마스 다음 날인
어제 26일 도착했던 데,
이상하는 나는 울산은 하루씩 늦게 온다. ㅠ
다다음 날인 오늘 27일 오후 5시 넘어 받았다.
젠.
제목이 다음날인 데 나는 크리스마스 다다음날이라고
써야겠군. 🤣

🚗 다다음 날인 오늘 나는 출근을 한다.
늘 해마다 크리스마스 다음 날에도 다 다음 날에도
쓸쓸히 출근을 한다.
책에서 서로의 온기를 나누며 늦게 까지 잠을 자는
장면이 나오는 데, 세상 내가 제일 바라는 것이
그 다음 날 푹 잠을 자는 것이다.
26일, 27일 그리고 쭈욱 여태 쉬어 보거나
잠을 푹 자 본 적도 없다.

🔮 바쁜 크리스마스일 수도 있고,
즐거운 크리스마스일 수도 있고,
한가한 크리스마스일 수도 있고,
아니면
외로운 크리스마스일 수도 있다.
크리스마스가 다에게 행복을 주는 것만은
아닌 듯하다.

🤶 크리스마스도 어릴 때 이후
내가 말하는 어릴 때는 10세 전이다.
별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나의 감수성은 제로인가요? ⭕️

🎄 나의 어릴 적 시절은 선물을 잘 주고 받는
그런 시대는 아닌 80년대 90년대 시절이 그랬다.
물론 아닌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우리 집은 워낙 그런 데 관심이 없으신 부모님이셔서
나는 무남독녀 외동딸이었지만,
별 선물을 받아보지 못했던 것 같다.

🏫 그냥 학교를 안 가는 것이 좋았고 방학을 했다면
방학이라 좋았고 26일이 학교가는 날이었다면,
학교가기가 죽을만큼 싫었다.
25일은 그냥 휴일의 개념.
실컷 놀았으니 26일 학교가기 싫을 수 밖에.

🙄 나는 또 요즘 아이들처럼 그렇게 '산타'를 기다리지도 않았다.
왜냐?
우리 집은 굴뚝이 없으니 나에게는 당근 선물을 안 줄거라
생각했던 어린 시절이었지.
산타와 크리스마스보다는
그냥 엄마빠에게 졸라 원하는 것을 얻어냈다.

🎁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대명절 같은 날이 바로
'크리스마스' 그리고 '어린이 날', '생일'
크리스마스에는 특별히 산타에게도 선물을 받고,
엄마빠한테도 선물을 받고.
이중으로 받는 날이니 당연히 좋아할 수 밖에.

🧦 산타가 없는 걸 알면서 능청스럽게 양말을 걸고
산타에게 편지를 쓴다.
꼭 뭐를 받고 싶다고 비싼 것을 적어놔 적잖케 당혹스럽다. 🥲
요즘친구들은 10세인 우리 딸을 보니,
26일도 축제에 빠져 계시더라.
학교는 가기 싫고 그런데 가야하고.
다녀오니 신나게 저지레를 하면서 놀고 계신다.

📖 나에게는 크리스마스나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나
크리스마스 다다음 날인 오늘이나
출근하는 일상에서 변하는 것이 그리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으나, 이 책을 읽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 크리스마스 다음 날에도 사람들은 더 즐거워 보인다.
거리 곳곳에 울려 퍼지는 캐럴보다 더 즐겁고,
깜짝 선물보다 더 두근거리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도
행복하고 즐겁다.
작은 베품이 큰 선물로 돌아오고,
작은 친절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되기도 하고.

🎞️ 비록 크리스마스는 지났지만,
다시 1년을 기다려야 오지만,
크리스마스 다음 날은 크리스마스보다 더 따뜻함을
느끼고 알 게 되었다.

🔖 내가 직접 느껴보지 못한 감정을 책으로나마 읽어 보고
간접적으로 그런 감정을 느껴 보니,
크리스마스 다다음 날인 오늘도 나에게는 행복한 하루다.
일을 한다고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통하고,
이쁜 꽃을 보며,
하을이의 라이더로 보낸
오늘 하루는 감동스러운 크리스마스 다다음 날이다.

📍 < 크리스마스 다음 날 > 2025년도에는 꼭 느껴보리라.
꼭 26일에. . .
내 년에 또 이 책을 읽으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크리스마스책' 서재에 잘 꽂아 놔야겠다.

📚 모두에게 따스함을 전해주는 겨울책들.
추운 겨울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노는날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았답니다.
따뜻한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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