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
가렛 가렛트 지음, 박성준.박설원 옮김 / 레디셋고 / 2014년 5월
평점 :
품절
경제적으로 부유하다는 부의 척도가 되는 돈이 가장 많이 집중되어 있는 바로 그곳 월 스트리트가 돈이 자라는 곳이다. 월스트리트가 돌아가는 모습을
다양한 사람의 형태로 표현하고 있기에 비교적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숨어 있는 뜻까지 이해하기에는 아무래도 전문적인 지식이 어느
정도는 동반되어야 할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월스트리트에서 일을 한다는 것만으로도 이미 성공에 한걸음 다가간 것으로 이야기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성공의 환상에 젖어 있을뿐 실제적으로 부의 축적을 이루는 사람들은 극소수에 불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걸음씩 올라가다가 한번의 실수로
나락으로 떨어지는 비정한 세계에서 마지막 계단까지 올라가는 사람은 정말 얼마 되지 않는 것 같다. 더불어서 가정까지 끌어들인 문제로 끝을 맺고
있는 "돈이 자라는 곳"은 경제적인 실패뿐만 아니라 가정파탄까지 이르게 되는 무시무시한 경고까지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