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라기보다는 관광기가 맞겠다. 요란하고 경박하고 유치하고 즉물적이다. 그래서 맘에 든다. 비애 섞인 자기고백의 나열은 취향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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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릉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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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를 배워서 원래의 문장을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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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상한 라임 집착이 좀 거슬리는데...숨겨진 의도라도 있는 건가, 고우영 화백에 대한 오마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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