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기억에 남는 건 테오 얀센의 키네틱 아트. 유튜브에서 찾아본 영상 속 그의 모습은 왠지 쓸쓸하고 뭉클하다. 신이 있다면 태초에 조금 외로웠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만물의 창조는 외로워서였을지도.