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자 조각가들 - 타이레놀부터 코로나19 백신까지 신약을 만드는 현대의 화학자들
백승만 지음 / 해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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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자 조각가인 화학자와 제약업계 연구의 고군분투와 열정, 노력, 뒷이야기가 잘 드러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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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 기초 원리 편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주역 공부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
김승호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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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주말입니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네요. 미세먼지도 함께 실려 보내고 맑은 공기가 그 자리를 메웠으면 좋겠어요. 이번에 소개할 책은 '마흔에 혼자 읽는 주역 인문학'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예순 세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김승호님은 주역학자이자 작가입니다. 동양의 유불선 사상과 서양의 수학, 물리학, 생물학, 심리학 등 인문, 자연과학, 사회과학의 최신 이론을 주역과 융합시키고 집대성하여 이 책을 편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총 2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 1권은 주역의 기초 원리편으로, 세상의 이치를 깨닫기 위한 첫걸음으로서의 주역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동양의 공자와 서양의 아인슈타인은 주역에 심취하여 항상 곁에 두고 공부하였다고 전해집니다. 주역은 팔괘와 이를 세부화하여 총 64개의 괘를 가지고 있는데, 1권에서는 각 괘상 속에 숨은 뜻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2권에서는 깨달음의 실천편으로, 주역의 군주괘를 중심으로 소상히 다루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군주괘 안에 괘상을 이해하는 근원적 원리가 다 담겨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역의 궁극적인 목표는 깨달음에 있습니다. 이 깨달음을 바탕으로 삶을 통찰하고 삶의 가치를 드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하고 실천하면서 발전해 나가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생의 넓은 섭리와 만물의 변화 원리를 깨닫고, 누구나 쉽게 주역과학에 접근하기 용이하도록 여느 주역책과는 다르게, 일반인도 주역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보다 더 윤택해지고 미래를 예측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주역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의 일독을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예순 세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다산북스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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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 인공지능(AI)에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까지
박재용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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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 주입니다. 비도 촉촉히 내리고 4월 답지 않은 고르지 못한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예순 두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박재용님은 과학과 사회, 과학과 인간, 데이터와 사실의 관계를 공부하고, 취재하며, 그 결과를 책으로 저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독자와도 활발한 소통을 진행하는 커뮤니케이터입니다.

더 나은 세상이 발전하는 바탕에는 과학기술이 있습니다. 내가 살고 있는 세계를 더 잘 이해하려면 꼭 알아야 할 과학기술. 이 책은 과학이라는 것이 단편적인 뉴스 기사로 접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과학기술의 발달 양상과 현재 전 지구적으로 고민하는 지점을 종합적으로 짚어줍니다. 또한 모빌리티, 우주와 로봇 그리고 소재, 정보통신, 생명공학, 기후위기와 재생에너지 영역에서 과학기술의 최신 경향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현대 자동차그룹은 변화의 트렌드에 더이상 내연기관에 관한 엔진을 개발하지 않겠다며 연구소 엔진 부서를 해체했습니다. 이제는 전기로 달리는 자동차와 수소 자동차가 대세입니다. 그런데 아직은 새 차를 구입하는 데 주저하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내연기관 자동차에서 전기자동차로 넘어가는 걸 고민하는 이유를 현재 모빌리티 기술의 한계를 통해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전기자동차의 핵심인 배터리 기술 발달에 따라 이 고민은 빨리 해결될 수도 있습니다. 저자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의 개발 진행 상황을 살펴봅니다. 동네에 전기자동차 충전소가 있긴 하지만 아직은 턱없이 부족하고 충전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립니다. 그런데 만약 도로를 달리면서 자동으로 충전된다면 어떨까요? 무선 충전도로를 달리며 차량 충전을 상상하니 흥미롭습니다.

자율주행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도 살펴봅니다. 우리나라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미국이나 중국에서는 일부 구간 자율주행전용도로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만약 현재 버스전용차선을 자율주행 전용차선으로 바꾸면 우리나라에서도 자율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자율주행차들만 다니게 되면 속도와 교통사고 측면에서 훨씬 자유로워집니다.

