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의 인간관계 - 좋은 사람에게 돈이 모이게 하는 법
사이토 히토리 지음, 김지영 옮김 / 다산3.0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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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살아가면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는 수 많은 현대인들이 꿈꾸는 미래는 성공이다. 금전적인 성공과 더불어서 좋은 사람으로 남기를 바라는 소망을 가지고서 생활한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고 난 이후에 너그러워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고 하지만 현실에서는 너그러워지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이 성공한다고 한다. 성공의 기준은 제각각 다르겠지만 성공을 위하여 주변을 내팽개치는 사람은 결코 성공에 이르지 못하며, 성공과 무관하게 주변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성공은 부차적으로 따라온다고 한다. 이 책에서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자세에 대하여 제시하고 있다. 다소 미신적인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귀담아들을 필요가 있다. 바로 저자가 많은 사람들이 그토록 꿈꾸는 부자이기 때문에.. 일본의 개인납세 랭킹 1위라고 한다면 얼마나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인지 더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대다수의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공통점으로 긍정적인 사고관과 더불어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 그리고 역경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와 더불어 이 과정에서 예기치 않은 주변의 도움이 스토리의 중심을 이루고 있다. 물론 이 책에서도 이러한 부분을 중요시하고 있지만 다른 책들과는 조금은 다른 관점을 보이는 부분을 짚어보자.

첫번째가 "돈 버는 이야긱를 불편해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성공을 하고자 하지만 돈을 버는 것에 대하여, 조금 과장해서 돈에 집착하는데 대하여 결코 불편해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성공한다는 것이 곧 돈을 번다는 것이므로 부자가 되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을 껄끄럽게생각하지 말고 돈을 끌어오는데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자.

두번째가 작은 성공에 기뻐하되 결코 자만하지 말고 다음일을 생각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승리에 취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다음을 생각하라는 것이다. 토끼와 거북이 이야기처럼 '토끼는 반드시 잔다'라는 생각으로 언제나 앞을 바라보고 다음을 생각해야 한다는 점이다. 일중독 처럼 느껴질지 모르지만 모든 것을 무시하고 일에 매달리라는 것이 아니라 작은 성공에 너무 만족하지 말것을 조언하고 있다.

세번째는 "단점이라고 여긴 것이 재능이다"라는 것을 기억하자. 대부분은 단점은 가능한 드러내지 않고 장점을 더 발전시켜야 하는 것을 강조하지만, 오히려 단점이 그 사람의 숨겨진 재능이 될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 있다. 놀기만 하는 사람이 놀이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마지막으로 "매력을 드러낼수록 운이 좋아진다"라는 것을 기억하자. 자랑하고 허세를 부려라는 의미가 아니다. 자신의 장점을 진정성있게 상대에게 보여주고 자신이 가진것을 베풀어 주라는 의미이다.

성공에 이르는 길. 부자가 되는 길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성공한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모방해보라는 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상황이 다르기때문에 그사람의 방식을 나의 상황에 맞게 재해석해서 받아들이는 것은 의미 없다고 지적한다. 결국 성공한 사람처럼 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사고방식을 그대로 받아들이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성공한 사람만큼의 위치에 간 이후에 자신의 방식으로 전환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부자가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겠지만, 이 책에서 조언하는 대로 행동한다면 물직적인 풍요는 모르겠지만 주변의 훌륭한 사람의 풍요는 충분히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진정한 성공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성공의 기준과 목표를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보게 해줍니다. 성공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꿈꾼다면 이 책은 등대와 같은 책이 될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공과 행복을 원한다면 이 책을 지금 당장 펼쳐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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