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몸을 살리는 30일 건강 습관 - KBS <생로병사의 비밀> 가족 건강 찾기 프로젝트
KBS 생로병사의 비밀 제작팀 엮음 / 애플북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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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급변하는 현대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 바쁘게 살아간다는 핑계하나로 평소에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먹는것 운동하는 것등에 눈한번 돌리지 않는다. 그러다가 어느 순간 덜컥 병으로 드러눕고 나서야 대부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뒤돌아보고 후회한다. 날로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의 삶은 점점 편리한 방향으로 변해가는데, 과연 이 모든 것이 우리의 건강에도 좋은 방향인지 스스로 뒤돌아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주말이면 한주간의 피로를 풀어야한다는 기본적인 생각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도 TV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더불어서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해결하거나 가까운 곳으로 나가서 외식하는 것이 그리 낯설지 않은 풍경이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일반적인 가정의 주말 모습과 비슷하다. 그러다 보니 고열량의 음식은 섭취하면서 운동을 통하여 소비하지 않기 때문에 비만을 시작으로 생활습관병에 노출되어 자신이 인지하지도 못하고 위험이 오기만을 기다리며 살아간다. 이러한 위험에 대하여 스스로 벗어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지 못한 사람들에게, 심지어 이러한 위험을 잘 파악하지 못하는 보통의 사람들에게 스스로의 생활을 돌아보면서 건강한 삶을 살아갈 방법이 무엇인지 직접 생각해 보게 해준다. 시간이 없어서 운동을 못한다고 하는 것은 결코 핑계거리가 될수 없다. 30일간의 체험을 통하여 변화하는 네가족의 이야기는 누구나 변화할수 있으며, 건강하게 삶을 살아 갈수 있음을 보여준다. 자주 무기력하고 피로를 느낀다면 특별히 다른 무엇을 시도하기 보다는 이책을 펼쳐보고 자신과 비교해 본다면 무엇을 어떻게 바꿔야 할지 스스로 충분히 느낄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샐러리맨들은 잦은 회식자리로, 주부들은 힘드 가사노동으로, 학생들은 학교,학원으로 이어지는 입시전쟁으로 제각각의 이유는 있지만 생활습관병의 위험에 직면하는 가장 큰 원인은 너무 많은 음식 섭취와 너무 적은 활동량으로 인하여 온몸에 지방이 축적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실패하는 이유중의 하나도 적당한 운동과 병행하지 않고 오로지 음식 섭취를 줄여서 몸에 축적된 지방을 없애려고 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이 지방이 빠져나가는데 대하여 스스로 방어작용을 하는 식욕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먹는 것을 조절하는 것과 동시에 운동을 통하여 몸을 활성화 시켜주어야지 무리없고 지속적인 건강한 삶을 만들어 나갈수 있다.

먹는것을 조절하는 것또한 무조건 양을 줄여나가는 것이락 보다는 육식의 양을 줄이고 채식의 양을 늘려나가고, 특히 염도가 낮은 음식을 전문가들은 권하고 있다. 운동은 매일같이 일상에서 할수 있는 스트레칭에서부터 짧은 거리를 걷는것을 늘려감으로써 충분히 보충이 가능하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책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이 가족이 함께 한다면 어려운 상황을 좀더쉽게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생활을 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나쁜 생활 습관으로 축적되는 몸의 지방은 결국 개개인을 병들게 만들고 주변 사람들의 근심을 만들어 줄것이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삶을 살펴보고, 이 책의 가족들의 삶과 비교해 볼때 일치하는 것이 많다면 빨리 정상으로 돌아 가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지금 이 책을 접하게 되는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빠져버릴수 있는 나쁜 생활습관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행운을 만난 것이다. 우연일지도 모르지만 이렇게 만난 행운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 시발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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