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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4춘기 ㅣ 소원어린이책 24
양승현 지음, 나오미양 그림 / 소원나무 / 2024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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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 4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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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ㅡ 소원나무
글 ㅡ 양승현
그림 ㅡ 나오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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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춘기를 겪는 아이에게 공감을,
부모에게는 아이를 이해하는 기회를 선물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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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아이들마다 달리 온다해도
사춘기가 참 빨리 온다.
나의 어린 시절과 비교하면 너무 달라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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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사춘기가 어떤 건지도 모르고 큰 세대.
하긴 내 어린 시절에도 어른들은 그런 말을 하셨다.
"너네가 걱정이 어딨냐고.
밥을 못 먹고 사냐? 옷을 못 입고 사냐?
우리 우릴 때는 못 먹고 살고 못 배우고 살았다." 하시며
늘 잔소리를 하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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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지나고 보니 그 잠깐의 아주 잠깐의 방황이
바로 사춘기였던 것이었다.
잔소리 듣기 싫어 감정을 숨긴 채 살았던 어린 시절.
그 시절 감정을 그대로 표현하고
건강하게 사춘기를 보냈더라면
오늘날 나의 모습은 어땠을까?
지금과 같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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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말이지.
희안하게 나도 커보니 내 아이에게 예전에 들었던
말들을 똑같이 하고 있더란 말이지.
내 딸 하을이는 10살 이제 초 3.
'사춘기야. 제발 늦게 와라.'하며
늘 속으로 간절히 말하지만,
아이의 돌발행동이나 가끔씩 나에게 하는 말들에서
얘가 벌써 사춘기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
나도 같이 아이에게 모진 말을 하다가도
이해하려고 급 분위기를 전환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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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은 뭐든 빠른 시대라 그런지
사춘기가 빨리 오는 친구들이 많아서
이 시기에 많은 위로와 공감, 배려, 이해를 해주어
건강한 사춘기를 지낼 수 있게 해주어야한다.
서로에게 많은 상처가 될 수 있는 언행이 일겠지만,
그래도 토닥토닥 해서 잘 보내도록 같이 노력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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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다섯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는 데,
사춘기를 겪는 친구들의 이야기를 각각 다른 소재로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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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되는 공감가는 이야기들이라
위로도 해주고 싶고 토닥도 해주고 싶고
내 아이라 생각하니 쨘하기도 하고.
공감되는 현실 이야기라 사춘기를 겪는 친구들,
곧 사춘기가 올 하을이 같은 친구들,
그리고 사춘기 아이를 이해해야하는 세상의 부모님들 😂
모두 추천합니다.
사춘기 조카 있는 사람도 조카를 위해 선물하고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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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고선
하을이에게 올 사춘기가 겁이 나지만,
이해해보도록 해야겠지요.
최대한 늦게 와라.
사춘기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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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소원나무 출판사에서 도서 선물을 받았답니다.
사춘기에 곧 일 아이를 위해 감사히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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