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집에 공룡이 산다 국민서관 그림동화 286
데이비드 리치필드 지음, 홍연미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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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에 공룡이 산다. 🦕





출 ㅡ 국민서관
글•그림 ㅡ 데이비드 리치필드
옮김 ㅡ 홍연미




📗 전 세계 동시 출간
영국 워터스톤즈 최고의 그림책상을 수상한 작가의 아름답고도 환상적인 그림책




🦕 그림책을 보고 운 적이 있나요?
그림책을 보고 마음을 졸여 본 적이 있나요?
저는 눈물이 아주 많은 편인지라
수도꼭지를 튼마냥 쏟아진 적이 많답니다.
이 책은 슬프지도 않은 데,
왜 저는 눈물이 왈칵 쏟아졌을까요?
잔잔한 감동이 아주 크게 내 심장을 때렸습니다.




📕 제가 아이들책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출판사가 몇 군데 있는 데,
[ 국민서관 ] 출판사 책들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합니다.
그림과 글이 늘 잔잔하게 큰 감동을 주니 말입니다.
최근작 < 옹진골 옹고집> 진짜 예술이었답니다.
권정생 선생님의 < 훨훨 간다>, 하을이의 감상문이 돋보였던 < 맛난이 채소> 덕분에 저도 재미지게 보았지요.
또 { 걸작의 탄생 } 시리즈 15권은
애미가 명화를 너무 좋아하는 덕분에 하을이도 좋아해 다 사주었지요.
다 소장해 가지고 있으면서 너무 잘 읽고 본 책.
물론 더없이 좋은 [ 국민 서관 ] 책들이 많고,
더 읽어보고 싶은 책들도 많고. . .




📙 < 옆집에 공룡이 산다 > 이 책은 뭐랄까?
아이의 말을 귀기울여 주지 않은 어른이 미웠다가도,
아이가 마음을 튼 공룡아저씨를 데리고 가버린 어른이 또 미웠다가도,
그런 아이의 마음이 되어 보니
공룡아저씨 잘못될까 마음이 쿵쿵쿵.
공룡아저씨가 무사하니 '휴'하고.
리즈와 평범하지 않은 윌슨아저씨.
옆집에 공룡이 산다니 놀랍지 않나요?
자신만의 자리를 찾는 것과 동시에
다른 사람의 자리를 존중하는 것에 대한 재미있는 판타지 그림책.
평범할 것 같지만 평범하지 않는 이야기.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과 포용하는 마음을 알 수 있는 그림책.



"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리즈 네가 사는 세상이란다.
그 곳에서 이런 케이크도 만들 수 있고,
그게 내가 태어난 이유거든."




📗 우리 옆 집에는 고양이 아줌마가 사는 데,
이 책에서는 공룡아저씨가 산다니 놀랍다.
요즘 0세부터 100세까지 보는 그림책.
나는 평생 그림책만 보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림책으로 하여금 울고 웃고 느끼고 배우고
내 삶의 즐거움을 찾아가는 중이다.




이 책은 국민서관 출판사에서 도서선물을 받아 쓴 제 주관적인 글입니다.
국민서관 도장도 쾅쾅 너무 귀여워요. 😁
'어린이의 마음을 담아 노래를 담아 국민서관' 드림
이 문구도 너무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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