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6 - 그런데 한 가지 더
이오인 콜퍼 지음, 김선형 옮김 / 책세상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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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봤다면, 역시 더글라스 애덤스! 라고 했겠네. 어떤 면에서는 원작보다 더 대단한 오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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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폴리티컬 마인드 - 21세기 정치는 왜 이성과 합리성으로 이해할 수 없을까?
조지 레이코프 지음, 나익주 옮김 / 한울(한울아카데미)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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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가 무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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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을 읽다 뜬금없이 왜 내용에 전혀 차이가 없는데도 중고책을 새 책보다 덜 열심히 읽게 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중고는 싸고 가격은 가치이고 책의 가치는 대체로 내용에서 나온다. 중고는 내용이 별로라고 무의식이 작동하는게 아닐까. 의식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자매품 : 공짜로 얻은 책.

다시 생각해보니 중고는 낡았다. 낡은 것은 나쁘다로 신경 회로가 구성된다고 보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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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크로스 2 : 진중권 + 정재승 - 은밀한 욕망을 엿보는
진중권.정재승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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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억에 남는 건 테오 얀센의 키네틱 아트. 유튜브에서 찾아본 영상 속 그의 모습은 왠지 쓸쓸하고 뭉클하다. 신이 있다면 태초에 조금 외로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만물의 창조는 외로워서였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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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 K. 체스터턴의 정통 G. K. 체스터턴의 영성 고전 시리즈 1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지음, 홍병룡 옮김 / 아바서원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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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생활 신학을 현란한 비유와 위트 안에 짜넣은 요물 같은 책. 이해가 안되는 곳도 있고 미심쩍은 데도 있고 시대적인 한계도 드러나고 너무 현란해서 사기꾼 같아 보일 때도 있지만 불신자도 수긍하게 만드는, 인간과 사회에 대한 예리한 통찰도 많다. 믿음은 과도하고 사색은 고갈된 이 땅의 크리스찬들이 꼭 읽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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