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에서는 한약을 이용한 치료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오장(신장, 비장, 간장, 폐, 심장)에 따른 한약 처방과 감기, 냉증, 피로, 어깨 결림, 비만 등에 따른 한약 선택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4장에서는 침과 기공을 이용한 치료법입니다. 경혈의 종류와 기혈, 경락을 자극하는 치료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침과 안마, 지압, 마사지, 기공 등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5장에서는 한약에서 사용하는 약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체질에 따른 약초의 작용에 대해 적합한 체질과 부적합한 체질을 구분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식재료의 작용을 정확히 알고 적절히 섭취할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동양의학을 이용한 치료의 실제입니다. 당뇨와 알레르기 질환, 여성의 불임, 자궁 질환 등에 대해 한의학의 치료 접근법과 거기에 따른 처방법을 설명하며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사람마다 다른 체질을 바탕으로 개인별로 왜 아픈지, 기, 혈, 진액과 경락, 그리고 한방 치료법을 아우르고 있는 동양의학 치료 도감입니다. 동양의학의 이론부터 실제 치료에 이르기까지 그림과 도표를 활용하여 독자들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의학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아흔 두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