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을 읽다 뜬금없이 왜 내용에 전혀 차이가 없는데도 중고책을 새 책보다 덜 열심히 읽게 되는가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중고는 싸고 가격은 가치이고 책의 가치는 대체로 내용에서 나온다. 중고는 내용이 별로라고 무의식이 작동하는게 아닐까. 의식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자매품 : 공짜로 얻은 책.

다시 생각해보니 중고는 낡았다. 낡은 것은 나쁘다로 신경 회로가 구성된다고 보는 게 나을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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