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 안경
서석영 지음, 온수 그림 / 바우솔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꼬끼리 안경 👓



출 ㅡ 바우솔
글 ㅡ 서석영
그림 ㅡ 온수



🌸 불길에서 꽃ᩚ길ᩚ로 가는 아기 꼬끼리 이야기를
들어 보실래요?


📖 상당히 그림과 글이 귀엽다.
아. 저렇게 생각할 수도 있구나.
귀여운 생각이다.
아이들은 이런 생각을 하고 말을 할 수 있을 것 같애.
아기 코끼리니 당연히 그렇게 보였을지도 🤭

🐘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강가로 산책을 나온
코끼리에게 일어난 기막힌 해프닝.
해프닝이 더 끈끈한 우정으로 이어주고,
신뢰는 더 쌓이게 되는 모험적이며 우정을 그린 그림책.

🎨 기가 막히게 그림이 귀여워 ෆ˙ᵕ˙ෆ
'온수' 작가를 어디서 들어봤지? 했더니
< 물꼬 > 를 그린 작가이다.
물꼬도 상당히 귀여웠던 그림책이었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그림책.
그림책은 뭐니뭐니해도 그림이지 🙌

🔥 강가 건너편에 불이 활활 타고 있어요.
무서워 달아나던 아기 코끼리는 급 멈춰 섭니다.
불이 번지면 마을 전체 모두가 위험해지니
아기 코끼리는 모두를 구하려 해요.

💧 긴 코를 강물에 넣고 물을 후루룩후루룩 빨아들이고,
열심히 코에서 물을 뿜으며 불길 쪽으로 달려갑니다.

🐦‍🔥 그런데 불이 달아나지 뭐에요.
쫓아가며 물을 뿜어대는 아기 코끼리.
"거기 서. 거기 서란 말이야."
물이 떨어지자 또 강으로 가 코에 물을 채우고
계속 반복해대며 불을 쫓아가 물을 뿜어 댔어요.

🐓 헉.
불이 말을 하네요?
"왜 나한테 물을 뿌리는 거야?"
둥절 아기 코끼리는 아량곳하지 않고 계속 '쏴악' 뿌렸답니다.
"그만해. 그만!"

🐔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에 귀가 번쩍.
불은 알고 보니 수탉이었네요.
화가 난 수탉을 위해 아기 꼬끼리는 온통 귀여움으로
무장하고 수탉의 화를 풀어주려 해요.
무장해제 완료 수탉.
뽀송뽀송해진 수탉에게 사과를 하는 아기 코끼리.

🌉 수탉은 진심어린 사과를 받아주고
"넌 좋은 친구야."
둘은 저녁 강가 근처에 산책을 나가요.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서로를 알게 되는 둘.
둘의 우정은 붉어진 노을만큼 찐해져만 갑니다.

🛤️ 진심이 통한 거겠죠?
수탉은 아기 코끼리에게 좋은 아이디어를 말해 주어요.
아기 코끼리와 수탉 둘은
어떤 이야기를 하고 어디로 가는 걸까요?

👓 갑자기 밝은 세상이 보이는 아기 코끼리.
꽃도 나무도 수탉의 깃털도 잘 보이는 아기 코끼리.
어찌 된 일이지?


🌠 "새로운 세상에 온 거 축하해."
"친구야, 고마워. 다 네 덕분이야."

🌼 그렇게 서로에게 좋은 말을 하고선
어둑해진 밤거리를 강바람을 쐬면서 꽃길로 걸어 갑니다.

🔖 기가 막히게 귀여움으로 똘똘 무장된 책.
재밌는 이야기로 서로에 대한 배려와 찐 우정에 대해
관계에 대해 잘 보여주는 책이랍니다.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코끼리와 친구를 잘 이해해주는
수탉친구를 만나러 가볼까요?


📘 이 책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를 통해 바우솔에서
도서 선물 받았답니다.
감사히 잘 보았어요. ❤️



#채성모 #채손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바우솔 #바우솔출판사 #코끼리안경 #그림책 #그림책추천 #그림책소개 #유아책 #유아책추천 #초등저학년도서 #초등저학년도서추천 #책 #초등저학년책 #초등저학년책추천 #그림책사랑 #그림책은사랑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