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 직장인을 위한 실무 시리즈
선양미 지음 / 길벗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월의 두번째 일요일이 다 지나갑니다. 다음주에는 흐리고 비가 잦은 날씨가 예보되어 있네요. 이후 더 추워질 듯 합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옵고, 오늘 소개할 책은 '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열세번째 서평 시작합니다.

먼저, 저자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선양미님은 엑셀 분야 전문 프리랜서 강사로 정부 부처 및 공공기관, 대기업 등에서 오피스 사용 강의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엑셀관련 저서활동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4개의 장(chapter)속에 10개의 섹션(section)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은 엑셀 작업속도 향상을 위한 노하우 익히기로 엑셀 작업에 필요한 알짜 팁(tip)과 빠른 데이터 편집 작업방법, 그리고 데이터 값에 따라 자동으로 바뀌는 다양한 서식 사용법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작업 시간을 줄이는 알짜 함수 익히기로 수식 원리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 기본 함수 익히기, 업무에 바로 적용되는 실무 함수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엑셀을 어느정도 다룰 줄 아는 사람이라면 2장부터 읽어도 될 듯 합니다.

이어서 3장에서는 정확하고 효율적인 분석 데이터 작성을 주제로 체계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미래 값 예측하기, 피벗 테이블 작성하기와 활용법을 초보자도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4장에서는 시각적 효과를 지정하여 보고서 비주얼 살리기 편으로 메뉴와 양식 컨트롤, 조건부 서식으로 편리하게 데이터를 관리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에 연계된 차트 작성을 통하여 여러가지 그래프를 변형하는 법을 알려주며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저도 회사에서 업무상 엑셀을 많이 사용합니다만, 이 책처럼 실무에 많이 접목되는 책은 지금껏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가령 주민번호를 이용하여 성별과 만나이를 구하는 함수라든가, 고급필터를 활용하여 다른 시트에 조건을 만족하는 데이터 추출하기가 좋은 예입니다.

이 책은 전면 컬러판으로 구성되어 있고, QR 영상 강의가 제공되고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더불어 책에 실린 예제 파일을 길벗출판사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여 직접 실습까지 겸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이 책은 엑셀을 다른 사람의 도움없이 혼자서도 잘 따라할 수 있는 친절한 길잡이이자 지침서입니다. 엑셀의 무궁무진한 기능을 모두 섭렵할 수는 없을지라도, 이 책 한권이면 실무 엑셀사용에서 곁에 두고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책이라 확신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열세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길벗출판사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직장인을 위한 실무 엑셀 직장인을 위한 실무 시리즈
선양미 지음 / 길벗 / 2022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고 배울 수 있는 엑셀이며 실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알찬내용으로 꾸며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기한 세상 재미난 이야기 어린이 과학총서
이광렬 지음 / 전파과학사 / 200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2월의 두번째 맞이하는 주말입니다. 포근한 날씨이면 야외 활동이라도 하련만, 대설이 지나고 동지를 향해 달려가는 이 시점에는 따뜻한 호빵이 그리워지는 계절입니다. 각설하고, 오늘 소개할 책은 '신기한 세상 재미난 이야기'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열두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이광렬님은 초등학교 교장선생님입니다. 교육청에서 심의위원과 심사위원 활동을 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지적 호기심 발달을 위해 칼럼 및 자유기고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 어린이들를 위해 만들어진 책으로,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만한 내용을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우리 주변의 과학생활을 주제로 인공위성, 순간 접착제, 플루오르(불소), 비누, 자동차 바퀴 등에 관해 알고 싶은 몇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숨쉬는 그릇 옹기와 성덕대왕 신종(에밀레종)의 탄생이야기, 석빙고와 경복궁, 그리고 왜구에 대항하여 만든 배인 판옥선 이야기, 불국사 등을 주제로 서술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어서 3장에서는 조상들의 지혜를 주제로, 조선의 왕은 어떻게 화장실 사용했나?, 안성맞춤의 유래, 경주 최부자 이야기, 인력거의 유래와 변천사 등을 다루고 있습니다. 4장에서는 신비한 동식물 이야기로, 동식물도 음악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질까?, 물위를 다니는 도마뱀, 산소없이 사는 거북이, 여왕벌 이야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5장에서는 스포츠에 관한 이야기를 주제로, 축구 때문에 실제 전쟁이 발발한 사건, 올림픽 금메달의 가치에 대한 이야기, 테니스에서는 1포인트가 왜 15점이 되는지 등에 관한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고,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청바지의 탄생, 우리나라 은행의 탄생과 대출, 지폐 그림, 아프가니스탄의 지하도시, 통조림의 탄생 등을 풀어나가면서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흥미롭고 궁금증을 자아내는 주제들을 묶어 구성되어 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5장이 가장 흥미를 끄는 주제가 많았습니다. 스포츠를 좋아하거니고 하거니와 스포츠에 담긴 호기심도 함께 해결했기 때문이지요.

이 책은 큰 글씨체로 평이한 구어체로 쓰여 있어 어린이들이 읽기에 좋고, 탐구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이라 생각됩니다. 이것으로 저의 백 열두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전파과학사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지도책 -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재편하는 인공지능의 실체
케이트 크로퍼드 지음, 노승영 옮김 / 소소의책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직장 또는 동창회, 각종 소속단체 등에서 연말모임이 잦은 12월입니다.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으로 송년회 만찬이 많아지겠지요. 추위에서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AI 지도책'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열한번째 서평 시작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케이트 크로퍼드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의 사회적 의미를 연구하는 선도적인 학자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선임 연구원이자 기계학습 재단 국제연구단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6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즉, 6개의 관점에서 인공지능을 바라보는 시선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지구와 노동, 데이터와 분류, 감정과 국가 등의 관점에서 AI의 방향성과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20세기 후반부터 AI(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에 많은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중 하나는 기호 체계에서 기계 학습(Deep Learning)으로의 변화입니다. AI가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초기 논쟁과 회의론은 현재 대부분 사그라든 시점입니다.

21세기 들어 인공지능은 학문분야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군에도 빠르게 확장하며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소수의 대기업들이 AI 시스템을 이용하여 데이터를 활용한 전 지구촌에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들은 현재 인간 지능과 맞먹거나 또는 이를 능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AI가 자율적이지도, 합리적이지도 않으며, 대규모 데이터 집합이나 기존의 규칙 및 보상을 동원한 방대하고 집약적인 훈련 없이는 아무것도 분간하지 못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오히려 인공지능은 우리 인간의 정치적, 사회적 구조에 전적으로 의존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AI가 그려나가는 미래의 지도는, AI를 대규모로 구축할 자본과 최적화할 방법이 필요하므로 인공지능 시스템은 기득권에 유리하게 설계됩니다. 즉, 인공지능은 현재 권력에 의존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앞서 이야기했던 6개의 단원에서 바라보았던 관점을 우리는 도덕적이고도 현명한 결정과 판단으로 보완 및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요지입니다.

이 책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생소하고 읽기에 어려운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AI에 관한 가치있는 비판적 입장에서 이 책을 읽어 나간다면 우리의 미래를 보다 유용하고도 창의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이것으로 저의 백 열한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소소의 책으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지도책 - 세계의 부와 권력을 재편하는 인공지능의 실체
케이트 크로퍼드 지음, 노승영 옮김 / 소소의책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것은 AI 과학책인가? 인류를 위한 철학서인가? 어렵지만 절묘하게 조화된 교양서적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