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 준비하는 미래 - 상위 1%의 멘토가 밝히는 운의 기술
이서윤 지음 / 이다미디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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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 대박운을 맞은 자신을 꿈꾸지 않은가? 그러면서 자신의 삶에는 행운보다는 불운이 좀더 많은 듯이 느끼며, 특히나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그러한 자신에 실망하고 현실에 무릎꿇고 수동적인 하루를 보내고 있지 않은가? 이제 나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거나 난 안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을 자주하고 있다면 잠시 그 생각을 접고 이 책을 펴보기를 권합니다. 중요한 점은 삶은 내가 살아가고 변경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면서 말입니다. 어느 누구나 살아온 평생 내내 불행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없읍니다. 어떤때는 행복하고, 또 어떤 때는 불행하고의 반복입니다. 인생에서 불행을 없앨수 없기 때문에 행복은 조금더 길게, 불행은 조금더 짧게 만들수 있다면 삶이 달라지지 않을까요? 고민하지말고 책을 펴 보시기를...

"운"이라는 것을 대부분 노력이라는 것은 없고 예기치 못한 우연에 의하여 얻어지는 이득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고, 주변을 돌아보고 자신이 노력을 해야지 크건 작건 "운"이라는 것이 온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사람은 저마다의 그릇의 크기가 있는데, 그릇의 크기는 태어나면서 정해진다고 합니다. 무조건 큰 그릇이 좋을까요? 그릇은 제각각 꼭 맞는 쓰임새가 있기 때문에 평생에 걸쳐서 자신에게 맞는 자리를 찾아가는 것이 행복을 추구하는 것입니다. 그래야지 자기에게 맞는 재운도 따르고, 가족운도 따르는 것이지요.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다양한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자신에게 적합하다고 생각하면 받아들이고 발전시키면 되는 것이고 잘 맞지 아니한다 생각되면 무조건 버리지 말고 조언으로 생각하고 되새겨 볼 필요는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와 닿는 말중의 하나는 "함부로 인연을 맺지마라"라는 말입니다. 여지껏 만나는 사람마다 그저 그렇고, 좋은게 좋은것인 듯이 관계를 만들어온것 같습니다. 나에게 이득이 되는 이해타산적인 관계만을 맺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소수이기는 하여도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그러한 믿음의 관계를 맺을수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열명의 무난한 관계보다 한명의 완벽한 관계가 더 좋다는 의미로 받아 들여야 겠지요..

"진실은 진실된 사람에게만 투자해야 한다.

그래야 그것이 좋은 일로 결실을 맺는다.

아무에게나 진실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내가 쥔 화투패를 일방적으로 보여주는 것과 다름 없는 어리석음이다.

우리는 인연을 맺음으로써 도움을 받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피해도 많이 당하는데 대부분의 피해는

진실 없는 사람에게 진심을 쏟아부은 대가로 받은 벌이다."

법정 스님의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라는 글의 일부라고 하는데, 여러번 되새겨 보게 하는 말입니다. 행복한 미래를 자신의 노력이라는 말이 아니라 "운"이라는 말로 표현한 것에는 결코 자신만의 이득을 위하여 이기적인 행보를 지속하라는 말이 아니라 스스로의 노력으로 얻는 것이 타인의 도움속에서 이루어진다는 더 큰 의미로 받아들이고 겸손해야 한다는 것을 내포하기에 그런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행복한 미래를 나와 더불어 같이 가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자는 큰 의미가 숨어있는 것 같습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책을 첫장을 펼칠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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