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3에서는 향후 10년 내 펼쳐질 UAM의 활약상을 상상해 보고, eVTOL 개발 기업에 대한 전망을 다르고 있으며, 마지막 파트4에서는 우리나라 현대자동차 그룹의 수퍼널(Supernal)을 비롯하여 중국의 이항그룹, 미국의 오버에어, 유럽의 에어버스 등 신사업 패권을 쥐기 위한 각국의 총력전을 다루고 있습니다.
UAM는 'Urban Air Mobility'의 약자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입니다. 포화상태인 지상 교통과 지하철을 넘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른 교통수단입니다. 가까운 미래에는, 현재 여객기와 자동차 시장의 경쟁 구도를 감안하면 UAM을 비롯한 eVTOL은 그 중간쯤에 위치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우리나라의 UAM 상용화목표가 2025년이라고 하니 정말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eVTOL (Electronic Vertical Take Off Landing, 전기추진 수직이착륙기) 산업은 항공기와 자동차의 특성이 혼합되어 있어 기술력과 자금등의 시장 진입장벽이 높은 까닭에, 중소기업의 이합집산을 통해 대형위주로 재편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