얼마 전 스페이스X의 대형 우주선이 폭발했다는 기사를 보면서 지금은 실패했지만 곧 우주여행이 성공하겠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습니다. 우주하면 NASA의 전유물로 여겨왔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스페이스X의 우주탐사 도전이 기대됩니다. 우주탐사나 로봇 산업 영역은 우리의 삶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대중의 삶에 가장 큰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정보통신 분야입니다. 챗GPT의 성공적인 등장 이후 수개월 만에 후속 기술들이 속속 나오고 있는 것처럼 기술 진보가 시시각각 이루어지고 있는 정보통신 영역도 짚어봅니다. 더불어 먹거리와 각종 의약산업 분야에도 영향을 끼치는 GMO처럼 생명공학 영역에서 눈여겨봐야 할 핵심 키워드들을 선정하여 소개합니다.

또한 오래전부터 제기된 고질적인 문제이고 빨리 행동해야하지만 개선 방향이 더딘 분야인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아직은 갈 길이 먼 문제들을 우리가 왜 위기를 인식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고민해 봅니다. 기후위기와 관련한 과학기술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 그 한계는 무엇인지 명확히 알아야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더 깊이 고민할 수 있게 됩니다.

게임 체인저가 될 과학기술들을 만나는 시간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이 책에 소개된 과학기술이 모두 상용화된다면, 미래에 대한 상상의 모습이 재현될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어떤 기술은 2~3년 내 대세가 되면서 빠르게 체감할 수 있는 영역도 있고, 아직은 상용화까지 장애물이 많은 영역도 있지만 어쨌든 상상 속의 영역이 아니라 현실 가능성이 있는 기술이라는 점에 기대감이 앞섭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예순 두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 북루덴스로부터 상기 도서를 지원 받았으며, 상기 내용은 저의 주관적인 서평을 정리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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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과학 4.0 - 인공지능(AI)에서 아르테미스 프로젝트까지
박재용 지음 / 북루덴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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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에 직접 와 닿는 과학과 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독자들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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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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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도 하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벌써 1/3이 다 지나갑니다. 시간이 참으로 빨리 지나감을 느낍니다. 오늘 하루도 소중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소개할 책은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입니다. 자, 그럼 저의 백 예순 한번째 서평 출발합니다.

먼저, 저자 소개가 있겠습니다. 저자 장재형님은 인문학 연구소장으로 오프라인 독서 모임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문학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다야한 분야의 책을 두루 섭렵하면서 우리의 삶에 있어 실용적인 방식으로 적용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장에서는 나 자신에게 이르는 길을 주제로 헤르만 헤세와 샤르트르, 그리고 서머셋 모홈 등의 작품에서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장에서는 사랑을 주제로 괴테와 생떽쥐베리, 그리고 앙드레 지드의 문학에서 타인을 위한 아가페적 사랑을 화두로 던지고 있으며, 3장에서는 인간의 욕망과 행복을 주제로 담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어서 4장에서는 인생에 대한 담론입니다. 인간의 자유의지와 선택의 몫, 그리고 진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으며, 5장에서는 삶의 의미와 고독, 그리고 희망과 절망에 대해서도 이성적으로 의미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6장에서는 행복에 대한 사색입니다. 지혜와 기다림, 운과 우정, 인간과의 관계를 소재로 문학작품에 나타난 인생의 행복을 찾아 나서면서 이 책을 갈음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인간의 감수성과 욕망, 삶과 죽음, 행복이라는 주제를 다룬 인문학 에세이입니다. 세계 문학속의 주인공을 통해 고난과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했으며, 세상의 실체를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갔는지를 살펴보고 철학적 사색을 곁들이며 담아내고 있습니다.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그에 맞는 성찰을 찾아가고자 하는 이에게 이 책은 더없이 좋은 벗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상으로 저의 백 예순 한번째 서평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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